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최대 7천 5백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0%(또는 변동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과 요건은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재촌비농업인은 거주기간, 비농업기간, 신청기한, 교육실적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자인 경우 당해 연도 제주시로 전입할 예정자로 전입기간, 거주기간, 교육실적 및 자금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농업창업으로는 농지구입·과원조성,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 주택구입의 경우 구입신축증개축하는 경우이다. 다만, 농촌에 계속 거주하는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이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14일 오후 4시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참가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2학년 학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만들기, 체육활동),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진로체험, 재난안전교육(VR재난체험) 등 놀이·학습·체험이 결합된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마트 제주점의 후원으로 주 2회 아동 맞춤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식사 지원도 병행했다. 운영 기간 학생들은 창작 활동부터 안전·진로 체험까지 폭넓은 경험을 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했고,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송정심 삼도1동장은 “방학 동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정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습은 크게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세 부문으로 나뉜다. 도상연습에서는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쟁 실상에 부합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사건 계획을 처리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기관장 주재로 대내·외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 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실전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비상시 피해복구 및 대응 훈련, 주민 참여 교육·훈련 등이 진행된다. 한편,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습 상황을 대비한 대피 방법 숙달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도 을지연습’에 참가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훈련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연습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사이버공격 대비훈련, 본청 소산훈련, 학교 재배치훈련 등을 통해 국가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성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과 비상대비태세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일 을지연습 설명회 및 사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4일 준비보고를 거쳐 1주일간‘기관별 자체연습’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도내 특수교육실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실무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실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며 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 이해, 복무와 업무,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 감수성, 소통과 협업, 자기 치유, 스포츠 테이핑, 웃음치료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실무원 여러분은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라면서 “이번 연수가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4일 지역주민의 지속 가능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2층 자료실 내 전(前) 관장실을 ‘열린사랑방’으로 새롭게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열린사랑방’은 소모임, 학생 그룹 스터디, 독서토론 모임 등 회의 공간이 필요한 도민과 동녘도서관에 동아리 등록을 마친 4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3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도서관 사전 공지 휴관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동일 시간대 신청이 중복될 경우 청소년 독서 및 토론 동아리가 우선 배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열린사랑방’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편하게 오고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도서관으로 거듭나 지역의 배움과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독서미디어: 책 권하는 요즘 얘들’ 프로그램을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교육과 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해 비판적인 미디어 이해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사업인‘책 권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책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Hack)’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왔으며,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도 2026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중 기존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착’으로 데이터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약 2주간 칠곡사랑카드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운영 중지 기간에는 카드 결제 및 충전이 제한되며,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문자 발송과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 잔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연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서가는 지구IN, 홍제천 가족 생태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일인 9월 27일과 10월 18일 서대문 홍제폭포와 홍제천, 안산(鞍山) 인근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내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이달 19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 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홍제천 및 안산 자연 해설 ▲나무, 꽃, 곤충 관찰 ▲오감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별 만들기 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생태소풍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환경교육으로 이러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물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춘 총 2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상반기 큰 인기를 얻었던 ▲챗GPT, ▲명상, ▲정리수납전문가과정, ▲고고장구, ▲보컬클래스 등이 다시 개설됐으며, 특히 남성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드론 항공촬영 취미반이 새롭게 신설돼 눈길을 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생활 감각을 한층 넓힐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홈파티요리 등 트렌디한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봉화군이 2025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아동권리교육강사양성과정도 처음으로 개설해 지역 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는 약 3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군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8월 13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 등 20명이 모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사업,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추진 현황, 실무분과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다가오는 8월 말부터 추진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 실시 조사표에 대한 최종 검토 의견을 나눴다. 주민욕구조사 실시 조사표는 보건복지부 및 경상북도 공통질문과 함께 고령군 복지정책과 주민의 행복감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질문을 포함했다. 이운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각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모여 복지정책과 효율적인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된 거 같다. 앞으로 언제든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8. 13. 고령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자 구성됐다. 본 회의에서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025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현황, 2026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방향, 행복기동대·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령군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1인가구 정서지원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운영, 생활환경 및 생활개선 지원 사업 등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8월 13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국인고용 사업장 중앙-지방 합동 긴급점검을 다산면 소재 주물공장 ㈜대욱케스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지역협력과, 산재예방지도과)와 고령군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외국인 근로자 숙소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물작업 특성상 고온환경에서 장시간 근로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폭염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고령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부여’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의 기본적인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폭염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됨을 강조하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년새마을연대는 8월 1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을 지키는 초록 손’이라는 주제로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 등 약 200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와 환경 O,X 퀴즈풀기,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공기 정화 식물인 스파티필름을 나눠주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친환경 키링을 직접 만들고, 환경 문제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범 군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류동열)는 8월 13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본관 앞에서 정부를 향해 “현장과 동떨어진 악성민원 종합대책의 전면 보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장 체감도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호소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5월 정부는 경기 김포시의 30대 공무원이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공사로 생긴 차량 정체로 항의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자 두 달 만에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면서 '악성 민원 개념 정립 및 유형별 대응방안 마련, 민원 신청 수단별 차단 장치 강구, 피해 공무원 상담 등' 대책 마련으로 시행됐다. 정부는 3월 “악성 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조치 차질 없이 안착”이라는 보도자료(2025.3.24.)를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실시한 '정부 악성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