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5일 18시부터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주민자치경찰대 등)가 참여했으며, 명동로와 매일올레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수칙 안내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동시에 긴 연휴로 각종 사고 위험이 늘어나는 시기”라며,“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경찰, 소방, 자치경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중앙부처 일부 행정시스템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은 9월 27일 15시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중앙 행정시스템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서귀포시는 해당 불편 사항에 서귀포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및 온라인 안내창구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체 이용방법을 실시간 공지하고 있다. 각 부서별 업무별 정보시스템에 대해 중앙부처와의 연계 현황 및 수기 처리 또는 임시 처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7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주민자치대학에서 ▲기본소양(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과정ㆍ제주 이해를 위한 미술관 속 세계여행), ▲지방자치(제주의 지속가능발전 목표ㆍ주민자치회 도입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실무역량(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ㆍ주민자치 퍼실리데이터 교육 등), ▲워크숍 등의 교육을 이수한 33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 위탁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특히, 제주형 주민자치회 출범 등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시기에 여러분의 활동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주민 주도 자치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효성 높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6개 부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 및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담합 여부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품 판매장을 중심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에는 주요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추석맞이 물가안정 현장점검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가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또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시 내 사업장을 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기존 융자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최근 3년 이내 융자를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먼저, 시설자금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되며 연 2.0% 또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조건은 5년 거치 후 5년 동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자금은 주로 시설 구축 및 리모델링 비용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토지 매입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은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고, 원료 구입비와 인건비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주시 감귤유통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026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26일 새단장을 마친 영어체험실에서 2025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특색과목인 제주어 탐구 생활과 연계하여 제주어교육강사 이완국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호자들은 제주어 표현과 그 속에 담긴 문화를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연수를 영어체험실에서 운영함으로써 보호자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영어체험실과 컴퓨터실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는 기회가 됐다. 김효순 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전입 보호자와 기존 보호자가 교류하며 학교와 마을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5일부터 26일까지 ‘언어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각 학급에서는 초코과자 만들기, 신체 놀이, 큐브 챌린지 도전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화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 주도로 도서관에서 ▲친구사랑 문구가 담긴 책갈피와 그립톡 만들기 ▲다짐 문구 쓰기와 동물 캐릭터 친구들과의 인증 사진 촬영 ▲학교폭력 주제 도서 읽고 감상 나누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오영실 교장은 “이번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태도와 행동을 고민하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즐거운 학교 조성을 위해 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고산초등학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생명존중주간을 맞아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운영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캠페인 홍보, 학급별 안전수칙 교육,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한 대처 요령, 위험 상황에서의 구조 요청 방법, 귀가 시 안전한 동선 선택 등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음식·선물 받지 않기’와 같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사례와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에는 보호자에게 유괴 예방 수칙 안내문을 발송해 가정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이영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며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6일 오후 7시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열린 문화예술 강좌’를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예술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정우철 전시해설가가 ‘오르세, 예술이 출발하는 역-규범에서 감정까지의 예술 여행’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19세기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대표 작품들을 중심으로, 쿠르베의 사실주의와 마네의 시선, 모네의 빛, 고흐의 감정으로 이어지는 근대 미술의 흐름을 쉽고 깊이 있게 해설해 청중들이 예술사의 변화와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관람객은 “마치 오르세 미술관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라며 “예술 작품과 대화하는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강좌는 규범에서 감정으로 이어지는 예술의 여정을 통해 도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7일 서귀포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83팀 274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도내 4곳의 체험기관에서 함께 활동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교감을 되찾고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는 기회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쿠아플라넷, 신화월드 테마파크, 모모쥬 동물원, 점보빌리지 등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대화와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 있게 활동에 참여하고 부모님들은 자녀의 잠재력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9일 제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11개원 어린이통학버스 25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총괄하고 제주동‧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장치 및 어린이 보호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 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등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유아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치유와 성장을 지원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체험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디어아트 관람, 숲속 바이크 체험, 가죽공방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아로마 족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제주 학생선수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학생 선수 31명이 14개 직종에 출전하여 전국 최고의 기능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은메달, 통신망 분배 직종에서 동메달과 장려상,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동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했으며 전기제어·배관·피부미용 직종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는 피부미용 직종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하며, 제주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분야 외에도 새로운 영역으로 직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광수 교육감은 “미래 기술인으로 도약하기 위해 땀 흘린 시간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에 빛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일대에서 ‘2025 제주 환경지킴이 현장 실천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뮤지컬‘푸른 희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기후수비대 활동, 8월의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에 이은 마지막 여정으로 도내 환경지킴이 인증 학생과 담임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해 생태 체험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양봉 생태 탐사, 비양도 한바퀴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펄랑못(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습지) 탐조 활동, 드론 간식 수송 체험, 생태 글쓰기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책임감을 더했다. 특히 기후수비대 활동 티셔츠를 착용한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종이 상자 글자를 이어 붙여‘2025 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행동하는 우리가 푸른 지구를 지키는 진짜 힘!’이라는 문구를 완성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의 해양 안전교육, 한국관광공사 제주지부·이니스프리·제주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의회 소식지 계간 '드림제주' 2025년 가을호(통권 제48호)를 발간했다. 이번 가을호에서는 특집1‘길 위의 제주’를 통해 지역 교통 정책에 대해 톺아봤다. 관련 전문가로부터 지속 가능한 교통 도시, 제주를 위해 지역 교통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해 보는 일상에서 체감 중인 도민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특집 2 ‘속기록 밖에서’에서는 지난 6월 새 임기를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의정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의 각오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문화‧생활 정보를 담은 ‘여가를 드림’, ‘정보를 드림’ 코너에서는 이승미 독립큐레이터가 해석한 제주 작가 고닥의 작품 세계와 고등어를 주재료로 한 계절 밥상, 고경대‧고영일 작가가 기록한 ‘제주의 밭담’, 인우세무회계 이동인 세무사의 증여세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가을호가 제주의 길 위에서 마주하는 현실과 정책적 노력, 도민 목소리를 함께 공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