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5개 언어로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내 외식업체 52곳에 다국어 큐알(QR)코드 메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 제주를 찾는 주요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을 고려해 메뉴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됐다. 관광객들은 각 점포에 설치된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자국어로 번역된 메뉴를 바로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와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됐다. 3월부터 5월까지 메뉴 촬영과 다국어 번역작업을 진행한 뒤 현장 설치까지 마쳤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다국어 QR코드 메뉴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장 이용 문턱을 낮추고 상인과의 소통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도내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수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 6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해 ▲구기자 ▲잔대 가공식품 ▲호두누룽지 ▲참기름·들기름 ▲탁주 ▲고춧가루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전시하고 현장 판매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예천 농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업체 및 예천군 내 다른 농식품 기업들은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울러 비즈니스 지원단과의 컨설팅을 통해 판로 확대 전략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언도 얻는 성과를 거뒀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홍보와 각종 박람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다산면, 재무과, 도시과 ,건축과는 감자 수확철을 맞이하여 6월 10일 호촌리 김영숙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다산면, 재무과, 도시과, 건축과 직원 33여 명이 고온, 강우 일조량 부족 피해로 인한 생육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영숙 농가를 방문하여 감자 수확 등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영숙씨는 “생육불량 및 인력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촌에 이렇게 직원들이 시간을 내어 도와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접 농촌의 현장에 뛰어들어 힘을 보태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홍보된 주요 축제로는 △2025 포항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경주)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등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경북 시‧군 간 실질적인 협력과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6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탕옥수수(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마을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서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새마을회, 물뫼힐링팜)과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여행 전담 크리에이터(저스트닷하우스 정미경 대표)가 수산리 대표 농산물인 사탕옥수수를 주제로 주민·이주민·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 상생형 행사다. 도와 공사는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초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5㎞ 마을 산책형 레이스인 ‘2025 제주 마라CORN’ ▲마을 길과 옥수수밭에서 펼쳐지는 옥수수 대장 마을 삼춘들과의 이야기‘옥수수 도슨트’ ▲마을주민과 셀러들이 함께 운영하는 ‘옥수수 장터’ ▲시와 3행시로 참여 가능한 ‘옥수수 백일장’ 등이 진행된다. ‘2025 제주 마라CORN’ 프로그램은 코스를 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육상선수 김민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러닝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리기를 즐기는 일반 시민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고 일상 속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닝 클래스는 7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러닝크루 또는 개인 참가자 총 40명을 모집한다. 김민지 선수의 이론 강의와 트랙 조깅, 자세 교정 등 러닝 프로그램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대항전, 우수 크루 대상 경품 제공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이벤트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참가 방법 및 경품 등은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온라인 광고를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로 확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자 했다”며 “이번 러닝 클래스가 운동 후 마시는 물로 제주삼다수를 떠올리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대표 축제인 ‘제6회 안덕면 수눌음·수국 헌혈 페스타’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안덕면이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회와 안덕청년회의소, 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며, 안덕면이장협의회·화순리마을회가 후원하여 개최된다.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지역 자연자원인 곶자왈과 수국을 헌혈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건강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감성 충만 수국 축제’, ‘그리멍·걸으멍 수국축제’의 3개의 주요 테마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행사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청사 내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회째를 맞는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올해에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3일 오후 2시에 숲과 첫 인사를 나누는 ‘개막모임’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내빈들이 전하는 숲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숲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고유한 전통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8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기획공연 '2025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7개의 합창단이 모여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시작은 서귀포의 대표 여성합창단인 귤빛여성합창단(지휘 고수일)이 ‘쾌지나 칭칭나네’와 ‘Plena’를 통해 활기차게 문을 연다. 이후 다양한 공연으로 사랑받는 벨라어린이합창단(지휘 정예찬)이 ‘작은 재즈 미사곡’ 1, 2. 5악장을 노래한다. 이후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천지합창단(지휘 오승직)이 ‘그리운 마음’과 ‘대장간의 합창’을 선보여 씩씩하고 웅장한 남성합창의 매력을 선물한다. 네 번째 무대는 서귀포학생문화원 푸른샘 시니어합창단(지휘 임정희)이 ‘도라지 꽃’, ‘남은 것은 당신뿐’, ‘쌈바의 여인’ 세 곡을 공연한다. 평균나이 78세의 합창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다문화로 구성된 서귀포아트콰이어(지휘 김상주)가 ‘비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파크랩 코리아, 스파크랩 타이완과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대만 간 스타트업 및 투자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성장 및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대만 및 한국 스타트업 간 매칭 및 교류 촉진 ▲혁신 기술 및 사업 모델에 대한 PoC 공동 추진 ▲양국 투자자 네트워크 연결 및 투자 유치 기회 공동 모색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자 간 공동 행사 개최 및 플랫폼 운영에 합의했다. 제주센터는 스파크랩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대만과 한국을 잇는 허브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각 지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파크랩은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2012년 설립된 액셀러레이터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치유의숲과 제주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메디웰 테라피로 유명한 WE호텔제주에서 '2025년 제3차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실무자의 마음근력 향상을 위한 자연기반 치유프로그램”을 주제로, 도내 산림치유와 내면소통 프로그램 전문 기관인 (사)웰리스더제주가 진행하며 최근 급변하는 복지정책 환경 속에서 정서적 소진과 번 아웃을 경험하는 복지・보건 담당 공무원들과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자기 회복력과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심신회복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43개 읍면동 실무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회복의 여정을 함께함으로써 현장 내 연대감을 높이고, 이후의 복지정책 실천 과정에서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삶을 돌보고 있는 실무자들의 건강한 내면을 회복하고, 이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9일, 본원 대회의실(희망나눔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복지, 고령화 등 사회서비스 관련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주형 사회서비스 정책에 관해 다양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호선 절차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제주사회서비스원의 주요 기능과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자문단의 역할 및 향후 정책 자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원일 원장은 “자문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통합복지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월 10일 실증시험포장으로 직접 재배한 수박 95통을 기탁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신기술 실증 시험연구 재배를 통해 우수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 확대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5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박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주요 작물인 수박의 수직재배 실증실험을 통해 생산된 수박으로 수확 후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로 재배한 달콤한 수박 드시고 올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이후 최초 발급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품질보증기간(5년)이 만료됨에 따라 2025년 7월 1일부터는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불량이 발생할 경우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사용자 취급 부주의(차량도색, 고압세차 등)를 제외한 필름손상(벗겨짐·터짐·오염 등)이 발생한 경우,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재발급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구비하면 필름번호판을 무상(공임비 별도)으로 교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품질보증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 서귀포시 경우, 교체비용은 앞뒤 모두 교체하는 경우 약 5만 원 내외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이 훼손되어 자동차 등록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최대 250만원)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연극 창작 활성화를 위해 개최 중인 ‘제주 연극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로, 퍼포먼스단 몸짓의 창작극 '이웃집 쌀통'을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 '이웃집 쌀통'은 평범한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지는 코믹 호러극으로, 정체불명의 쌀통 하나를 두고 오랜 세월 이웃으로 지내온 주민들 사이에 벌어지는 실랑이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야기는 쌀통을 열었을 때 등장하는 예상치 못한 물건으로 인해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이웃 간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관계의 재구성을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특히 퍼포먼스단 몸짓의 연출 방식이 더해져, 긴장감과 웃음을 오가는 독특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웃집 쌀통'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관객 모집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선착순 예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12개 대학 관계자와의 세부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제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참여 대학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제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은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청년 문화 축제이다. 시와 대학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대학 연합 축제로, 올해는 청년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맥썸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행사의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대학도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는 지난 11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 축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축제’를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와 청소년멘토링동아리[별아]가 함께 기획한 이번 축제는 해냄청소년활동센터 1층에서 ‘새콤달콤 티움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광명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2025년 ‘새콤달콤 티움 페스티벌’ 소소한축제는 과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6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운영부스는 ▲티움교실 홍보해줘 ▲꼬치꼬치 지구지키기 ▲‘과넬(과일향수)’을 맞혀봐! ▲푸룻한 네임스티커 ▲푸룻푸룻 과일 키링 ▲스탬프 찍고 아이스크림 ‘따옴’ 으로, 총 503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정다솜 청소년(14세)은 “우리가 직접 만든 그림이 포스터와 미션지로 활용되고, 우리가 기획한 부스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1일 관내 산불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보호자 연수 “꽃이 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계플러워팜 대표 김해숙 강사가 초빙되어 △꽃이 심리 안정에 주는 효과 △자녀의 불안 증상 이해하기 △치유 프로그램으로서 꽃 케이크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았지만 이번 연수가 산불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와 ㈔제주올레가 12일 오전 11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지금, 제주×올레? AGAIN 성수'를 개최한다. 제주도 중앙협력본부는 2017년부터 도외지역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이미지와 도정 핵심정책 홍보를 위해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강연’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2022년부터는 ‘강연+체험’, ‘강연+공연+전시’로 확대됐다. 특히, 2024년에는 ‘강연+공연+전시+홍보+참여’라는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행사를 열어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올레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와 제주올레가 걸어온 길’이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한 수도권 시민들과 서울숲을 걸으며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제주의 ▲고향사랑기부제 ▲문화유산 ▲디지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7년 제6기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TF) 5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6기(2027~2029)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도내 신청 가능한 종합병원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정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종합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안) 사전설명회’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 진료권역 분리 및 상급종합병원 절대평가기준 충족 등에 대한 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제주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한 ‘제주 진료권역 분리’는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제주의 의료자원 한계를 극복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간 상호 협력과 역할 조정이 필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