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도내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32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unplugged)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퓨터 없이도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언플러그드(unplugged)’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 교구를 지원하여 학급 단위로 150분 집중시간(블록타임) 수업이 컴퓨터 없이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정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언플러그드 1 프로그램은 순차와 반복 등 알고리즘의 절차적 사고 과정을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수업이다. 또한 언플러그드 2 프로그램은 교구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계학습 원리 중 하나인 의사결정 트리 분류 모델을 체험하며 인공지능(AI)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중문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이야기 놀이터’를 총 2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은정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글쓰기, 역할극,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감정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는 수업이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컬러 몬스터’를 함께 읽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평온 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어 학생들은 감정 바람개비를 만들어 자신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3일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친구들의 신나는 여행, 창작시극 브레멘 음악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율동, 시낭송 등으로 다양하게 꾸민 신나는 어린이 공연으로 강서정 제주문화예술공작소 대표가 직접 창작한 노래 시극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여한 50명의 참가자는 5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송악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지난달 한 달간 이주배경 입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징검다리과정’을 운영했다. ‘징검다리과정’은 국내로 이주한 학생들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 학교생활, 언어 및 문화 등에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학교 부적응이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주배경학생과 담임교사 간 1대1 맞춤상담을 통한 세심한 생활지도,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한 보호자 대상 교육 및 양육 상담, 지역기관인 제주시가족센터와 연계한 기초학습 지원‘다배움 공부방’운영 등이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학생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경희 교사는“1대1 맞춤상담 통한 통해 학생의 정서와 학습 상태를 밀착해서 살필 수 있었고 학급 내 적응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4월 15일 고령군민체육관 1층 대회의실에서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심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대비 5주간의 예선전에 교육을 이수한 심판진을 투입하여 외부 초빙에 따른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모집 인원 40명을 초과한 82명의 참가자가 몰려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여줬으며 협회 자체적으로 지도자 1급 곽승민 강사(협회 교육위원장)가 팀장으로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팀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2개월간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교육 후 참가자들은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앞으로도 4차례에 걸쳐 경기 심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판교육뿐만 아니라 입문자 교육과 실전 레슨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세분화해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지난 11일‘2025년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대표성과 경제 활성화, 기부자들의 폭넓은 선택 등을 고려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된 품목은 현재 인터넷 타 사이트에서도 인기 있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오분도미 선물세트 △대가야샌드 △갓쿡스 피자세트 △핫앤쿡 7종세트 등 총 4개 품목이다. 고령군은 4월 중에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등록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항상 고향인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매력적인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함께 ‘2025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진행됐으며, 포항시 일원의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계도 활동을 벌였다. 단속 내용은 ▲소나무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관련 서류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이다. 또한 화목용 목재를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원목의 출처 확인과 함께 보관된 화목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 또는 탈출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이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 이동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방제 명령 등 추가적인 조치도 병행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소나무류의 무분별한 이동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관련부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예방 및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봉화군과 봉화소방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구축과 상황정보 공유를 위해 구성・운영하는 정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관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재난대응 인프라 조성 및 구축에 대해 중점 검토했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되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압용수 공급이 열악한 주요 지점에 소화전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며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과 더불어 대형 화재 확산 위험성도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 협조를 통해 산불예방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봉화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4번과 마을버스 강동01·02·05번이 대규모 유통판매시설 및 업무시설인 고덕비즈밸리 내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연장 및 변경되어 오는 4월 17일 첫차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 내 건설 공사로 인해, 진입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강동U1센터)를 회차하는 임시경로로 기존 운행하던 버스들이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등의 준공과 대규모 개장(17일)에 대응해 정식 노선으로 운행을 개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변경 노선에 따르면, 시내버스 3324번과 마을버스 강동02·05번은 강동아이파크더리버 인접도로까지 경유하며, 마을버스 강동01번은 강동아이파크더리버를 거쳐 고덕풍경채어바니티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고덕비즈밸리 내부에 버스 정류소도 총 9개 신설되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입주기업 임직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 이후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을 예상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버스 노선 확보와 대중교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의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며, 강동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시작된다.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서는 '기후위기사진·탄소중립 캘리그림 전시회'가 25일까지 열리고, 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에서는 27일까지 전시작품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총 24점의 전시작품은 기상청과 환경부의 공모전 당선작으로,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저녁 8시부터는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강동구청을 비롯한 관내 대형건물, 기업, 공동주택 등이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는 동시 소등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23일에는 강동구청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채소한끼 최소한끼)'을 운영한다. 채식을 통해 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7개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야! 놀자’는 상일동에 위치한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는 스마트팜, 토종 씨앗도서관, 파믹스가든 등 다양한 생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센터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생태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토종씨앗을 이해하고 다양한 씨앗을 관찰할 수 있는 씨앗도서관 견학, 토종작물 채종포‧벼농사, 다랭이논 견학, 과거에서 미래까지 아우르는 전통농기구 역사관 및 미래농업시설(스마트팜) 견학,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진정한 생태교육은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뛰놀면서 배우는 교육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은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민간 보험사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체 보험 형식의 제도적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이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본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제도 및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여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험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전연령층 및 장애청소년 9~24세(출생일 기준 2005.5.31.~2016.5.30.)로 소득 기준 없이 누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4월 14일 폭우와 강풍 등 기상 이변에 따른 건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공사관계자인 시공사와 감리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내 작업자와 보행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마포구는 교육에 참여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장 주요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을 상세히 설명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는 구청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공사 현장을 항상 세심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포구는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위험과 해빙기 때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공사관계자들과 공정률 등 공사 현황 및 공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 점검 등을 펼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산성곽도서관은 관내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는 6월부터 독서 전문강사와 사서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6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도성길 연계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북크닉 체험 ▲박물관 관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당 기관에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원하여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책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정서적 안정 도모 및 문화 향유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명동스퀘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디어폴(Media Pole)’ 설치를 본격화한다. 미디어폴은 디지털 스크린, 방범용 폐쇄회로(CCTV), 안전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며, 날씨와 미세먼지 같은 생활정보부터 미디어아트, 지역 행사와 관광 안내까지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복합 정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미디어폴 설치는 거리의 공간 구조와 유동 인구 흐름을 반영해 세심하게 설계됐다. △대로변인 남대문로에는 대형 미디어폴이 들어서고, △명동중앙길과 명동8나길에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기능 중심 미디어폴이, △명동예술극장 앞과 명동역 6번 출구에는 관광객 동선 안내를 위한 ‘팔로잉 미디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이와 크기 등도 세심히 고려해 디자인했다. 아울러,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실시간 중계와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등을 통해 시민·관광객과의 소통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9일 미디어폴의 성공적인 설치를 위해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울시, 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5일 전곡읍 은대공원 족구장에서 ‘2025년 연합체육대회 - 우(리)다(함께)다(같이)’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건강 회복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음을 위한 행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 연천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연천군보건의료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 자존감 회복의 장으로서 연천군이 추진하는 포용적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의미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이달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BUY 연천’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기업인 정우정밀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BUY 연천’ 추진 이후 관내기업 물품구매율이 점차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단순 수치상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체감도와 현장 애로사항을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계약팀과 기업지원팀은 기업 대표와의 간담을 통해 구매 수요의 안정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기술 홍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군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다만 행정절차 간소화나 수요기관과의 연결창구 확대 등이 함께 병행된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BUY 연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팀뿐만 아니라 경제교통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정기적으로 기업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9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간부 및 팀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렴 리더단’ 1차 활동을 실시했다. 청렴 리더단은 연천교육지원청 청렴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써 ▴반부패 추진 방향 및 종합계획 협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이행사항 중간 점검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결과 공유 및 개선사항 논의를 위한 교육장 주관 청렴 정책 협의 및 이행을 위한 기구이다. 오늘, 1차 협의 자리에서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조직 내 ▴갑질 근절 ▴부당 지시 근절 ▴권위주의적 문화 개선 등이 포함된 갑질 근절 계획에 대한 안내 및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교육지원청 청렴 정책 3대 추진 전략과 17개 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 내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에이드 점프UP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한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초등학생 15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연천뿐만 아니라 양주, 포천, 가평, 의정부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까지 함께 참여해 지역 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선사시대의 생활을 주제로 한 가상 생존 체험, 역사 기반 창작활동, 탐구형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탐색하고 협업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기 북부 공유학교의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 에이드 점프UP 공유학교는 소규모 학교 및 다양한 지역 학생들이 공동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디지털-지역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