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 ‘금토금토 새연쇼’가 8월 23일 더욱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독특한 콘셉트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싸이버거’가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터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특별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 및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 모두에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가수 ‘싸이버거’가 관객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워터밤 행사에는 물대포 2대가 준비되며, 관객들은 직접 물총을 지참할 수 있으며 우비가 제공된다고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8월 23일, ‘금토금토 새연쇼’ 특별공연 현장에서 싸이버거의 라이브 무대와 워터밤 이벤트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또한, “금토금토 새연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지난 7월 25일 첫 공연 이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총 60개 사업에 2,4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인구청년통계팀’을 신설하고, 부서별로 개별 추진하고 있던 인구·청년 관련 사업을 하나의 종합전략으로 통합하여 3대 전략·11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제주시’다. 이번 계획은 도에서 수립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2025~2029)’, ‘2025년 제주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5년 7월 말 기준 제주시 인구는 50만 3,886명이며, 2024년 한 해 순유입 인구는 전년 대비 3,182명 감소했다. 특히 원도심과 읍면 지역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은 0.84명(202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6.8%에 달한다. 청년(19세~39세)인구는 2020년 13만 2,180명(전체 인구의 26.8%)에서 2024년 11만 8,467명(24.3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노루, 꿩, 들개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 발생 시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가와 시민에게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가 있는 농가와 시민이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지 경작 증명서류, 소득금액 증명원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는 피해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피해 현장 사진 등 증빙 서류를 갖춰 신고해야 한다. 보상 범위는 농작물·가축 피해의 경우 피해 면적, 소득액, 생육비율, 피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고려해 피해액의 80%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인명 피해는 의료기관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500만 원 한도, 사망 시는 1,000만 원 한도로 보상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01건·1억 5,600만 원의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1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으로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관망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봉개동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정상에 산불 대응과 탐방객들에게 휴식을 위한 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착공해 8월 21일 완공됐다. 조성된 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오름 탐방객을 위한 전망대와 쉼터로 활용된다. 아울러,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부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하여 기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담고,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제주시, 모두에게 열린 제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직속기관 및 학교 19개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갑질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개념 이해, 실제 사례 공유, 기관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법·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사례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교직원들이 현실적인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 소통과 존중의 공감대 형성, 건강하고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청렴과 존중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이는 학생들에게도 큰 교육적 메시지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제출한 법률안이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 부의장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학생들이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직접 법률안을 작성하고 국회의사당에서 발표·토론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전국 대회이다. 가마초등학교 어린이의원 10명은 지난 2월 대전에서 발생한‘하늘이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어린이 긴급연락 벨소리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달 25일 제안했다. 이 법률안은 휴대전화가 무음 상태라도 부모님의 긴급 전화는 반드시 울리도록 하고, 상황 영상 전송 및 경찰 긴급 출동까지 연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높은 공감을 얻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승진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사회문제를 주제로 법률안을 작성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적 입법 과정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에서 열린‘2025 전국 수산계고교 아쿠아스케이프 경진대회’에서 해양산업과 학생 2팀이 참가해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수산계고 학생들의 실습·경연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과 학교 홍보 및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 역량 발휘를 지원하고 산·학·관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제는 수조 속에 자연 풍경을 표현하는 디자인적 활동인‘스케이핑(Scaping)’이었다. 성산고 해양산업과 학생들은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2개 팀이 출전했으며 수석·유목·수초 등이 비치된 현장에서 개인 도구를 활용해 5시간 동안 2자 크기(60×45×45cm) 수조에‘우리나라 자연 경관’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 그 결과 ‘혼돈의 카오스’를 주제로 한 작품이 금상(1학년 이지환·오강빈)을,‘마운트’를 주제로 한 작품이 은상(1학년 김한샘·임현우)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생 조경은 생태적 이해와 디자인적 감각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실습 영역으로 성산고는 실습 중심 교육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일과 21일 1박 2일간 1학년 항공우주 인재 선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주·고흥·대전 일대에서 ‘2025 항공우주 인재 캠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출범한 한림공업고가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우주산업을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실습, 전문가 특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현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인식을 넓히고 우주산업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나로우주센터 등 핵심 기관 탐방과 함께 ‘우주기술과 미래, 위성 시스템의 이해, 우주발사체 원리’ 등 연구원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 견학은 나로우주센터(누리호 발사 현장·발사체 조립시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항공기 성능 시험 절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본원(위성총조립센터·위성관제 운영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현장을 체험하고 항공 안전과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이해했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 4층 박종실홀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습관 조성으로 지역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5년 하반기 아장아장 책걸음’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에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책 놀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대에 따라 반을 나누어 운영하며‘아장아장반’(24개월부터 48개월 영아와 보호자)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책걸음반’(49개월부터 미취학 유아와 보호자)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각각 1시간씩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회차별로 진행되며 해당 수업 2주 전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고 회차별 상세 일정과 운영 내용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와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감수성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로 내달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황인지 세계시민교육 강사와 함께 환경·문화유산·문화 다양성에 대해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또한 김아랑 어린이중국어지도사와 이민선 미술심리지도사와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대상 프로그램 ‘2025년 어른의 글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1회 진행된다. ‘너와 나의 제주’그림책의 저자인 김보령 강사의 지도로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기획부터 집필, 삽화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작품 발표회를 열어 각자가 완성한 그림책을 낭독하고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성인 15명이며 수강 신청은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민‧관‧경 합동 안전 현장점검 및 순찰 캠페인이 지역안전지수 범죄 및 생활안전 분야의 주요 안전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5대 범죄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고, 구조구급 이송건수는 26.1% 줄어들었다. 자율방범대와 주민봉사대 참여인원은 20% 증가해 지역 안전망이 강화됐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7시 연동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섯 번째 ‘민‧관‧경 합동 현장 점검 및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제주시 공직자,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관계자와 함께 주민봉사대, 방범순찰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보안관, 연동통장협의회, 댕댕이 안전지킴이 등 안전 관련 민간단체 및 지역 자생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동 상가밀집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순찰방범 활동을 펼쳤다. 순찰팀은 안심벨 등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에서는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3명,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요양원 등 기숙시설 및 사회시설을 조사하는 조사지원담당자 1명, 그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9명으로, 총 33명이다. 모집 대상은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봉화군청 총무과를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원 방문이 시작되기 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태블릿PC를 든 조사원이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수강명령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자기조절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연극치료 기법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무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습관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각 속의 여러 상황을 연기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해 보니 내 생각이 더 잘 드러났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하는 예방 중심 교육 모델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중독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독 예방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총 100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1순위로 우선 선정하며, 일반 가구는 2순위로 지원한다. 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용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구에서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와 경로당은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전문가가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 소속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맡는다. 점검 항목으로는 보일러 기능과 설치 상태, 급·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