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세탁 지원사업‘꼬까꼬까 이불빨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랑샘터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세탁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한 세탁 활동은 지난 4월 22일 봉산 1리 지역을 시작으로, 4월 26일 속리 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답곡 1리에서, 이어 5월 9일에는 사촌리에서 세탁 활동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위생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도진마을 세탁소를 중심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이영철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이불빨랭 사업은 단순한 세탁지원이 아니라, 이웃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정성 어린 복지 활동이다.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플랫폼‘우리’를 통해 우곡면이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대가야읍은 4월 28일 본관리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김도중 농가는 15ha 면적의 벼를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아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 7℃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미인 백진주, 드레향 두 품종을 위주로 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이다. 첫 모내기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약 10,000평), 8월 말 ~9월 초 수확 예정이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과 벼멸구 등으로 벼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대구 달서구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달서 선사(仙史)문화체험축제’ 기간 동안 고령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고령군 관광홍보부스 운영은 타시도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달리고 투어버스)의 일환으로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서구, 달성군의 상호 관광 홍보 협력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고령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 및 가입 유치를 통해 고령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이번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달서구와 고령군의 상호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간 연계 협력을 통해 고령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우곡면 도진리 마을은 2025년 4월 28일, 능수도화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 180여만 원을 영남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우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팝콘, 어묵, 커피 등 간식과 기념품을 무료로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데 감동한 관광객들이 감사의 뜻으로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한편 도진리는 1997년 경상북도 제1호 충효마을로 지정된 전통의 집성촌이며, 능수도화는 단순한 꽃이 아닌 무릉도진의 상징목으로 매년 봄 무릉원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세 가지 색이 어우러진 능수도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도진리 마을엔 올해 약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봄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찾았다. 박돈헌 이장은 “도진리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작은 정성을 나누었을 뿐인데, 따뜻한 마음으로 응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마을의 아름다움이 나눔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곡면장 한수찬은 “정성과 마음을 나눈 도진리 주민과 관광객께 감사드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4월 19일과 26일 ‘2025년 설렘On, 칠곡’ 상반기 커플 매칭 사업은 11커플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칠곡군은 ‘2024년 설렘On, 칠곡’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도 칠곡군의 미혼남녀들을 위한 커플 매칭 사업을 확대 운영했다. 40명의 참가자들은 4월 19일에 열린 취미소모임을 통해 각자의 취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4월 26일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인 ‘가실성당’과 설레는 봄꽃 향기가 가득한 ‘가산수피아’를 방문하여 1대1 데이트를 하는 등 칠곡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짝꿍’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이번 ‘2025년 설렘On, 칠곡’ 상반기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11커플이 탄생해 기쁘고, 본 행사가 청년들이 사랑을 나누고 가족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커플 매칭 사업’과 더불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25일, 유아 및 학생층이 주로 이용하는 지천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칠곡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건물 내 화장실 등 범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불법촬영 발생 방지를 위한 자체 예방대책을 협의하고, 시설 개선 및 지속적인 관리·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힘쓰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서울청년센터협의회는 4월 25일, 서울청년센터 성동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서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한 연계 사업 △청년 취ㆍ창업 통합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 △청년 취ㆍ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 등 홍보 지원 등이다. 더큰내일센터는'제주더큰내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제주도 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8기까지 총 530명의 청년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40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청년센터협의회는 서울시가 자치구별로 설립한 서울청년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업무지원을 위해 2022년 출범한 협의체로, 현재 관악, 금천, 강동, 은평, 동대문, 노원, 성동, 마포, 광진, 서초, 강북, 강서, 양천, 도봉, 영등포 등 15개 청년센터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새마을문고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4월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원(탑동광장 ~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 참여해, 도서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 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새마을문고는 이날 행사에서 기증도서 300권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걷는 거리 곳곳에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독서문화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도서 나눔은 단순한 책 전달을 넘어, ▴책을 통한 마음의 힐링, ▴자원 재활용과 근검절약 정신 확산, 그리고 ▴'책 읽는 제주'를 향한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오희부 새마을문고제주도지부회장은 “길 위를 걸으며 책 한 권을 품는 경험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작은 변화가 되기를 바랐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약 2만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건강, 환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리모트워커 채용 플랫폼 베러웍스가 데이터 기반 업무 분석 솔루션 '퍼포미(Performi)'를 정식 출시했다. 퍼포미는 업무 시간과 패턴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의 원인을 분석하고 시각화된 리포트를 제공하여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택근무와 프리랜서 활용이 늘어나는 현대 업무 환경에서 보이지 않는 업무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업무방식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기존에는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반복 업무나 불필요한 미팅 등 생산성 저하의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퍼포미는 설치 후 자동으로 업무 시간을 기록하고 분석한다. 개발, 문서작성, 리서치 등 주요 업무 시간과 비효율적 업무 시간을 구분해 차트로 제공하며, 조직원들의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리자가 공정한 피드백과 전략적인 리소스 배분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HR 관리자가 저성과 직원을 미리 파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시민, 환경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탄소 제로 얼쑤 좋다" 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3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총 5개 분야(탄소중립, 자원순환, ESG+로컬푸드 홍보, 업사이클링, 친환경)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었다. 특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지구의 날 4행시 짓기'와 요망진 벼룩시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구별키즈,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전달 및 우리 모두 깨끗한 지구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와 소품 설치, 개인 텀블러, 리필용기, 헌옷을 가져와서 체험, 행사장내 다회용기 비치, 종이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친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에서는 28일 오전, 예천축산농협 대연회장에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정해진 ‘사회복지사의 날(매년 3월 30일)’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 주관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함께 더욱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당부했다. 기념행사는 강의, 고향사랑기부금 MOU체결,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와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종훈)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300만 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오라동은 5월 2일과 3일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제22회 방선문 축제’를 개최한다.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선님도 ᄎᆞᆷ꼿덜도 얼싸덜싸 벵삭벵삭’을 주제로 선정하여 무사안녕 행복기원제와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봄마다 참꽃이 만개하는 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 중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제주에 부임한 목사와 관리들이 즐겨찾던 풍류의 공간이다. 또한 이들이 남긴 50여 개의 마애명이 곳곳에 새겨져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에서는 다양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하여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우리ᄆᆞ을 질룽이여’경연 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5월 3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 ‘5.3! 초록숲으로 오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5월의 푸른 숲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오감을 열고 숲을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15가족(45명 내외)이 참여하여 절물자연휴양림의 솔밭에서 시작해 생이소리길과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체험하는 탐방형 미션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날아라~! 신발왕, 몽실몽실 몽글몽글, 초록이 VS 꿈틀이, 꿈꾸는 애벌레(해먹 체험), 자연에서 찾은 화분, ▲서로 다른 덩굴잎을 찾아라, 노천에서 목욕하는 생이들: 나도 시원하게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5월 24일로 연기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족이 함께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시 거주 어버이와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르신 건강 라인 댄스와 전통장고춤 시연, 그리고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효실천 기여단체 부문,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공무원 등 3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주시장 명의의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행사 당일 어르신들에게 감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茶) 제공, 급수봉사 등을 통해 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부모님 세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오는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종료된 오전 10시 30분부터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활동이 열리고, 실외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불빛 팽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