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청주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ZER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 쿠폰을 발행한 다음 매월 운영하는 ‘잔반 없는 날’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직원에게 쿠폰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을 다 채운 직원에게는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챌린지 첫날인 23일에는 구내식당 이용자 전원에게 복권을 지급하고 나온 등수에 따라 개인별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잔반ZERO 챌린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상품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실천을 습관화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구내식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3일 챌린지를 시작으로 먹을 만큼만 배식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잔반 없는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에서 레지던시 초대전 ‘문득, 한낮의 그림자 위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간 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된 것으로 대구예술발전소 15기 입주작가 12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구지은, 권효정, 김상덕, 김제원, 모유진, 손진희, 손혜경, 신건우, 신도성, 원선금, 원예찬, 전영현이다. ‘문득, 한낮의 그림자 위로’는 작가들이 저마다 창작 세계의 한낮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정의 한 지점을 기록하는 전시이다. 예술가의 작업 일면을 조망함과 동시에 각자의 세계가 모여 만들어내는 시각적 밀도를 공유한다. 청주시립미술관 박원규 관장은 “청주와 대구라는 지역 간 협력 속에서 레지던시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로 인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이번 초대전이 예술가들의 전시와 교류에 대한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이민영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두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3년 5월부터 청주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기·기획공연 등 16회, 야외공연을 2회 실시했다. 높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단원과 소통하고 시민 중심의 공연을 추진했다. 한편 2023년 6월부터 청주시립국악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기·기획공연 등 19회, 야외공연을 2회 진행하며, 다양한 협업 무대를 통해 시민 친화형 공연을 펼쳤다. 이번 재위촉으로 이민영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5월 24일까지, 김원선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6월 2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두 예술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헌신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꿀잼 도시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근, 황미갑)는 지난 5월 22일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5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감칠맛 나는 애호박볶음과 소고기불고기 등을 새벽부터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조리된 반찬은 오전 중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가정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작은 정성과 관심이 어르신들 건강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반찬을 전하려 새벽부터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1일 세사리빙으로부터 신생아용 이불 8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저소득 자녀 양육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식 사장은 “세사리빙을 폐업하게 되면서 그동안 울진군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폐업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사리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진군은 지난 4월 울진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CBR)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사업은 다양한 지역 협의체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 자립지원, 사회참여 확대를 목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심뇌혈관질환(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알아두기)교육, 영양 및 구강교육,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폐공예, 놀이체육, 원예치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5월 14일부터 5월22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도 함께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재활과 지역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울진군은 2024년 11월 23일 경북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두 번째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실기시험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 및 조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15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시험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하에 진행된다. 시험 내용은 트랙터와 경운기의 경우 트레일러를 스스로 연결한 뒤 ⊏자 및 ╂자 코스를 제한 시간 내 완주해야 하며, 콤바인과 이앙기는 벼 수확, 모 이앙 작업과 함께 구술 평가를 병행해 실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한편, 실기시험 외에도 제16회 상시 필기시험도 5월 29일,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CBT(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미래 농업 인재 양성과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학생4-H회원 과제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죽변고등학교 등 울진지역 4개 학교에 소속된 학생4-H회원 58명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과제 중심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4-H 이념교육 ▲텃밭 가꾸기 등 과제활동 ▲지도교사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성실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텃밭을 활용한 실습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4-H 활동은 단순한 농업체험이 아닌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지역 내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에서 예약 후 연락이 두절 되는 이른바‘노쇼(No-show)’사기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관련 영업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특정 정당 관계자, 유명연예인, 군인 등을 사칭하여 객실 전체또는 도시락업체에 60인분 식사를 예약한 후에 당일 방문해서 결제하겠다며 방문 약속을 하고는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울진군은 노쇼 예방을 위해 음식업·숙박업·즉석판매업 등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군은, 단체예약이 접수될 경우 예약자가 특정 기관이나 단체를 사칭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약 시 반드시 소속기관 또는 예약자의 신원을 확인, 연락처와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등 각 업소의 철저한 대응과 관심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은“최근 전국적으로 노쇼 사기 피해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고 울진군도 예외가 아니다”며“단체예약이 들어오면 선급금을 받거나 예약자 신분을 확인하고 걸려 오는 전화를 반드시 기록하여 재확인하는 방법만이‘노쇼’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했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3일 14시,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 2층 강당에서 ‘영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고, 풍기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재편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현재 약 59만㎡ 규모로 지정되어 있는 ‘풍기역세권’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풍기역세권’ 208,000㎡, ▲‘풍기동부리’ 215,000㎡로 공간을 나누고,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6월 중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7월 경상북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 변경은 지역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중장기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5월 23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강풍으로 인한 전신주 전도 및 가스 누출 화재, 소하천 월류에 따른 지하차도 고립사고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적 위기 상황을 상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적십자병원 등 4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재난구조협회 등 4개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관계 공무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고립자 구조 △응급처치 △전력·통신 복구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 전 단계를 실제 상황처럼 전개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실시간 상황 공유도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고립자 구조 이후 임시응급의료소가 가동되어 환자 중증도 분류 심폐소생술(CPR) 시연 병원이송 절차까지 포함한 재난응급의료 대응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다. 영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농가와 함께 축산악취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심 인근 및 밀집지역 축산농가 38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하절기 축산악취 지도점검 계획 안내 △축종별 악취 관리 방법 △저감시설 운영 매뉴얼 배포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으며, 축산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 저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축산악취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축산악취 관리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는 시민의 정주 여건과 지역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3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 경영자 워크숍 현장에서 1억 원 상당의 아동용 완구 8천여 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5년도 전국 완구 경영자 워크숍을 군산시에서 개최하는 기념으로 이뤄졌다. 시는 전달받은 완구를 저소득 가정 및 아동시설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경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규 이사장은“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운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완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차원의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나눔을 더하여 군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홍준 교수가 참가해 관광객 및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 현장 특강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5월 26일 10시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받으며, 모집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총 350명이다.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친환경 물병, 간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외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000명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동절기(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전업 규모(닭 1,000수, 기타가금 100수 이상) 가금류를 사육하는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되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개선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이행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및 가축사육일지 작성 등 기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을 유도하고, 차단방역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재점검 시 미조치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서귀포시청에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두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한 사례로, 도농간 신뢰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과 서귀포시 농협 간의 이번 상호기부는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 간 실제적인 연대를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사업, 지역 청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 맞춤형 정책에 활용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에서도 5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사례는 지역 간 신뢰와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