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에 위치한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과 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딸기 따기 체험은 아이들이 식재료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미각 형성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어린이 급식관리 활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1인 가구 증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고독사까지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는 개인의 고립과 은둔, 외로움을 초기에 인지하고 이에 개입하는 예방 중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사회적 고립 없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비전으로 4개 분야(▲고독사위험군 발굴 및 위험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정책 기반 구축) 38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토대로 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기조사와 저소득층 연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재개발지역 등 주거 취약지 실거주자 전수조사를 중점 진행하며, 동 단위 최일선 인적안전망(반장)을 활용한 ‘이웃돌봄반’ 사업을 강화한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로 지정해 사회적 고립 고·중위험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립가구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청소·급식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할 때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포인트를 지급하는 ‘참여형 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3개월분 영양제(비타민)를 전달했다. 저소득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손정식 민간위원장은“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인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충 약목면장은“이번 비타민이 학생들에게 성장 발달 및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욱 더 귀를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약목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맞이 식품꾸러미 전달, 머리정돈 재능기부, 사각지대발굴 지원사업, 복(福)닭복(福)닭 등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관내 경제인 모임인 세경회는 지난 21일 경북의 산불 피해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의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경회는 칠곡군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체 모임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 회원 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4년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649명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40~64세 중장년층의 활기찬 노후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중장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회원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이용자의 욕구에 맞춘 촘촘한 지원을 위해, 인생 후반기 삶을 준비하는 ‘인생설계’, 세분화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4050직업역량강화’ 두 가지 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중년 세대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40대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40대 대상 인생설계 및 직업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40대 유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40대 직업캠프 실전과정’을 통해 40대의 특성과 실수요를 반영한 경력 개발 교육과정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4월 25일 오후 3시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서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기념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48시간 주기로 발열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의 출현이 앞당겨지고 활동 반경 또한 광범위해지면서 말라리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전파한다는 구상이다. 캠페인 현장에는 마포구 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해 구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말라리아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한다. 아울러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므로 주민들에게 야간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가정 내 방충망 관리 등 주요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5월 한 달 간 관내 각 권역별로 매주 1회씩 관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걷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걸어봄~!'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산책은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더욱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산책은 5월 9일 신당권역(동화동주민센터~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시작된다. 뒤이어 12일 시내권역(남산케이블카~N서울타워), 21일 약수권역(중구청소년센터~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 27일 을지로권역(국립극장~한양도성 남소문터)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책 구간은 각 동에서 주민과 함께 발굴한 추천 코스를 활용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사가 완만하고 걷기 좋은 구간으로 선정했다. 특히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산책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한편 남산자락숲길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준다. 봄날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2일 서울광희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자체 제작한 어린이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에 직접 참여해 등장인물과 대화하고 선택을 고민하며 ▲저축 습관의 중요성 ▲합리적인 소비와 지출 ▲나눔 문화 등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광희초 관계자는 “광희초등학교는 동대문 상권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경제활동을 접하게 된다”라며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재밌게 경제의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어린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금융경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4월 28일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중구는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8주갑)을 맞아 영웅의 탄생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정체성을 확립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 주갑(周甲):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60년을 돌아 다시 태어난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2025년: 푸른 뱀의 해) 세계적인 명장이자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은 한성부 건천동이라 불렸던 지금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1985년 충무로 명보아트홀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을 세웠고, 2017년 생가 위치와 가까운 신도빌딩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을 설치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탄생지가 서울 중구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에 구는 곳곳에 산재한 유·무형의 이순신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뿌리 찾기에 나선다. 관내에는 인현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 해결을 위해 ‘외로움 ZERO, 안녕한 한남’ 릴레이 안부 톡톡!(Talk Talk) 사업을 추진한다. 고독사 예방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사업에서 나아가 외로움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 전체 10만 3241가구 중 1인 가구는 4만 9296가구로 전체의 48%를 차지한다”라며 “사회적 관계망 약화와 고독문제가 점차 심화하면서 주민 간 지속적인 관심과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릴레이 안부 톡톡은 한남동 고독사 위험군 66명, 우리동네돌봄단 안부확인 대상 50명 총 116명에게 주에 1차례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한남동장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12개 직능단체장 전원이 참여한다. 안부 전화 간에 전화 미수신, 미회신, 생활불편 확인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주민센터에 내용을 전달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논의한다. 필요시, 즉각적인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월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교육’은 용산구만의 특색있는 학교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음악여행’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개의 사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성 디딤돌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되어,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교육 전문 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급별로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나는 누굴까?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법을 배우고, 고학년은 ▲나답게, 올바르게 성장하기 ▲친구랑 재미있게 이야기하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스마트강소농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강소농 역량 강화를 목표로 △ 스마트팜의 이해 및 관리 △ 스마트팜 도입계획 및 경영분석 △ 농산물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팜 이해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예천의 스마트강소농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스마트강소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유아 대상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인 ‘몽글몽글 꿈이 샘솟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를 운영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유아들이 오감을 활용해 보고, 듣고,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진행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순도순, 용궁이야기 △700살 소나무 할아버지, 석송령을 만나요!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친구처럼 느끼고, 역사와 가까워지는 경험을 통해 예천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유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이날 소등행사에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9개소, 그 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소재 ‘수돗물사랑방’에서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8개로 바꿔주는 특별 교환행사를 추진했다.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회수하여 재사용하면 아연, 망간 등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캔과 투명페트병을 개당 10원씩 적립해주는 보물마차를 함께 운영했으며 환경관리과 자체적으로 만든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 가입 및 인스타그램 ‘함께해요 감탄예천’ 팔로우 홍보도 실시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시행한 소등 행사와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탄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모집 대상은 관내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관련 직종 종사자 30명이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필요성 등 이론 교육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치유농업 활동 ▲국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5월 8일부터 총 15회차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인회관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의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매개 치유기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제도 안내 등 치유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 손석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며,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