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양 협의회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확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고, 이번 방문에서는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교류 확대와 특산품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국악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문화를 체험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두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정학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제주공항,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시청 및 읍·면·동 등에 설치된 4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 다만, 연휴 기간 실내 출입이 제한되는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고용센터, 제주지방법원, 정부종합청사, 제주도청 민원실 내부, 이도2동주민센터 내부, 연동주민센터 내부, 아라동주민센터 내부 등 8개소(8대)는 미운영한다. 제주시는 무인발급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스템 작동 상태, 보안 점검, 소모품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에는 관공서, 공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총 44개소에 5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증명 등 총 122종이다. 특히 주민등록등·초본(400원→200원), 가족관계증명서(1,000원→500원), 토지이용계획 확인원(1,500원→1,000원) 등 일부 증명서는 창구보다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과 숙박업 등록을 9월 30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후속 조치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건축법 시행령’ 및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제·개정을 통해 복도 폭 기준도 낮췄다. 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1만 220실) 중 숙박업 등록은 5,783실,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된 곳은 3,307실로 오피스텔 용도변경·숙박업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1,130실에 달한다. 해당 시설 소유자 및 운영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오피스텔 용도변경 또는 숙박업 등록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하며, 기한 내 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유예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신속하게 용도변경이나 숙박업 등록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전에 절차를 이행하여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고 교육활동보호 등 교섭·협의 요구안 15조 37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11월 12일 제주교총이 교섭안을 제출한 이후 5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교원 업무 경감, 학교 운영 자율성 보장, 교원 복리 후생 증진, 유치원 학급 당 유아 수 감축 등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은 “이번 합의가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시는 22일 오후 2시 도교육청에서 한경면 신창리 옛 신창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교재산을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해 한경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시간 활용,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구 신창중학교 부지 무상 활용, 교직원 및 학생 대상 파크골프장 이용 혜택 제공, 향후 교육적 목적에 따른 기반 시설 공동 활용 협력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폐교재산이 지역 생활체육시설로 재탄생해 주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현재 문화·공공체육시설로 활용 중인 5개 폐교재산 외에도 도민 복지를 위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사례를 공유해 교원의 전문성과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협력적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삶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동여중 임지윤 교사가 ‘교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수업 가이드’, 제주사대부설고 김수진 교사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교과 융합 주제탐구 수업’을 발표해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가 확산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등 영어 교과 교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2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영어 교과 깊이 있는 수업과 평가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2023~2027년) 사업의 하나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습자 주도성 강화와 기초소양 중심 교육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영어과 개념 기반 탐구수업과 평가의 이해 및 적용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평가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 월서초등학교 수석교사인 방정선 박사가 ‘깊이 있는 수업과 평가를 위한 연수’ 라는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의미 있는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 및 평가 설계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의 특성을 반영해 국제화 역량과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 학습 방안을 공유하고 태블릿·스마트폰 실습과 결과 공유, 질의응답을 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7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제주꿈새미) 연수실에서 도내 5~7세 유아의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MBTI)으로 알아보는 보호자-자녀 공감 대화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가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박소은 비앤앰(B&M)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격유형(MBTI) 선호지표 이해와 성격 유형 탐색, 유형별 행동 특성과 의사소통 방식 이해, 부모-자녀 간 소통 방식, 갈등 상황별 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한 보호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자녀의 특성을 비교하며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방식을 익힘으로써 자녀와의 관계가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문화를 위해 다양한 보호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일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보호자 15가족을 대상으로 자녀동반 가족특강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가정에서 지킬 미디어 사용 규칙을 함께 세워 적용해 보는 가족 특별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는 짧은 영상과 게임 및 온라인 도박중독 원리를 설명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을 줄이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족 음악 만들기와 만화 제작 활동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미디어로 소통하고 창의적인 성과물을 함께 완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규칙을 직접 만들고 실습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미디어 습관을 보호자에게는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가정 안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주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중학생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보호자 승마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가 말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녀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말산업과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미리 접해봄으로써 자녀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말의 역사와 문화, 말의 습성 이해, 말 관리(수장 및 장안) 실습, 초급 기승 체험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호자가 말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제주 말산업특구의 특성을 살려 보호자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녀의 진학과 진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삼 교장은 “보호자가 말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진로 정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녀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저청초등학교는 18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체험’을 주제로 ‘북적북적 북축제, 달빛 아래 책사냥 케이(K)-추석 저청 헌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북축제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화기애애’가 주관하고 학부모회와 도서관 자원봉사자 등 보호자들이 직접 준비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독서 및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저청과거시험장’, ‘저청갓방’, ‘저청유퀴~즈’, ‘속담댁’, ‘고사성어 캠핑존’ 등 독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아빠와 놀이방’, ‘닥지공방’, ‘풍선작방’, ‘환상포목점’, ‘저청주단’, ‘저청헌터스 영사관’ 등이 문화체험 부스와 전통과자, 달고나, 소원 보름달 만들기 등 먹거리와 감성 체험도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과거와 현대를 비교하는 상황극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학생들은 2개 학년씩 조를 이루어 2시간 동안 모든 부스를 순회하며 즐거운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6학년 학생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월 22일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직접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창작·문화 체험 프로그램 ‘꽁냥꽁냥 꿈 키움터–서귀포 작사, 퐁낭 작곡’을 운영한다. 강좌는 시인 김신숙과 작곡가 러피(김용성)의 지도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시인의 안내로 시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가사를 완성한 뒤 작곡가와 함께 멜로디를 입혀 한 곡의 노래를 창작하게 된다. 지난 20일 열린 첫 회차에서는‘시와 노랫말의 공통점’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창작 활동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운율 있는 시를 직접 쓰며 말과 음악의 어우러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이 각자의 감정과 상상력을 글과 음악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노래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7일 본교 꿈빛실에서 울릉고등학교 학생·교직원 40명과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대정여고와 제주도, 울릉고와 울릉도 소개로 시작해 울릉고 학생들의 제주 탐사활동 발표와 대정여고 학생들의 인문학 주제탐구 및 자공고 프로그램 성과 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학생들은 모둠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역과 학교생활을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의를 다졌다. 한편 두 학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내년에는 대정여고 학생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문화·화산·관광·특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나상균 교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배우고 탐구하며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중학교는 급식실의 급배기 후드와 닥트 등 공조 시설과 환기시설을 새롭게 교체·보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조리실 환경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급식 종사자의 근로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되어 근무 만족도와 건강권 확보가 기대된다. 특히 조리실 내 공기측정기를 설치해 실내 유해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송계화 교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조리흄 발생을 예방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급식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급식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이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 소비 촉진과 함께 가공·체험·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봉화군 관내 농업인 20명이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참여한다. 강사로는 참새방앗간 정민수 원장이 한국형 디저트 제작 기술을 이론과 실습으로 지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요거트쌀스콘, 아몬드 쑥만주, 사브레 브라우니, 글라사쥬 쌀파운드케익 등 4차시 과정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우리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교육생들은 “쌀이 단순한 주식에서 벗어나 디저트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