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건물번호의 시인성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낮 동안 빛을 흡수했다가 밤에 방출하는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되어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는 올해 천호동 일대에 총 740대의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축광형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지도상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 정보가 경찰(112) 또는 소방(119) 신고 문자에 바로 연계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 등과도 위치 정보가 연계되어 간편하게 안전신고가 가능하며, 생활안전지도에도 한 번에 접근할 수 있어 재난안전시설(무더위쉼터, 민방위대피시설, 지진대피시설 등)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건물번호판의 설치 연도와 내용연수에 따라 사업 대상 현황을 파악하고 해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의 설치와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계속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예기치 못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숨어있는 공동(空洞) 보수와 도로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동(空洞)은 도로 아래 지반이 비어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대형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져 사전 탐지와 보수가 중요하다. 마포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5개년 계획에 따라 구도(區道) 377km를 순차적으로 탐사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하부 탐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도의 40.1km 구간을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이용해 탐사하고 분석한 결과 31곳의 공동을 확인하고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마포구가 발견한 공동은 주로 매설관 하부의 다짐 부족이거나 지하 매설물 파손이 원인이었다. 특히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구간은 두 곳으로 30년 이상의 장기사용 상수도관이 매설되어있는 대흥동(고산16길)과 연남동(연남로1길) 일부 도로다. 이 중 대흥동 구간은 서부수도사업소에서 2024년 11월 장기사용 배급수관 정비공사를 시행하여 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청년 자율 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함께할 신규 위원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은 2년 동안 취창업, 환경‧인권‧성평등, 금융‧주거‧가족, 문화‧예술, 교육‧복지 중 1개의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 관련된 청년 문제와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마포구에 특화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분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수행하고 청년 간 커뮤니티와 성과공유회에서 지역 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청년 위원이 제안한 ‘마포청년축제’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 신청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마포구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에 따라 신규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민관협력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상권발전소는, 이번 공익법인 전환을 통해 활동 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특히, 기부금을 통한 공익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지역기업과 연계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대·중·소 유통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상권발전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상권발전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상권발전소 연간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상인지원 ▲전문가 활동 ▲주민참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상권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상인 맞춤형 지원 먼저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교육은 물론, 홍보·마케팅 전략, 메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NEW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1’을 운영하며, 오는 25일까지 총 200명의 중구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챌린지는 네 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하기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온라인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본격적인 챌린지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을 제공한다. 도전과제 네 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12월 중 구청장 표창이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기존 월 1회 이상 운영에서 월 최대 8회 운영으로 대폭 확대한다. 중구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커뮤니티센터 또는 주민센터 등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찾아갈 예정이다. 다만, 신당권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고정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낮시간대에 일자리 상담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18시부터 20시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에서 '야간 일자리상담실' 문을 열고 있다.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별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일자리 알선, 직업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각종 취업 지원제도를 안내해 취업과 관련된 중구민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총 18회 개최하며 3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일하기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290,325㎡)가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가 지난 4월 3일 심의·의결한 결과로, 용산구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해 온 개발 계획이 본격적으로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서 용산구는 2023년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에 발맞춰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기반의 첨단 산업 혁신지로 육성하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지구 지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원효로1·2동 및 한강로동 일부 지역으로, 권장 업종은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구축·관리 및 관련 정보서비스업 ▲연산 및 처리 부품·장치 제조업 ▲콘텐츠 제작업 등이다. 진흥지구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구는 앞으로 세부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최종 지구 지정을 목표로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진흥지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0호)에서 열린 ‘제14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에 참석해 선열들을 추모했다. 이날 제례는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로 국민의례, 추모사, 만세삼창, 제례, 분향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김성철 용산구의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효창공원 의열사에는 백범 김구, 석오 이동녕, 청사 조성환, 동암 차리석 선생을 비롯해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항일 독립운동에 큰 역할을 한 인물들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모사에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자주독립 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1일, 고용률 70.9%, 취업자 수 10만 5,040명을 목표로 ‘2025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올 한 해, 구는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지원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민간일자리 창출효과 등 7개 분야에서 54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여, 7,6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기업 및 중소기업 융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로컬브랜드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민간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일자리 공모사업 ▲신중년 취업역량강화사업 ▲구민 아카데미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민간일자리 취업과 연계한다. 청년 취업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취업특강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는 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하여 철저한 볍씨 소독과 적정 육묘일수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보급종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등 모든 볍씨는 미소독 종자로 보급되고 있어, 종자전염 병해충(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볍씨 소독이 필수적이다. 소독 방법에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이 있으며, 두 방법을 병행하면 가장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탕소독은 60~62℃ 물 100L에 마른 상태의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간 담그는 방법이며, 약제침지소독은 볍씨발아기에 담은 적용약제를 희석한 30~32℃의 물 20L에 볍씨 10kg을 24~48시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적정 육묘일수를 준수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예천군에서 25~30일 동안 육묘하여 이앙하는 중묘 기준으로 볍씨 파종량은 상자당 140~250g으로 파종량의 범위가 넓다. 파종량이 적으면 이앙 시 뜬모가 발생하여 결주율이 증가해 보식을 해야 하고, 파종량이 많아지면 모가 협소한 공간에서 자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에 없는 코스는 세상에도 없습니다.” 자전거 도시로 부상한 칠곡군에서 열리는 MTB 대회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동호인들의 참가 신청이 몰리며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악·도심·장거리 코스를 두루 갖춘 입체적 인프라, 여기에 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상징적인 코스가 더해지며 칠곡은‘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을 이끄는 중심에는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가 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칠곡군이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2025년을 기점으로 참가자와 기업 후원이 크게 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긴 여정’을 뜻한다. 칠곡의 대회는 그 이름처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과거의 시간을 따라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 총 62.5km로 구성된 메인 코스는 6·25 전쟁을 상징하며, 다부동 전투와 낙동강 방어선 등 전장의 흔적을 따라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전쟁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이달 11∼13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청과 사천시청에 잇달아 승리한 뒤 이 대회 전승 우승에 도전했던 서대문구청은 최종일 경기에서 홈팀 김천시청에 석패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해 말 서대문구의회의 ‘2025년 여자농구단 운영비 전액 삭감’이란 어려움을 딛고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다음 대회인 6월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이달 초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의 활약이 이번 대회 기간 화제가 됐다. 지난달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했다. 이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에 힘을 더한 것은 물론 대회 자체의 분위기까지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13일 오후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감동과 열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도민체육대회 장애인부에서 독립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 장애인체육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11일 한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특히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영의 양승완 선수가 차지했다. 제주시 우수선수상은 당구 최민영 선수, 서귀포시 우수선수상은 당구 이병곤 선수, 학생부 우수선수상은 볼링 김민재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됐으며, 특히 육상에서는 도 신기록까지 경신되며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 성적 외에도 장애인체육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상도 마련했다. 역경을 극복한 스포츠맨십에 주는 베스트극복상은 플로어볼 진주왕 선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유망기업 2개사가 어제(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교창업존 6층에서 열린 ‘Deep Tech AI Conference: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를 통해 IR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BuS 프로그램 운영사인 제주, 경기, 경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협력해 개최했다. 1부에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의 강연이 진행됐고, 2부에는 딥테크 IR행사로 전국 센터에서 딥테크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36개사가 연합 IR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부에는 생성형 AI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주센터는 'M-JOIN' 월간IR 행사를 통해 선발한 ▲(주)메가플랜(인공산란을 이용한 횟감용 (활)고등어 대량 생산)과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기업인 ▲(주)케어식스 (반려동물 신호 측정에 최적화된 BCG매칭 및 정보제공 솔루션)를 IR 무대에 선보였다. 총 2개사가 발표에 참여해 투자심사위원의 호응을 받았다. 제주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은 우주·항공, 친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가 올해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J ENM과의 협업 프로젝트 ‘JEMU 캠프’를 통해 제주 지역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JEMU 캠프’는 제주음악창작소와 CJ ENM의 협력으로 진행된 창작 송캠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4년, 제주 지역 뮤지션들과 CJ ENM 소속 드라마 OST 스코어팀이 협업하여 드라마 오리지널 스코어를 공동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들이 실제 드라마에 삽입될 음악을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OST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제주 뮤지션 디웨일(D.Whale)과 정진(Gene Joung)은 CJ ENM의 드라마 OST 스코어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스코어를 제작했으며, 이는 지난 4월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통해 공개됐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