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 ‘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스태킹’ 여름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가족이 호흡을 맞추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 스태킹은 컵을 정해진 순서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쌓고 내리는 활동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높이는 동시에 좌·우뇌 균형 발달에도 효과가 있는 생활 스포츠다. 이번 특강은 개인 종목(3-3-3, 3-6-3, 사이클)과 단체 종목(더블 3-3-3, 더블 3-6-3, 더블 사이클)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동심과 우애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족 스포츠 스태킹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성취감을 나눴다. 대회에서는 양도훈·임도준·이소담 가족이 공동 우승을 차지해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반기 메이커·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하반기 메이커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움직이는 햄스터봇!’, ‘헬로우메이플 게임 크리에이터 되기’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코딩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원리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는 수업으로, AI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지난 1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신광면 일원에서 열린 지역 축구대회 현장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위원과 신광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 1,000인분을 대회 참가자와 시민,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회장도 “폭염 속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온정의 나눔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해마다 우창동 경로잔치와 구룡포·양학동·두호동·청하면·대송면 등 여러 지역에서 자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25 해양 레포츠 플레이 그라운드’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은 개막 퍼포먼스와 출정식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14~15일에는 비치사커 대회가 열려 총 26개 팀이 모래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둘째 날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송도 강철 챌린지’가 시작됐다. 모래사장을 기고, 장애물을 넘으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이 대회에는 서울·광주·강릉 등 타 지역 선수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150명이 참여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낮 시간대에는 실제 강철 마스터들이 일반인들에게 직접 안전교육과 시연을 하고 누구나 무료로 챌린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남녀노소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장애물 구간과 체력 미션을 경험하며 선수 못지않은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열린 챌린지 현장은 선선한 바닷바람 속 열띤 응원 함성으로 송도 해변이 가득 차며 송도 해변이 피서지에서 한여름 최고의 도전 무대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마포구를 비롯해 군·경찰·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보고회는 홍보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연습 개요와 주요 계획, 전시 예산 운용방안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유관 기관이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주력 수출기업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수출플러스 성장을 위한 제주 주력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총수출액은 1억 2,8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산물, 감귤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구조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반도체, 제주어류양식수협,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일해, ㈜유앤아이제주, ㈜프레시스 등 6개 주력기업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 성과는 세계 경제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내 기업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제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 속 불편에서 국가적 과제까지 현안 하나하나를 도민 삶의 관점에서 풀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서비스 개선, 국정과제 대응, 통합돌봄 이용자 확대, 을지훈련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인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려고 노력해도 현장에서 불친절한 서비스로 정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심각한 문제로, 버스기사의 불친절에 대한 진단과 성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우리가 관리를 잘못해서 생긴 일이라면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담당부서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고, 버스 운송회사 대표자들과의 긴급 간담회 개최도 추진하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2025 제주돌가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며, 도내외 도예작가와 일반인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제주 흙과 돌가마로 제작한 다양한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지난 5월 23일 구억리 옹기전수관에서 열린 도예 체험 축제의 결과물로, 전통 옹기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 변용을 시도한 실험적 성격을 띤다. 제주 전통 옹기는 육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발전양상을 보이며, 지역 고유의 재료와 소성 방식, 돌가마 문화 등에서 높은 역사·미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가치를 알리고, 도예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은 전통 옹기의 형상과 기법은 물론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원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지리정보원 주관 ‘2026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챌린지 부문에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 전 지역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시설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챌린지 부문은 지자체가 직접 구축 방법을 제안해 평가받는 방식이다. 행정업무와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국가 사업으로, 제주도의 혁신적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8.5억 원, 지방비 8.5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일원 303도엽(75.75㎢) 규모의 1대 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주 전 지역 공공과 민간 분야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시설의 위치좌표, 발전용량, 속성정보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현황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수립과 2035 탄소중립 전략 추진을 뒷받침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량 분석과 입지 선정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 결정이 가능해진다. 구축된 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북극항로’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극해 항로의 가능성과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 시대의 기회를 모색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2013년부터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키워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지식융합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왔다. 북극항로를 연구해온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KBS 이슈PICK ‘쌤과함께’에 출연해 북극항로를 소개한 바 있는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주제 강연과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특별출연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상협 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구글폼으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김남진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원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 관광 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원도심 대표 축제인 '2025 컬러풀산지(Colorful SANJI)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그간 미디어아트 조형물 설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 컬러풀산지 페스티벌'도 매일 다양한 공연과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북수구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아티스트와 가수 이재훈의 공연이 제주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가수 백아의 공연을 비롯해 타악기 앙상블인 오퍼커션의 연주, 도내 청소년 밴드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산지천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8월 6일 차은선 강사(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를 모시고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여 청소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한·자 양육원리를 통한 자녀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 도와주기“를 주제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조절 지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사후 부모교육이 캠프 이후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및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새마을회(이장 김재남)은 제주도 중산간 사회서비스 취약지 해소와 주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주형 마을 돌봄 생애기록 사업인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중산간 마을 중심의 자생적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제공 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보제공으로써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및 정주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 등의 사진, 영상, 음성 등 생애기록물을 사회서비스원과 자생단체가 함께 촬영·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동관리하는 사업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의 개인별 QR코드를 제작·제공하여 주민 본인과 보호자가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자신의 생애기록물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제주도민의 생활상, 제주어 등의 생애기록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구청 전 직원들과 함께 18일 오전 6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2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박 구청장은 곧바로 구청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전투식량 시식에 참여하며 안보의식을 다졌다. 이날 구청 전 직원은 오전 6시 비상소집 훈련에 100% 참여했으며, 이어 구청사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용산구 을지연습은 19일 국가중요시설 보호훈련, 20일 민방공 대피훈련, 21일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등으로 이어진다. 전국 단위의 2025 을지연습도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하고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