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에서 4월 24일(목)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령군캠퍼스 2기·3기 동창회 및 4기 학생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령군캠퍼스 2기·3기 동창회 및 4기 학생회에서는“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재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고령군은“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을 돕기 위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만들기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씽씽 레이싱카, 텀블러 백, 별자리 아크릴 조명, 태양계 키링 등 6종의 유료 체험이 펼쳐진다. 유료 체험은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5월 1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에 한 해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행사 이틀간 오후 2시에 노래 공연과 림보, 훌라우프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노래 공연 대신 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 관람 시간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변경 운영되며, 날이 맑으면 저녁 8시 이후 관측실에서 봄철 별자리와 달 관측을 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특별한 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 연장됐다. 개정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하천구역 농지’와 ‘농지전용 허가 농지’ 중 일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하천구역농지’(9월 말까지 친환경 인증 유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농지(9월 말까지 소유권 유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봄철 농번기로 인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4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귀일중학교 등 관내 8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스포츠, 진로, 댄스, 환경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38회 활동에 3,073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정리 기간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4,391건, 4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환급 내용은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 2억 7,100만(54%),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 1억 5,800만 원(32%)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5월 중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가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와 제주시 재산세과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기본법’제60조 제6항에 따라 환급 결정 후 6개월이 지난 10만 원 이하 환급금에 대해서는 정기분 지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치해결상담사는 미해결 복합민원을 행정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올해 7개 읍면에서 84건, 13개 동에서 75건 등 총 159건의 현장 민원을 상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는 지난해 12건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제주시가 추진한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읍면과 동 지역의 민원 내용은 지역 특성과 밀접한 현안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읍면의 경우는 1차산업(농수축산업) 분야 등 민생 안전 고충 민원이 주를 이뤘고, 동의 경우는 도로 및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서는 농수축산(26.2%)과 자치행정(23.8%) 관련 민원이 많았고, 도시건설(16.7%)과 안전교통(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동 지역은 도시건설(34.7%), 안전교통(21.3%) 관련 민원이 가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소정보시설물 도로명판 1만 2,943개, 건물번호판 9만 2,840개, 국가지점번호판 1,037개, 기초번호판 1,784개, 사물번호판 2,279개 총 11만 883개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했으며, 국가지점번호판과 건물번호판은 진행중에 있다.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연결고리 부식, 균열 등이 발생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철거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후 건물번호판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4만 8,690개를 정비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촘촘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신속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일대에서 세계시민선도교사의 실천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도외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는 도내 선도교사 16명이 참가하여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서울 영일초등학교, 문화비축기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선도교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연수 내용을 각 학교 및 지역에 적용하여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을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밀집학교인 서울 영일초등학교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운영되는 다문화교육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지역 특성과 맥락에 맞는 교육 방향 모색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도교사들이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수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실천 사례 나눔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신규 교감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역할과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5일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수 주요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예산 및 행정 절차 안내, 학교 운영 사례 발표, 현장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은 단위 학교 차원의 교육복지 지원 조직으로 학교 내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성·운영하여 복합적인 요인(정서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총 5회 현장연수 및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 연수 ‘2025년 지방공무원 또래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3~5년 차 공무원을 멘토로 연결해 신규 공무원이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1대1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읽기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맞춤형 읽기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언어 및 읽기 발달 단계, 읽기 부진 아동의 특징, 파닉스(Phonics) 지도법, 한글 해득 지도 계획 수립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한글 미해득 아동과 생각을 빨리하고 거침없이 말하는 능력인 읽기 유창성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클리닉센터의 언어치료 전문가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언어능력 심층 진단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에게 개인별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도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담임교사는 방과 후 시간에 학생을 1대1로 지도하며 올해 1학기에는 초등 2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된다. 또한 심층 진단 결과 언어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언어재활사의 1대1 개별 치료도 지원된다. 연수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22회로 효돈초등학교에서 전 학생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란과 정수연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 수업은 별주부전의 등장인물을 활용해, 친숙한 이야기를 환경문제와 연결 지어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독서 후에는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며 인간과 생태계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상호작용과 영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표현과 문장이 아이들의 언어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4일 학생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는 ‘맛있는 하루, 건강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다양한 급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문고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급식게시판’과 ‘급식소리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메뉴와 듣고 싶은 음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들의 의견은 실제 식단과 점심시간 배경음악(BGM)으로 반영된다. 특히 자신이 고른 노래를 들으며 급식을 먹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매일 ‘생일축하의 날’을 운영하여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뷔페 카페와 함께 축하 카드를 제공하여 특별한 하루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학교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학교는 ‘파랑새를 잡아라!’라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행사를 통해서 잔반을 남기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예쁜 스티커 제공하고 모은 만큼 시상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맛있게 먹고, 환경도 지키며, 칭찬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춘양면 정곡암은 지난 23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춘양면사무소를 통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는 정곡암은 이번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정곡암 주지스님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성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는 지난 23일 봉화읍 내성천과 석천계곡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캠퍼스 학생회가 주관해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43명 전원이 참여해 지역의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화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내성천과 석천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며 청정 봉화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사회참여 사례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국호 학생회장은 “내 고장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