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청년관심UP사업: 멘토링 활동지원'의 참여 멘티를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4월 2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8기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제주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들의 지역적 제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관심도와 필요를 반영하여 총 3개 분야의 멘토를 섭외했다. 구체적으로 △창업지원 멘토링(제주愛퐁당/대표) △언론·방송 멘토링(홈쇼핑PD)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멘토링(레드버튼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의 3명의 멘토를 중심으로 한 3개의 멘토링 팀을 개설했으며, 각 팀마다 멘티-멘토간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팀 별 최대 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청년관심UP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활동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도외 박람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각 팀별 멘토링 활동은 최소 5회 이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유망기업 2개사가 어제(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교창업존 6층에서 열린 ‘Deep Tech AI Conference: 2025 창업-BuS 연합 IR’ 행사를 통해 IR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BuS 프로그램 운영사인 제주, 경기, 경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협력해 개최했다. 1부에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의 강연이 진행됐고, 2부에는 딥테크 IR행사로 전국 센터에서 딥테크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36개사가 연합 IR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부에는 생성형 AI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주센터는 'M-JOIN' 월간IR 행사를 통해 선발한 ▲(주)메가플랜(인공산란을 이용한 횟감용 (활)고등어 대량 생산)과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기업인 ▲(주)케어식스 (반려동물 신호 측정에 최적화된 BCG매칭 및 정보제공 솔루션)를 IR 무대에 선보였다. 총 2개사가 발표에 참여해 투자심사위원의 호응을 받았다. 제주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은 우주·항공, 친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가 올해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J ENM과의 협업 프로젝트 ‘JEMU 캠프’를 통해 제주 지역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JEMU 캠프’는 제주음악창작소와 CJ ENM의 협력으로 진행된 창작 송캠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4년, 제주 지역 뮤지션들과 CJ ENM 소속 드라마 OST 스코어팀이 협업하여 드라마 오리지널 스코어를 공동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들이 실제 드라마에 삽입될 음악을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OST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제주 뮤지션 디웨일(D.Whale)과 정진(Gene Joung)은 CJ ENM의 드라마 OST 스코어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스코어를 제작했으며, 이는 지난 4월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통해 공개됐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1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 및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관광 약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와 ‘열린 관광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페스타의 주요 행사로서 모두가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관광의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선, 11일 오전에는 제주올레 10코스 휠체어 구간에서 ‘무장애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구간은 포장도로로,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구간이다. 특히 송악산 입구부터 사계 해안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인도의 폭이 넓어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이에, 이날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은 사계 해안의 눈부신 코발트빛 바다에 너도나도 탄성을 내지르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더욱이 휠체어를 타거나 천천히 이동하는 등 장애 유무를 넘어 함께 걸음으로써 공감의 가치를 되새겼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청년관심UP사업: 멘토링 활동지원'의 참여 멘티를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 4월 2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8기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제주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들의 지역적 제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관심도와 필요를 반영하여 총 3개 분야의 멘토를 섭외했다. 구체적으로 △창업지원 멘토링 △언론·방송 멘토링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멘토링의 3명의 멘토를 중심으로 한 3개의 멘토링 팀을 개설했으며, 각 팀마다 멘티-멘토간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팀 별 최대 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청년관심UP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활동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도외 박람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각 팀별 멘토링 활동은 최소 5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제주 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지난 11일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신규 제공인력을 4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향상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돌봄은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 돌봄을 이용할 수 없는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돌봄서비스로 2025년부터 5대 9종 서비스로 확대 추진되어 총 33개 제공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권역 소재 제공기관의 신규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제주가치돌봄의 이해,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감염병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노인학대예방 등 실무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4월 24일(목)에는 서귀포시 권역 소재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장은 “올해에는 ‘대면 집합 교육’뿐만 아니라 제공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온라인 교육’까지 신설해 교육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앞으로도 제주사회서비스원은 보다 전문적인 제주가치돌봄서비스 품질관리로 도민 체감도와 만족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교류를 한층 심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하이난성 정부 영빈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류 샤오밍 하이난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하이난 교류 강화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에는 지난 30년간의 교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후·환경 대응 협력 △스마트관광·에너지 전환 등 미래 협력사업 발굴 △정례 실무협의체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 지역은 형식적인 우호관계를 넘어 실행력 있는 실질적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야별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하이난성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열대 해양성 섬 지역으로, 자유무역항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제 관광, 항공우주,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직접 그림책 작가가 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저학년(1~3학년, 토요일)과 고학년(4~6학년, 일요일)으로 나눠 제주현대미술관 도서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 속에 또 다른 세상’은 재미있는 생각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로 4월 26일, 5월 24일,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아름다운 그림 속 나의 이야기’는 일러스트 아코디언 그림책 만들기로, 4월 27일, 5월 25일,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강사는 프랑스 국립미술대학교(보자르, École des Beaux-Arts de NÎmes) 출신으로 그림책 및 아동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이지미 작가가 맡는다. 각 강의는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11일 오후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를 초청해 ‘창의적 사고와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그동한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던 서귀포시 공직자들을 위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열린강좌’로 진행됐다.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잘 알려진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창의성은 반복된 습관 속에서 나오며, 진정한 행복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며 현대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창의적 사고를 행정업무와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시작된 이래 총 7차례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자 장동선, 개그맨 김영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올해는 총 4회 계획 중 첫 번째로, 서귀포지역으로 찾아가는 형태를 새롭게 시도했다.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구는 전년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이태원 관광특구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태원 관광특구는 1997년 서울시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최근 K-콘텐츠와 글로벌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방문객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이태원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에 호응코자, 이태원 관광특구의 시작점인 녹사평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동시에 이 지역을 문화 중심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녹사평광장 경관개선 사업 ▲‘힐링정원–이태원전망대–녹사평육교’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관광 루트 조성 사업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미디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역사문화 야행 축제인 '2025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갈 주민자원활동가 '야행지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고자 중구민 또는 중구 생활권자, 정동야행에 관심있는 타지역 시민까지 폭넓게 모집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예상 보다 훨씬 많은 지원이 몰려 높은 경쟁률 속에서 '야행지기' 100명이 최종 선발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동야행 행사 안내와 '야행지기'의 역할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다. 초등학생 이상 만 60세 미만의 가족, 직장동료, 1인 가구 등으로 구성된 '야행지기'는 정동이 품고 있는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을 보다 많은 시민과 나누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동일대 플로깅, 축제에 관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의견 제안 등으로 정동야행을 함께 준비해 갈 예정이다. 또한 정동야행이 개최되는 5월 23일과 24일에는 축제 현장 곳곳에서 방문객 스탬프 날인, 시설·행사장 안내를 하며 '2025 정동야행'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7일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응원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했다. 이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이에 힘입어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 사천시청에 70대 53으로 승리해 이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또한 지난해를 시작으로 1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7:14로 시작해 2쿼터까지 35:27, 3쿼터까지 56:33, 4쿼터 최종 스코어 70:53으로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청에서 가드 이소정 선수가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7점을 기록했으며 포워드 유현이 선수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2일 오전, ‘제1회 마포구협회장배 에어로빅힙합대회’가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려 에어로빅과 힙합 등 춤을 사랑하는 구민과 동호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춤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에너지와 열정이 마포구청 대강당을 뜨겁게 달궜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여 주시길 바라며, 다 같이 즐기는 자리인 만큼 서로 응원도 열심히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도 주민들이 울릉공항 안전성 제고의 필수 과제인 울릉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종단안전구역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개최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결의대회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가 개최했고, 추진위원회와 뜻을 함께하는 울릉도 내 각급 사회단체가 함께 진행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활주로 연장 없이 안전도 없다.’,‘활주로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등 울릉군민의 간곡한 목소리를 담은 규탄 피켓을 들고 참석했다. 울릉군 저동발전협의회 최대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결의대회 선언, 결의문 낭독,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구호 제창, 시가지 가두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결의문을 낭독하여‘80인승 항공기가 비계기 활주로에서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 길이와 폭을 즉각 대폭 확장할 것’과‘공항 건설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국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포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기 안전관리, 포획 시 유의사항, 아프리카돼지열병(야생동물 질병 등)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피해방지단은 칠곡의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자연의 균형까지 돌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안전사고 없는 피해방지단 활동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