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다.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을 찾아 녹색깃발상(Green Flag Award, 이하 GFA) 주관기관인 Keep Britain Tidy(KBT)를 방문하고, 해당 인증을 받은 리젠츠 파크(The Regent’s Park) 등 주요 공원을 둘러보며 녹지공간 관리 및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지난 2022년 동아시아 최초로 GFA 인증을 받은 이후 운영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추진됐다. 방문단은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구, 스트랜드 알디쉬(Strand Aldwych)와 같은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찾아 폐산업시설의 녹지화, 도심 보행환경 개선 등 포항시의 그린웨이 사업과 유사한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특히 킹스크로스 Coal Drop Yard는 포항 철길숲처럼 철도 유휴부지를 문화·상업·녹지 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로 현장 설명과 기관 면담으로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관내 15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47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구강관리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와 올바른 양치습관,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인형의 연기는 어린이의 흥미를 자극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또한, 6월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28일 관내 방위산업기업인 (주)백두테크는 칠곡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승균 백두테크 대표와 김정희 사장도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두테크 백승균대표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체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백두테크는 가산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써 18년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식료품 등 기부하여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17백만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관내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저출생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저출생 대응 정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은 지난 5월 26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수쑨티엔주식회사 초청 제주기업 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상해대표처를 통해 제주 지역 유망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국 내 유력 유통기업인 장수쑨티엔주식회사를 초청하여 제주 향장품 및 가공식품 분야 15개 기업과 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직후에는 이틀간 제주 도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바이어 맞춤형 상품 발굴 및 수출 가능성 검토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수쑨티엔주식회사는 중국 강소성 내 최대 규모의 국영기업으로, 현재 1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장수요우지아(Jiangsu Youjia)는 2020년부터 제주산 가공식품 ‘프루낵(Frunack)’의 중국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박람회 참가, 왕홍 (인플루언서)활용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등 다양한 유통마케팅을 전개하여 1년 만에 약100만 달러 규모의 수입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강 소설의 길을 걷는 ‘사월에서 오월로’ 문학 심포지엄 및 문학기행이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도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제주와 광주 문인들이 참여한다. 제주4・3을 배경을 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광주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 두 작품을 중심으로, 국가폭력이 야기한 한국현대사의 비극적 역사를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헌신에 화답하고 문학적 의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문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작가회의(회장 오승국),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김미승)이 협업했다. 첫날 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문학심포지엄은 허영선 시인의 좌장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제주문학'과 세계문학, ‘또-다른 세계'를 향해'를 주제로 고명철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이어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장은영 문학평론가,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김효숙 문학평론가가 각각 발제한다. 이와 함께 박일우 소설가, 이송희 시인, 김동윤 문학평론가, 조미경 소설가가 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7일 지혜상담치료센터, 위드유심리상담센터, 해송심리상담연구소, 트리즈심리상담센터와 도내 제주가치돌봄 제공인력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제주가치돌봄 제공인력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 △저출생 대응 관련 심리상담 지원 등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시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 축제 ‘2025 숲으로 오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생태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참여형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ESG 실천 가치가 적극 반영, 운영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방선문 계곡 일대를 탐험하는 등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은 올해 5기째를 맞은 가운데 참가인원이 180명으로, 지난해 120명 대비 50%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올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 지역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우쿠렐레 공연과 태권무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랩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2025년 제주청년센터 재능 나눔: 청년교생'청년강사를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명 모집한다. ‘청년교생’은 강사 경험이 필요하고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실제 강의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강사 양성 지원 사업이다. 제주지역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교생 참여자는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3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청년교생’ 참여자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스피치 교육, 퍼스널 브랜딩 등) △강의 시연 및 전문가의 피드백 △최대 3회 강의 기회 제공 △최대 27만원 강사료 지원 △강의 운영비 지원 △활동 증명서 발급 △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담당자는 “청년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제8회 라이나50+어워즈에서 창의혁신 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인드림헬스케어는 다제약물 복용 환자의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달부터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돼 고령층 환자들의 약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이 지난해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돌파)에 진입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자들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약물 간 상호작용 및 부작용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0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포럼 4·3세션 ‘과거에 연루되기: 재현·책임·윤리’가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렸다. 제주4·3연구소 김정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4·3기억의 보존’과 ‘후세대 전승·교육’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이 자리가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사를 맡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제주4·3은 공동체가 함께 견뎌낸 아픔의 역사인 동시에, 진실을 밝히고 화해를 이루기 위한 끈질긴 노력의 과정이기도 했다”며, 이번 4·3세션이 과거의 기억을 어떻게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어떤 책임과 윤리로 마주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자리가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4·3연구소는 국가폭력 체험 1세대가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과거사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삼고, 그 일환으로 이번 세션을 준비했다. 특히 예술작품, 그 중에서도 현대 세대에게 영향력이 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복권위원회, 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2025 제주 과학문화 서우봉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진행된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 투어’와 이어지는 행사로, 서우봉 오름의 동식물·생태·지질 자원과 역사 문화 자원을 투어 자료로 개발하여 과학적 안목으로 체험하고,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마을 관광 모델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2회차 프로그램인 ‘함덕 서우봉 투어’는 총 54가족이 신청했으며, 이 중 20가족이 심사를 거쳐 참가했다. 당일 비가 내리는 기상 상황 속에서도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서우봉 큰 탐방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조정하여 운영됐다. 2024년에 개발된 서우봉 투어 자료와 전문가가 제시한 탐방 코스를 기반으로, 투어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 중인 전문 해설사들이 직접 해설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우봉 일대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과학적 시선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과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여성사 전시·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만덕기념관이 문화예술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여성사 관련 전시·교육·자료 협조 ▲여성사 콘텐츠 개발·활용 ▲ 여성사 관련 연구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은 “조선시대 대표 여성 기업가이자 사회 공헌가인 김만덕(1739-1812)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김만덕기념관과 협약을 통해 역사 속 여성인물 관련 자료 공유와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며, 여성사 가치 확산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협약은 김만덕을 비롯한 제주의 여성 인물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여성사전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인물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19년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로 지정된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도서관이 올해 재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0일~5월 31일 이틀에 걸쳐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관 6주년의 주요 테마는‘꿈’으로 원도심 속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꿈같은 마을도서관의 6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행사 내용은 △기념식 △작가와의 만남(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환경 교육 기행:도서관이 있는 마을 걷기(사단법인 질토래비 김현정 상임이사) △가문장아기(색동회 제주지부) △나다움 뱃지 만들기 △나다움 머그컵 디자인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사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환경 교육 기행:도서관이 있는 마을 걷기 △그림책 환경 인형)의 참가 모집은 오는 5월 28일까지로 김영수도서관 마을도서관 또는 ‘김영수도서관친구들’블로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북초등학교 박문열 교장은 “김영수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엄마 품처럼 포근한 꿈 같은 도서관, 꿈을 전하는 도서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 이탈리아와의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는 이탈리아의 독립과 공화국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외교·문화·산업계 주요 인사와 20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 육동한 시장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이탈리아 도시외교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춘천시의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과 국제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은 춘천시가 그간 추진해온 이탈리아 도시와의 교류 정책의 연장선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춘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올해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탈리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5월31일 ’을 맞아 시민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된다. 논산시도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 캠페인 ▲민원 다수 발생 지역 인근 흡연행위근절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안내 및 흡연 폐해 관련 문자 발송 등 실질적인 금연 유도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보건소 소속 양은미 금연상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금연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는 논산시가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시의 지속적인 금연정책과 현장 상담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파견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떠난 파견단은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로, 인삼 및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가공 농식품, 참·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교역 거점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유통 라인과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함께 1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파견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금강농협(조합장 최상균)은 고성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60세 이상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학과 KOICA 학위연수생 및 교수진 총 47명이 5월 30일 금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2일간 고성군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견학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을 개도국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견학은 KOICA 학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지역 보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고성군의 보건 행정 운영사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고성군에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KOICA 연수생의 공식 방문이었다. 5월 30일 첫날에는 1부 행사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고성군의 보건정책 및 지역 보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의 환영 인사와 함께 공식 환영 행사가 이루어졌다. 연수생들은 이후 고성군청과 군의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