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8일 다가오는 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호텔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적정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작동 여부 ▲객실·화장실·식당 등 위생관리 상태 ▲건축물 균열, 지반 침하 등 건축적 안정성 점검을 주요 점검 항목으로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건축,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실시됐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 이어 6월에는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다양한 숙박업체로 점검을 확대해, 축제 기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언제 어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철을 앞두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과 김기원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포항시의원, 지역대학교 교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시의사회, 의용소방대, 대한건설기계협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다. 평소에는 지역 내 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현장 대응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 극한강우에 대한 기상 전망과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기관별로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에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5월 28일 열린 '제20회 제주포럼' 면세세션에서 글로벌 면세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제주 면세산업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중국 하이난은 국가 차원의 전략으로 면세 산업이 급성장했지만, 제주는 제도적 제약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전략적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승호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은 “하이난은 면세한도를 10만위안, 품목 45종까지 확대했지만, 제주는 면세한도 800달러, 15개 품목, 연 6회 이용 제한에 묶여 소비자 만족도가 낮다”며 정부의 전향적 제도개선을 제언했다. 김주남 (전)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팬데믹 이후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하이난으로 쏠리면서 국내 면세시장은 급격히 위축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제주는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가 어려운 데다, 한정된 면세한도와 품목으로 인해 MZ세대를 비롯한 주요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더불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는 MD(머천다이징)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광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 성주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최초의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라는 야간관광 브랜드 아래, 조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자녀인 밀레니얼 부모, 그리고 손주인 알파세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연중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성주군은 도심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들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을 지역 당면과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채택했다. 2024년 성주군은 인구 300만의 배후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결과, 연중 진행된 '2024 트윙클 성주!'의 5개 야간콘텐츠 만족도 조사에서 3040 세대와 10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성주군 특화 전략 마케팅의 성공이 입증됐다. ◆ 가족여행도, 야간관광도 진화한다… 2025 성주형 야간 콘텐츠 확대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2025년 트렌드는 ‘3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컷사진 할인이벤트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의 사진기록을 통해 기록문화 형성과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청소년은 물론 제주도민 누구나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부스를 통 해 '기억이 될 한 장의 사진, 그 안에 담긴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모습을 남기고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토프레임은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태극기, 건곤감리, 무궁화 등 국가 상징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이는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 됐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지금의 나'를 기록하고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단 한 달이라는 기간 한정 운영으로 소장 가치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부스 참여형 캠페인 운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지원사업인 「2025 제주 콘텐츠 청년 일자리 빌드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내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업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콘텐츠 산업 관련 직무로 구성된다. 특히 AR・VR・코딩 등 CT(문화산업기술) 기반 직무, 홍보・마케팅 콘텐츠 활용, 공연・전시 기획 및 운영, 영화・음악・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분야가 포함되며,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을 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약 150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채용된 청년에게는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읍・면 근무자에 대한 교통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주의 상업과 유통의 역사적 경로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사진전 《산지천, 삶과 물자를 담다》를 5월 2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 공동 기획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건입포, 산지천, 동문시장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제주의 주요 유통 지점을 사진, 구술, 기록물 등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화·학술·경제계를 아우르는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동문공설시장상인회 이정생 회장, 동문재래시장상인회 김원일 회장, 동문수산시장상인회 소기원 회장과 김태현 전 회장, 김만덕상 수상자회 전귀연 회장 및 수상자, 김만덕제관봉사단 김순희 회장 및 회원, BT·I 송주온 대표이사, 제주문화원 김양택 회장,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정태근 회장,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박찬식 관장,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 국립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제주스타트업협회 양일석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싱가포르를 동남아 전략시장으로 삼아 현지 맞춤형 홍보와 더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도와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참가, 현지 주요 10개 여행사와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현지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제주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도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제주 방문 수요를 창출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폭싹 속았수다’의 이미지를 제주 관광 홍보부스에 입히는 등 한류 분위기 조성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 26일에는 ‘제주-싱가포르 관광업계 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 트래블마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 금번 행사에서는 제주 관광업계 18개 사와 싱가포르 여행업계 17개 사가 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상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제주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 도약을 정조준하고 있다. 제주TP는 상장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을 받은 ㈜미스터밀크(대표 신세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의 더 큰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누적 투자유치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이거나 300억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미스터밀크는 최종 선정된 전국 50개 아기유니콘 가운데 식품 제조업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올해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217개 기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스터밀크는 2023년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다.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서 유기농 사료를 먹여 기른 젖소의 원유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유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의 문화활력 제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하고 있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와 재단이 서귀포 예술의전당과 공동기획한 6월 프로그램 ‘극단 오징어’의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6월 27일 19시 30분과 6월 28일 15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고춘자’의 이야기를 락(Rock), 트로트,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컬러풀한 시각적 이미지로 풀어내어 따스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본 공연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은 이 외에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제주 서귀포시 서호남로 19-19) 로비에서 『로비가 강연장』 등이 진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심과 손잡고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펫 산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2025 펫 산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제주센터와 농심은 제주 지역의 청정 자원과 소재를 활용하여 펫푸드와 관련된 특화 서비스 및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양사는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펫 산업과 관련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업 과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제주 원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수출 기반 네트워크 확보이며, 둘째는 △펫 푸드 제품의 마케팅 협력 및 유통 확장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국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농심과 협업을 논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수요기업과 공동 상품화 기획 △사업화 매칭 성사 시,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자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중학교 대상 3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글로벌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리더십, 자기주도성 및 문제해결능력을 증진하여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Collaborative Design’ 과 ‘Bridge Making’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을 통해 협력 전략을 탐구하며 협동 능력을 키웠다. ‘Treasure Hunt’ 수업에서는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하여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관련된 퀴즈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고, ‘Beach Clean-up: Keep Jeju Beautiful’ 수업에서는 사계해안에서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구 공동체를 위한 행동을 직접 실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연수생은 “세계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세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들이 많아 재미있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알렸다. 이번 교육은 한천초를 시작으로 제주북초, 광양초, 일도초, 제주남 초등학교 총 5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원도심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성평등교육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원도심 초등학교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평등교육‘나다운 아이가 자라나는 양육환경 만들기’를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평등 양육환경에 대한 의견교환 및 실천방안 등을 나누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한편, 교육센터는 2025년 올해까지 3년 차 도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연계교육으로‘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일관된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양육자 대상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말했다. 고보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평등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초등학생 양육자들이 성평등의 의미를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지난 27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교육 “폭염 특보, 돌봄도 ON”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여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특보기준(주의보·경보)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폭염대비 건강수칙 △현장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무더위 쉼터 안내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돌봄종사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고 돌봄종사자들의 안전도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4·3장편영화 ‘내 이름은…’(감독 정지영)의 제주도 현지 촬영이 순항 중이다. 제주민속촌, 오라동 메밀밭, 대정고등학교 등 제주도 각지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지난 5월 25일에는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촬영을 마쳤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예정된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촬영 등 영화 제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4·3장편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4·3을 겪은 주인공이 현재에 이르러 잃어버린 이름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아내며, 4·3의 아픔과 회복, 그리고 기억의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주목받아 온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시민 덕희’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염혜란이 주연으로 202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의 역사와 아픔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번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 이탈리아와의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는 이탈리아의 독립과 공화국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외교·문화·산업계 주요 인사와 20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 육동한 시장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이탈리아 도시외교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춘천시의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과 국제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은 춘천시가 그간 추진해온 이탈리아 도시와의 교류 정책의 연장선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춘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올해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탈리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5월31일 ’을 맞아 시민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된다. 논산시도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 캠페인 ▲민원 다수 발생 지역 인근 흡연행위근절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안내 및 흡연 폐해 관련 문자 발송 등 실질적인 금연 유도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보건소 소속 양은미 금연상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금연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는 논산시가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시의 지속적인 금연정책과 현장 상담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파견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떠난 파견단은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로, 인삼 및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가공 농식품, 참·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교역 거점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유통 라인과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함께 1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파견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금강농협(조합장 최상균)은 고성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60세 이상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학과 KOICA 학위연수생 및 교수진 총 47명이 5월 30일 금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2일간 고성군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견학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을 개도국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견학은 KOICA 학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지역 보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고성군의 보건 행정 운영사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고성군에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KOICA 연수생의 공식 방문이었다. 5월 30일 첫날에는 1부 행사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고성군의 보건정책 및 지역 보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의 환영 인사와 함께 공식 환영 행사가 이루어졌다. 연수생들은 이후 고성군청과 군의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