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반려 식물은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회복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공기 정화,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내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마포구는 이러한 장점을 구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구민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반려식물 모아심기, 분갈이, 하바리움, 테라리움 등 다양한 실내 화분 가드닝 수업으로 구성되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을 활용해 운영된다. 수업은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11월 19일까지 매월 8회, 총 3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회당 정원은 20명이며, 수업 시간은 60분이다.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으로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배너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실내 식물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문정원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롯데호텔 서울 EX타워(중구 을지로 30)에서 드론 테러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안보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망을 촘촘히 점검하는데 집중했다. 훈련에는 중구를 비롯해 육군 218여단, 남대문·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보건소, 한국전력, ㈜롯데호텔, ㈜포스웨이브 등 9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 설치된 대형화면에는 훈련 상황이 실시간 중계됐다. 훈련은 ‘테러범이 드론을 이용해 롯데호텔을 공격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호텔 상공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접근한다는 상황이 전파됐고, 불과 몇 초 만에 드론이 호텔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며 흰 연기가 치솟았다. 참여기관들은 지체 없이 △화재 진압 △직원·고객 대피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 △시설물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모의 작전으로, 테러 대응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서울 용산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지역 내 이동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원효로97길 30, 2층)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과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배달·택배 기사 등 야외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탈진과 열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생수와 무더위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시, 수도권기상청,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공동사업단’과 함께 제주 삼다수로부터 생수 2,200여 병을 후원받아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배달업체와 카페를 통해 생수를 전달했으며, 센터 내·외부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손쉽게 생수(얼음물)를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는 센터 교육장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하고, 땀을 식힐 수 있는 쿨링시트를 비치하는 등 이동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9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아이유의 드라마 속 결혼식장으로 알려진 경북 칠곡 가실성당이, 가을을 알리는 백일홍(배롱나무 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드라마의 여운에 본래 백일홍 명소였던 성당의 꽃길이 겹치자, 젊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1923년에 지어진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한국전쟁 당시 병원으로 쓰이며 피해를 피했고, 지금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돼 있다. 붉은 벽돌 건물과 고풍스러운 사제관, 사계절마다 다른 꽃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칠곡의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결혼 장면이 촬영된 이후 성당은‘아이유 성당’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관광객 발길은 더욱 잦아졌다. 가실성당 관계자는“드라마 촬영지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로 방문객 수가 예년 가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주말마다 성당 마당은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며 찾아온 연인들과, 백일홍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9일, 농촌자원개발관 소교육장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패션 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홈패션 심화반’ 교육은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단순한 생활소품 위주가 아닌 고난이도 작품 제작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파우치, 조끼, 맞춤형 원피스, 보료 등 다양한 작품 제작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작품별 제작 방법, 원단 선택, 마무리 봉제 기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업마다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작품 난이도에 따른 맞춤형 지도를 받으면서 교육생들의 성취감도 크게 높아졌다. 교육생들은 “내 손으로 만든 결과물이 완성되는 순간이 가장 뿌듯했다”, “엄두도 못 냈던 작품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자연스러운 협력과 소통을 통한 활기찬 학습 분위기에 만족을 표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2025 농산물가공창업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지역 내 우수 가공창업 사례 발표, ▲건식 및 습식 장비를 이용한 수박주스, 양파즙, 동결건조 과채류, 딸기잼 등을 가공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활용, 자신만의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료생 정모 씨는 “실습을 통해 가공 기술을 직접 실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구상하고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가공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앞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가공 창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농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 함덕 유통센터에서 열린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함덕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6월 10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농업전문교육과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정보와 영농 지식이 농업인 역량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강소농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강소농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 스마트팜의 이해 및 관리 △ 스마트팜 도입계획 및 경영분석 △ 농산물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스마트팜 재배 기술 중심이었던 강의의 범위를 농업경영과 마케팅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에서는 이론 강의뿐 아니라 민간 스마트팜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설 환경 관리 능력과 경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교육생은 “스마트팜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디에서 배워야 할지 잘 몰랐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예천에서 스마트팜 영농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뿐 아니라 경영·마케팅 역량까지 강화해 지역 스마트강소농의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은 도민이 추천한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 작은도서관 순회전시를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곳곳에서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100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퐁낭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현재는 봉아름작은도서관에서 전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도내 5개 작은도서관에서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퐁낭작은도서관 7월 21일~8월 13일 △봉아름작은도서관 8월 14일~9월 10일 △성짓골작은도서관 9월 11일~10월 15일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10월 16일~11월 12일 △노형꿈틀작은도서관 11월 13일~12월 10일이다. 한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순회전시 외에도 꿈바당 벨꼿도서관, 한라도서관 야외도서관 등에서 ‘100책’ 연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도민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빛나는 100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인효원(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리선 오라동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정부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소비쿠폰을 전달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진 부지사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소비쿠폰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한 분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애쓰는 담당 직원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 비상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른 이번 훈련은 18일 오후 도청 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영훈 지사와 소통청렴담당관 민원팀 직원, 청원경찰, 제주경찰청 연동지구대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제주도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도내 특이민원은 총 22건으로, 제주시 3건, 서귀포시 11건, 기타 공공기관 8건이었으며, 주로 폭언·폭행과 담당자 신상공격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이민원’이란 국민권익위원회 기준에 따라 정상적인 민원 처리 범위를 벗어나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에게 심각한 피해나 불편을 주는 민원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업무방해·괴롭힘을 수반한 반복민원 △담당자 협박·신상공격 △폭언·폭행 △과도한 정보공개 요구 △국·과장급과의 면담 지속 요구 등이 해당한다. 이번 훈련은 제주도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여권 발급 시 민생회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을 1년 이상 쉬고 있는 7만여 명의 휴면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봉사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Return? My tur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18일에는 휴면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김예지 아인협동조합 대표의 지도로 사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과 나무옷 제작을 교육했다. 특히 완성된 나무옷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160그루에 입혀져 겨울철 나무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교육 강사회(회장 이강섭)가 진행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교육으로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오는 27일에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기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휴면자원봉사자들의 재참여 유도 및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공동체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hatGPT, 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와 다양한 디자인·편집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마케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숏폼 영상 제작 교육으로 농업인의 홍보 역량을 강화했으며, 2024년에는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과정은 한 단계 발전해, 농업인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전 판로 전략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농업인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내일(My Job)·내일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됐으며,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마친 3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일반 성인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하며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써왔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요양보호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족 돌봄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포항경주공항), 해군항공사령부, 해병제1사단,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민‧관‧군 기관이 참여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 과제를 선정,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연습 훈련이다. 올해 시는 변화하는 전장 환경을 반영해 자폭 드론 공격에 따른 여객기 불시착 상황을 주제로 정했다. 여객기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분야별 대응 및 사태 수습 방안을 발표·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토의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비록 가정된 상황이지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는 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