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백록초등학교는 16일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안전망 강화 및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예방 체계 마련, 긴급 개입과 심리·정서 상담 연계, 청소년 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숙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화초등학교는 15일 아침 등굣길에 전교어린이회와 학부모환경동아리 동화그린(GREEN)이 주관한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 환경사랑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보호자·교사 등 교육 3주체가 함께 협력하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들은 집에서 모아 온 폐건전지와 투명 페트병을 가져와 의미 있는 선물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또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캠페인 안내와 홍보를 맡아 또래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학부모환경동아리 회원들은 수거와 선물 교환을 지원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폐건전지와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 배출되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배우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고‘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을 생활 속에서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나누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승필 교장은 “앞으로도 동화초등학교는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시니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시니어 동녘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 걸쳐 사서가 선정한 오디오북을 함께 들으며 뜨개질을 배우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적인 독서 활동을 넘어 오디오북 청취와 창작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매 수업 종료 전에는 청취 소감을 기록하며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만 나이 무관) 15명이며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43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리는 ‘2025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진사회정책연구원 박동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기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료 분석 기법을 공유하고, 실제 행정사무감사 사례 분석을 통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봉 의장은 “앞으로 우리 의회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강의를 통해 의원 모두가 한층 강화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제주도의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집행부가 예산과 정책을 적절하게 집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감사를 통해 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청년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추진, 청년 행사 개최 등에서 포항시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2023년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과’를 신설해 정책 통합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 고도화, 자립 지원, 교류 활성화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정책학교,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 사업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내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플플마켓’도 지역에 정착하며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결과가 아니라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포항에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전 9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더 행복한 미래 예천’ 구현을 위한 '2026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과 지역현안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신규 및 국도비 사업 156건, 현안사업 113건 등 269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군은 오늘 기획예산실과 총무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간 보고회를 열고 미래 예천을 위한 첨단산업, 미래농업, 스포츠, 관광, 교육 및 돌봄 시책과 함께 주민 체감 생활밀착형 시책 등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6년은 새정부의 국가사업을 추진하는 첫 시점이므로 국정방향에 부합하고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수요를 듣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소요예산의 적정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9월 16일 개학기를 맞아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 재난관리과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이용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마약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변조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고,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현수 가족행복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지역 축제 및 관광콘텐츠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영지원팀과 콘텐츠진흥팀, 2개 팀에서 총 5명을 선발하며, 분야별로 팀장(6급 상당) 1명, 대리(7급 상당) 2명, 주임(8급 상당) 2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5일 18시까지이며, 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팀장 직급 응시자는 1차 합격자 발표일부터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면접심사 시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직원 공개채용은 고령문화관광재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대가야축제, 멜빙축제 등 고령군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 사업의 기획·운영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축제와 관광산업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고령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9월 16일에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진행 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7항에 의거 각 읍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서 복지급여나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대상자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과 지역복지사업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주민욕구조사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관하여 협조 요청을 했으며, 민간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 연계 모금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관하여 적극적인 주민홍보 요청도 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그리고 담당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9월 16일 13시30분, 대가야 문화누리 2층 취미교실에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로 일시보호 조치 중인 가정에 대해 적절한 사례관리를 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로 지원 가능한 자원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하여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정신건강팀, 대가야읍사무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각 분야 담당자 12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모았다. 박현수 가족행복과장은“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식으로 기획되어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더 쉽고 친숙하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청렴 전문 변호사 전세준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내용을 공직 실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에 녹여내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감성을 입혀 공직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우리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본질적이고 확고한 가치다. 작은 원칙 하나를 지키는 태도가 결국 우리 군정의 신뢰를 지켜낸다.”라고 말하며 공직자의 청렴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청렴이 군정의 근간이라는 인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0,733건, 17억 1,26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봉화군 내 토지와 주택의 소유자로 토지분과 주택 2기분에 대한 과세가 이뤄졌다. 이 세금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가 필요하다. 납부는 봉화군 내 모든 은행 CD/ATM기와 온라인 위택스 인터넷지로 를 통해 가능하며, 납부 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 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산세는 봉화군의 중요한 재정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오는 22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무상점검’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강동구 주민이 소유한 12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점검 받을 차량을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행사 안내요원에게 인도하면 된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제동장치·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 등이다. 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도 같은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자가 정비 요령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자동차 정비 교실 신청은 전화 접수 및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과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지회장 나대로)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130명이 참여한다. 이 조합은 1989년부터 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동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9월 16일 오전 11시, 도화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도화동을 포함한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대로 및 삼개로 소나무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나무 식재 사업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관리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나무 그늘이 사라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인의 현수막 게시 등으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자,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긴급히 마련했다. 설명회는 마포구 환경녹지국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나무 식재 배경과 고사 원인, 향후 관리 방안을 설명한 뒤,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소나무 식재 배경에 대해 마포구는,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로 인해 간판 가림으로 상권에 영향을 주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막힘, 노령목의 구멍·부패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및 가로경관 불량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고독사 위험 주민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이하 돌봄단)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중인 돌봄단은 28명.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취약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살피며 필요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 활약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9일,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송창현 (주)밸류브릿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첫 만남 의사소통’비법을 전수했다. 교육에서는 소통의 철학과 원칙부터 관계를 시작하는 마음열기, 경청과 질문 방법 등을 폭넓게 다뤘다. 돌봄단은 조별로 실습해보며 ‘소통의 기술’을 익혔다. 우리동네돌봄단 유은주 씨(중림동 거주)는 “어떻게 상대방과 공감하고 배려하며 대화를 이끌어가야 하는지를 배웠다”며 “다음에 현장에서 적용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두 번째 교육은 안전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