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1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넓은 이해와 상호 협력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2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최남단지부, (사)대한양봉협회 서귀포지부, 마을공동목장연합회 서귀포지회, 서귀포시 퇴액비유통협의체, 한우후계축산인연구회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급변하는 1차산업 여건 속에서 축산업은 주요 국가간 FTA체결 이후 수입산 소고기 · 돼지고기 증가, 국제시장 곡물가 불안정으로 가축사육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값 부담, 온실가스 및 가축분뇨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이날 축산인들은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 사료비 절감 시책사업과 한우 도외출하 비용 지원 등 도축 출하 적체 해소,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한우 고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의 공동도급사로 국토건설㈜와 ㈜세안종합건설을 선정하고 내달 2일 착공한다. 제주시 월평동 717-2번지에 신설하는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총 38학급 학생수 822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 대지면적은 2만 1100㎡이며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3459㎡로 총사업비는 578억 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향후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무사고 안전공사 추진과 학교 개교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및 개인 간 진로‧학업 설계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에 제출한 상담 신청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진로 연계 교육과정 설계 및 학업 동기 부여,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교 내 지정된 장소에서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제공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을 지원한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ᄒᆞᆫ디 행복ᄒᆞᆫ 오늘, 꿈이 ᄀᆞ득ᄒᆞᆫ 내일’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즐겁게 배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 시작해 대극장까지 이어지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길트기’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오전 9시 50분 어린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바람의 파이터’와 오퍼커션 앙상블의‘타악기와 썸타다’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소극장에서는 제주어 인형극‘벌거벗은 임금님, 가믄장애기’, 김용운 비눗방울 마술사의‘어린이와 함께하는 오감 만족 마술 비눗방울쇼’가 펼쳐진다.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28곳의 체험공간에서 놀이하듯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서관과 분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5월 행사에는 2025 제주책축제, 놀래올래 튼튼농장, 주말 늘봄 프로그램인 그림책 뮤직 테라피 등 총 14여 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제주도서관은 도내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보호자 독서교육 비법 등 다양한 학교 독서 활동과 보호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참여 대상, 모집 방법 등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봉순 관장은“제주도서관이 준비한 5월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과정 연계 책 축제’를 운영하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에는 꿈빛시네마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해녀리나’의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러시아 작가 니카 차이코프스카야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차이코프스카야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첫걸음과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해녀리나’가 탄생한 배경과 제주 해녀의 삶을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냈는지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순수하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졌고 남편 세르게이 차이코프스키가 통역을 맡아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행사는 작가의 사인회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독서 동아리 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지난달부터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애월 별별 이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애월도서관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회 애월 별별 이야기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애월중학교가 애월도서관, 애월청소년문화의집과 체결한‘애월 별별 이야기 사업’협력기관 구축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또래심리학부 동아리 학생들은‘심리적 안녕과 마음의 상처’를 주제로 마음건강 퀴즈대회, 별별소리함 서면상담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별별소리함 서면상담은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지역주민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서면상담도 20건 이상 이뤄지는 등 활발한 호응을 얻었다. 한 지역주민은“학생들이 주도해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에 나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북촌초등학교는 이달부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곡 익히기’를 주제로 한 창작 작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의 뮤지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획된 예술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멜로디를 만들며 음악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학년 학생들은 창작 동화 ‘겁보만보’를 소재로 주요 장면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담아 멜로디를 작곡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음악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다. 5~6학년 학생들은 루이스 세풀베다의‘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를 바탕으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춘 장면별 주제곡을 직접 만들었다. 고양이와 갈매기의 감정 변화, 이야기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북촌초등학교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단순히 듣고 부르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하고 표현하는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시 내 단설‧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고성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감사에는 홍기범 한림중학교 운영위원장과 강경문 제주제일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총회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는 24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당: 이상한 과자가게 – 책 속 과자가 현실로’를 주제로 이색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색 독서 행사는 전교생이 ‘전천당 : 이상한 과자가게’를 함께 읽고 아침 학교 방송을 통해 책 내용을 공유하고 학급별로 토론, 독후 활동, 창작 글쓰기를 진행한 후 체육관에서 과자 파티가 진행됐다. 과자 파티에서는 학생들이 상상한‘마법의 과자’도 선보였다. 먹으면 시험을 잘 보는 초콜릿, 하루 종일 놀아도 안 피곤한 사탕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상 과자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장에는 다양한 실제 간식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전교어린이회 주도로 기획됐다. ‘전천당’은 신비한 과자가게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인기 아동 도서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은희 교장은“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25일 유치원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바다체험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책과 영상으로만 접하던 다양한 바다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작은 보트를 타고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특별한 체험을 하며 보트 아래를 유영하는 상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어 낚싯대를 이용해 작은 물고기와 상어를 잡아보고 바위틈에 숨은 문어를 직접 찾아 들어 올려보는 활동도 진행됐다. 또한 바구니와 뜰채를 활용해 뱀장어와 새끼 상어를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바다 생물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체험은 태흥초의 특색 교육과정인‘태흥바당’과 연계되어 수업 시간에 배운 바다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어를 가까이서 보니 무섭지만 신기했다”며“문어를 직접 잡아보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오정미 교장은“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백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5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나무야, 나무야 뭐하니?’를 주제로 한 숲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나무가 사람에게 주는 다양한 도움을 알아보고 원아들이 각자 자신의 나무를 정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찰흙을 이용해 나무의 옷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반별로‘우리 반 나무’를 다시 만들어보는 경험도 가졌다. 아울러 줄을 이용한 단계별(1단계~3단계) 오르기 놀이도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원아는“제 나무는 껍질이 울퉁불퉁하다”며“ 줄 오르기 3단계는 못할 것 같았는데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이번 숲체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나무의 특징을 이해하고 나무와 사람의 관계를 알아가는 생태적 감수성이 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 22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비한 곤충의 세계’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특색과목인‘수산 생태시민’을 연계하여 운영됐다. 학생들은 생태교육 전문 단체인 더 벅스(The Bugs)의 민동원 박사로부터 제주 습지의 중요성과 수서 곤충의 특징, 습지 탐사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곤충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오감을 활용한 곤충 관찰과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곤충의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산초는 향후 2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곤충을 3학년 학생들은 마을의‘수산한못’을 탐사하며 습지 곤충을 관찰할 예정이다. 김경화 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곤충에 대한 사전 지식을 확장하고 생태 학습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6일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유치원 보호자와 함께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숲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애벌레 인사’를 함께 나눈 뒤‘망치 체조’로 몸을 풀며 시작됐다. 이어 숲 놀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확대경을 이용해 다양한 식물을 자녀와 함께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숲속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가족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문재필 원장은 "이번 자녀와 함께 하는 숲 놀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와 함께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선흘초등학교는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3~6학년 학생들은 25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서 진행된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낭독극 선생님의 시범 공연을 통해 낭독극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림책 ‘프레드릭(레오 리오니 작)’의 삽화를 감상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상상해보았다. 이후 전문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모둠별로 낭독극을 준비하고 사전연습을 거쳐 직접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이와 함께 1~2학년 학생들은 25일 도교육청 소속 동녘도서관에서 주관한 ‘재미 퐁퐁 책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 독서 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3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매시간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를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부철희 교장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