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살려 자체 개발한 ‘건축정보 AI 플랫폼’으로 지식 행정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에 올라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까지 함께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 최고의 혁신 사례로 꼽힌 ‘건축정보AI 플랫폼’은 광산구 건축직 공직자들로 구성된 ‘광산구 건축 AI 동아리’가 외부 기술력이나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했다. 주소 입력만으로 부지의 용도지역 지구 건축 규모 제한, 인허가 가능 여부 등을 자동 분석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복잡한 법령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건축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광산구가 매주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 대비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등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먼저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소 피해 및 병해충 동향, 예상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초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약 10% 안팎의 단감이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입었으나, 농가의 적절한 관수 관리, 일소피해 경감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로 생육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평년과 비교해 풍년이 예상된다. 이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북면 무동~무곡지구 연결도로(대로3-35호선) 개설 현장 ▲명호마을 교량 확장 요청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주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품질 좋은 단감 수확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족통일 청도군협의회 군대회’가 민족통일 청도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염원하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회원신조를 낭독하며 결의를 새겼고, 통일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김일태 청도군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통일은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이자 내일을 준비하는 힘”이라며 “청도군협의회가 군민과 함께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에서 “작은 실천과 염원이 모여 통일의 나무를 키우는 힘이 되고, 통일을 향한 국민적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큰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 대회가 통일을 향한 군민들의 뜻을 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도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9월 15일부터 ‘청도 숙박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청도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9월 15일 월요일부터 9월 28일 일요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발급 및 결제 가능하며, 실제 숙박은 9월 15일 월요일부터 11월 2일(일)까지 넉넉하게 설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나 단풍철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숙박 할인 행사는 청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청도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5일, 신규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식은 신규 공직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신규임용자들과 가족, 친지들이 함께한 가운데 팝페라 공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신규임용을 축하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삶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요구하는 길”이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신념을 강조했다. 이번 신규 임용자 대다수가 면으로 배치되어, 현장 중심의 행정력 강화 및 결원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군정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정책 구현, 섬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도서 간의 균형발전, 농어촌 전략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직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옹진군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생후6개월~13세)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 지원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생후 6개월 된 아이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등이다. 우선, 생후 6개월~13세 이하는 2회 접종대상 어린이로 오는 22일 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예정이며, 옹진군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며,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24.7월,‘25.3월)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한다. 질병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인 4명과 단체 1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아산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0일간 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 단체 등 6개 부문에서 개인 15명과 단체 10개의 후보가 접수됐다. 심의위원 3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자료를 10일간 사전에 검토했다.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56세, 남)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63세, 남)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61세, 남)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65세, 여)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 협의회로 선정됐다. 효행애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재규씨는 부친 별세 후 30여 년간 94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아내의 암 투병 시 휴직하여 간병에 전념하는 등 변함없는 효심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순천청년회의소(JCI)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200곳을 집중 청소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배수시설로, 낙엽·담배꽁초·흙 등 이물질이 쌓이면 국지성 호우 시 물이 역류해 도로와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빗물받이 내부와 주변의 퇴적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재발 방지에도 힘을 보탰다. 순천청년회의소(JCI) 박재우 회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빗물받이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비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에게 비가 오기 전후 집이나 가게 앞 빗물받이 뚜껑 위의 낙엽과 비닐을 가볍게 치워주는 작은 실천과 함께, 뚜껑 파손이나 심한 막힘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청년회의소(JCI)는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공헌 활동과 리더십 개발을 함께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70여 명이 다양한 공익활동과 봉사활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앞서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거점지 사전투표를 통해 총 1,493명의 주민이 참여, 성원기준 1.5%를 초과 달성하며 성원보고로 문을 열었다. 이어 12일 현장 투표까지 더해진 결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 ‘우리동네 안심귀갓길 조성’ 등 31건의 주민 제안 사업이 선정 됐으며, 이를 위한 총 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호수공원 우리이야기’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정책 결정의 자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예산 편성까지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마을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의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5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 시는 지난 6월 9일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이하 런앤잡)’를 통해 현재까지(9월 12일 기준) 167명의 구직자가 참여,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18세~69세까지의 미취업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 기업 구직자간 멘토-멘티 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취업 역랑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 취업자 51명 중에는 공기업 20명, 사기업 17명, 금융권 및 대학·공공기관 등 1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5명은 해군 제대군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볼보코리아 등 대기업 취업 사례도 성과로 이어져 단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런앤잡’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금융기관에 취업하며 사업 참여 경험을 소감으로 전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관내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형 런파이드 대표(싸이월드 공동 창업자)를 발제자로,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 김영규 ㈜진영에이치앤에스 대표를 패널로 하여 좌담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제2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선배기업과 투자사들의 네트워킹 및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창업하여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가 참석하여 창업 선배로서 축적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스타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특별 시설점검과 노인복지시설 위로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경로당 점검과 방문은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쉼터로 상시 운영된 경로당 시설과 이용 안전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일선 읍면동 주관으로 경로당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추진한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올해 신항만경로당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총 5억8천여만 원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추석 전에 모두 준공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건강과 노후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박동식 시장은 “초고령시대 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로당 시설 개선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 회원이 전국적인 경연 무대에서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 회원 업체인 ‘투마루’와 ‘오야오얏’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연은 단순한 발표 대회가 아니라 대중에게 익숙한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비슷한 방식으로,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 외국인 평가단, 국민 참여 투표가 결합된 ‘진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지난 1차 오디션에는 무려 7,1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그리고 최종 무대에서 60개 기업만이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선정됐다. ‘투마루’(김천호두 농식품)와 ‘오야오얏’(당뇨환자를 위한 김천자두 메디 음료)은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각각 9천만 원과 8천만 원의 개발 지원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15일 학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협의체 위원, 통합돌봄 온봄지기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 확인하고 독거어르신과 거동 불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8회기로 진행된 ‘가가호호 학동마을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작품과 활동한 사진을 전시해 마을 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속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 퀴즈를 통해 공유냉장고의 취지와 통합돌봄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체험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밥을 나누고 건강 활동을 돌아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즐거웠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설희·정동안)는 ‘다가치! 다도맘!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을 지난 12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가치!다도맘! 밑반찬 지원 사업은 2020년 시작해 6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마을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5가구이다.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자재 구매부터 함께 참여해 직접 손질하고 버무린 김치와 반찬 2종을 전용 용기에 담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고 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벌써 햇수로 6년이 된 사업인데 지사협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꾸준하게 반찬 사업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설희 공공위원장은 “김치를 직접 담고 반찬도 만들어 배달하는 밑반찬 사업은 다도면만의 특별한 사업”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사업 이외에도 ‘원스톱 이불세탁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사업’,‘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준비한 이벤트마저 조기 종료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누적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지난 14일 진행한 100단위 유료 입장객 대상 굿즈 키트 증정 이벤트가 3시간 52분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전 10시 개장 시간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 검표대를 통과하는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100단위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이벤트로, 1000번째 대상자까지 총 10명에게 비엔날레 공식 굿즈 키트를 증정했다. 첫 번째 대상자가 개장 28분 만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점점 관람객이 몰려들더니 짧게는 10분 남짓 만에 100단위를 넘어서고, 마침내 개장 3시간 52분 만에 준비된 이벤트가 종료될 정도로 이날 비엔날레는 그야말로 문전성시였다. 가족 나들이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가 800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된 전북 완주의 남동수 씨 가족은 “전시가 근사하다고 완주까지 소문이 났길래 와봤다가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되니, 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 8월 한 달간 충청권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억 3만여건을 분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조사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7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트렌드 62,818 △미디어 2,169 △긍정 664,104 △부정 201,416 △소셜 93,039 △활성화 3,769 △커뮤니티 4,255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충청권 리더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소는 “광역 중심 도시를 이끄는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이 브랜드 파워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정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신청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 충북 장애인 가족 작품전 ‘우리의 꿈, 꽃 피우다’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1층 소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22회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 하나 되어 온 장애인 가족이 모두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 속 기획됐다. 충청북도 내 개인 및 장애인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및 가족 86명(팀)이 공모해 100여 점의 회화, 사진, 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박은향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는 가족 한분 한분의 소중한 꿈과 열정이 어우러져 우리의 꿈을 마음껏 펼친 성장의 장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