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7일 연동 거리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안전총괄과와 연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제주시 안전보안관, 연동 안전협의체, 연동 통장협의회, 연동지구대, 연동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동 주요 도로변 및 누웨마루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며, 범죄취약지, 보행로, 공공시설물 등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특히 도로 주변 환경 개선과 시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목표인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의 실천 방안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속한 신고 등도 함께 홍보하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들의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이‘사회적 경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식물’을 매개로 경계를 넘나드는 활동을 함께 경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조경학을 전공한 ‘경계식물 프로젝트’의 저자 박진아 작가가 경계 글쓰기, 경계를 넘을 씨드볼 만들기, 우리동네 씨드볼 지도 제작, 생 쓰레기통 만들기 등 4가지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는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우선 선정하여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뿌리와 이웃, 지역을 다시 바라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학상주작가 노수미 작가가 운영하는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 ‘그림책 풀코스를 달리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림책 풀코스를 달리다’는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쓰며 직접 제작하는 통합형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상 미디어 자극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의 독서 자립성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와 같이 읽기(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감상 및 토론), 그림책 작가와 같이 쓰기(그림책을 바탕으로 생각 표현하기), 같이 읽기, 같이 쓰기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책 작가와 같이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출판 기념식, 나만의 그림책 전시 등 읽기-쓰기-만들기-공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6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총 17차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4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주 이그나이트(IGNITE) 페스타: 제주해녀가 보인다’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작뮤지컬 ‘물방울’의 주·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창작뮤지컬 ‘물방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된 제주아트센터 기획 공연으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작품은 ‘탑아래’라는 삼도 바다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제주도는 물론 일본과 서울 등을 배경으로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창작뮤지컬에는 프로듀서 김명수, 연출 민경언, 극본 한진오, 작곡 정원기, 안무 최인숙 등 국내 유수의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디션을 통해 주·조역 배우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배역은 연습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연기, 안무, 노래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춘 신인 또는 경력 배우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혼저옵서 내 마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독서+테라피 융합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회복과 내면의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테라피스트의 재능기부를 통해 총 4회차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자존감과 자기 이해, 감정 인식과 자기 수용, 쉼과 회복, 연결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각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활용해 참여자 간 대화와 공감이 이뤄지도록 운영된다. 또한, 기존 어린이 중심의 그림책 활용 수업을 성인 대상으로 확장 적용한 새로운 시도로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정서적 지지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5명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8일 예천시니어클럽 사무실 및 공동체사업단 ‘소풍’ 가게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예천시니어클럽은 연간 약 1,32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에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접근성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와 운영에 참여하는 공동체사업단 ‘소풍’은 ‘예천읍 시장로 74’로 가게를 이전하게 되어 예천읍 중심지에서 더욱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관 예천시니어클럽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호흡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예천시니어클럽과 ‘소풍’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연희동에 소재한 서울외국인학교(Seoul Foreign School, SFS)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학제 간 학습 주간(Interdisciplinary Unit Week, 이하 IDU Week)’을 맞아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DU Week는 다양한 교과목을 통합해 주제 중심의 심화 학습과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고등학생들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사회적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기회 확대’를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기관과의 교류로 공감과 포용의 가치를 구현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서울외국인학교 고교 1~2학년생들이 학교를 방문한 ‘서대문 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혔고, 20일에는 학생들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시각, 청각, 지체, 발달 등 장애 유형에 따라 필요한 배려와 소통 방식을 학습했다. 이러한 사전 학습을 바탕으로 22일에는 서울외국인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로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다같이 지·구·력(力)”을 주제로 기후행동 실천 활동, 창작 뮤지컬 공연, 환경동아리 발표회, 환경 체험 공간 운영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달 4일과 5일에는 환경부, 유엔환경계획(UNEP),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공식 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부영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참여 전시, 청소년 미래설계 발표회, 미래세대 환경토론회, 환경의 날 기념식 등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와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내달 4일 오전 10시 부영호텔에서는 도내 5개 학교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모여라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이 열리며 전국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환경특강, 동아리 소개 발표, 자유발언대, 환경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사상 처음으로 교육세션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교육 세션을 운영하여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세션은 제1세션으로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청의 역할, 제2세션은 디지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제1세션의 진행 좌장은 김정훈 제주대교수가 맡고 세계적인 재료공학 석학이자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의 조남준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조 교수는 “디지털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인공지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인공지능(AI)시대 교육에서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중요성과 함께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 학사운영관리, 시설안전 대응 및 응급복구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장마철을 앞두고 내달 25일까지 교육시설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옹벽, 절개지, 배수로,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시설복구 지원, 학사 운영의 유연한 조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 대응을 위하여 냉방시설 및 전력 설비, 급식시설 등을 점검하고 실외 활동 자제 및 폭염 지속 시 조기방학 검토 등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폭염시 체육수업이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일정 조정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은 도교육청 누리집 내 재난보고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며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여부 등은 보호자와 학생에게 신속히 안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중학교 3학년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꿈끼피움’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례 나눔에서는 신주은 오름중학교 교사와 허연수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사가 각 학교의 운영 경험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과 현장 적용 성과를 소개했다. 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 교사들은 분임별 협의를 통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년 간 연계성과 학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제주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인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과정은 1학년 꿈끼틔움, 2학년 꿈끼자람, 3학년 꿈끼피움으로 구성되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 나눔은 ‘꿈끼피움’ 교육과정의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더 나은 수업 실천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형 중학교 교육과정이 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5월 한 달간 ‘건강두드림과 함께하는 건강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동아리‘건강두드림’소속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색각 검사, 폐활량 측정, 산소포화도 및 맥박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사를 했다. 또 건강 퀴즈와 비타민 처방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건강검진에 참여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석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농협은 26일 제주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과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가정 자녀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6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귀포농협이 관내 농업인 자녀들이 디지털 교육 시대에 적합한 학습 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무선 이어폰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인터넷 강의나 자기주도학습 시간에 조용히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가정에서 이어폰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때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편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지역 농업인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더욱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광초등학교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전통놀이프로그램 ‘잘 노는 것이 힘이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전통 가옥에서 사용하는‘집줄’을 직접 만들고 집줄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제주의 놀이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제주의 향토음식인‘빙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그 유래와 함께 메밀과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등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완성된 빙떡을 시식하는 시간을 통해 제주 고유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걸음 술래잡기, 여우 닭잡기 등 전통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우정훈 교장은“이번 제주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전통놀이에 대해 흥미를 갖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그동안의 연습 성과를 학교 구성원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첫 무대는 중앙현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음악회는 인화 마음나눔 윈드오케스트라의‘아스날(Arsenal)’행진곡 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인화 하모니 합창단의 무대와 함께‘웨어 이글스 소어(Where Eagles Soar)’,‘인스턴트콘서트(Instant Concert)’등의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과 하나 되는 공연이 펼쳐졌다. 끝으로 전교생이 함께 인화초등학교 교가를 합창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강연실 교장은“이번 음악회를 통해 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교육가족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학교가 음악이 살아 있는 배움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 이탈리아와의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는 이탈리아의 독립과 공화국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외교·문화·산업계 주요 인사와 20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 육동한 시장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이탈리아 도시외교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춘천시의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과 국제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은 춘천시가 그간 추진해온 이탈리아 도시와의 교류 정책의 연장선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춘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올해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탈리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5월31일 ’을 맞아 시민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된다. 논산시도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 캠페인 ▲민원 다수 발생 지역 인근 흡연행위근절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안내 및 흡연 폐해 관련 문자 발송 등 실질적인 금연 유도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보건소 소속 양은미 금연상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금연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는 논산시가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시의 지속적인 금연정책과 현장 상담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파견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떠난 파견단은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로, 인삼 및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가공 농식품, 참·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교역 거점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유통 라인과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함께 1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파견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금강농협(조합장 최상균)은 고성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60세 이상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학과 KOICA 학위연수생 및 교수진 총 47명이 5월 30일 금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2일간 고성군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견학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을 개도국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견학은 KOICA 학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지역 보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고성군의 보건 행정 운영사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고성군에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KOICA 연수생의 공식 방문이었다. 5월 30일 첫날에는 1부 행사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고성군의 보건정책 및 지역 보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의 환영 인사와 함께 공식 환영 행사가 이루어졌다. 연수생들은 이후 고성군청과 군의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