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사정공원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주민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동행’은 민선 8기 구정 목표인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는 현장 소통 행사로, 이번 7월 행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과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하여 사정공원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지역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원 내 급경사지에 대한 예찰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2024년 여름 집중호우로 토석류가 유출됐던 학림선원 인근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자연재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전 최초로 ‘모바일 행복e음’을 도입하고, 실시간 복지 상담과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e음’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 행복e음 시스템으로 실시간 복지상담과 신청을 접수하는 서비스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행복e음’ 활용을 위한 태블릿PC를 배부했으며, 7월 중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모바일 행복e음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모금 확대와 기부금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부자의 여정을 단계별(인지–관심–검토–기부–만족–재기부)로 분석해 맞춤형 개선 전략을 제시했다. 중구는 지난해 총 8,154건의 기부를 통해 약 8억 700만 원을 모금하며, 제도 시행 첫해 대비 약 7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기부금의 재투자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 용역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 진단 ▲기부자 여정 최적화 방안 ▲홍보·마케팅 전략 ▲지정기부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도 함께 제시됐다. 그동안 중구는 민간기부플랫폼 ‘위기브’ 도입, 성심당 상품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확대, 지정기부사업 도입 등 다양한 기부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7~8월 동안 창의융합 프로그램 ‘다노랑!’을 어린이공작실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다노랑!’은 ‘다 같이 노는 놀이랑(‘놀다’와 ‘랑’의 합성어)’을 뜻하는 동대전도서관의 월간 어린이 창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융합 교육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공작실은 동대전도서관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창작 공간이다. 공작·그리기 도구와 관련 도서, 레고 블록, 그래비트랙스(GraviTrax), 보드게임, 원예 재료 등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어른의 도움 없이도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력과 선로의 원리를 활용한 독일의 인기 STEM 교구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가 7월에 운영되며, 8월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3일간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워보는 체험형 교육이 마련된다. 또한 주말에는 ‘처음라탄’ 원데이 클래스도 열려, 참여 어린이들이 토끼 모양 식빵 트레이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해외직구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부터 정밀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대전시가 주관한 ‘일상공감 리서치’ 설문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거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한 화장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문 분석 및 품목 선정은 대전시 공중의약팀이 맡고, 연구원과 협업해 제품 수거 및 검사를 수행한다. 연구원은 수거된 화장품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성분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 우리나라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해외 직구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제품 등에서 납, 니켈, 안티몬 등 중금속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SNS,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실제 우려를 반영한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퍼블릭이즈(Public is)’의 첫 번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공공서비스디자인 실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퍼블릭이즈’는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출발한 실용적 해법을 도출하는 정책 디자인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이뤄진 이번 1차 워크숍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전 시민을 비롯해 디자인 전문가, 사회혁신가, 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령과 배경이 다양한 시민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실험을 설계하는 데 힘을 모았다. 워크숍은 ▲자원순환 ▲치매 어르신 인식 개선 ▲노인 보행 안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사회적 맥락 이해와 참여자 간 경험공유를 통해 명확한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자원순환팀은 ‘생산-소비-폐기’의 선형 구조를 넘어 자원이 순환하며 시민이 머무는 도시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도시 농업, 마을 커뮤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탑유스센터 야외광장 및 1층 로비에서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하는‘풋풋 별빛축제 무비여름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과 청소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청년 창업팀과 지역 청년 상점 대표, 야탑동 일대 공방, 주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재단 청년창업팀의 참여와 함께 청년가게 공방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 야외영화관 ‘별빛 낭만극장’이 운영되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낭만적으로 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별빛축제를 통해 청년 및 지역주민들이 열린 공간으로서의 유스센터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25년 7월 5일, 청소년과학창작활동 [Youth Maker] 전시 및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스메이커 활동은 ‘나의 꿈’을 주제로 청소년이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자신의 꿈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며 자기 표현력과 성장 동기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소년 작가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과 의미를 발표하며 스토리텔링 역량과 발표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Youth Maker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전시 및 작품 발표와 더불어 ‘유스메이커팀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라는 이름의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작가들이 준비한 질문이 담긴 엽서가 전시장에 비치됐고, 관람객은 하나를 골라 자신의 꿈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해 전시장에 부착했다. 이후 작가들이 인상 깊은 엽서를 하나 선택해 선물을 증정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호매실중학교, 천천고등학교, 숙지고등학교)와 특수학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특수학급 청소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활동 참여 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교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학급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시설, 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특수학급 청소년 활동에 대한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4일 참여 동아리 간 중간 교류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팀의 청년 30여 명이 모여 중간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동료 의식을 다지는 기회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는 단편영화 제작, 뮤지컬, 밴드, 아마추어 야구, 일본어, 자동차공학, 반도체 회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팀에는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직장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동아리가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그간의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제작 과정을 생생히 전한 팀부터, 각종 대회 참가 후기 등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응원과 공감이 오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5일, 관내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과 박옥분, 한원찬, 이호동, 이오수, 김도훈 도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성취평가제와 2028 대입개편안까지 연계해 설명하여, 학부모들이 교육 전환의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수원 지역 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고교학점제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닌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교육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자녀의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실질적 방법으로 ‘하이러닝’ 시스템이 소개돼 큰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연합회 소속 청소년 요리동아리 ‘잼민요리사’가 7월 5일,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음료 나눔 활동 ‘잼민카페’를 운영하며 훈훈한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잼민요리사’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로,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스티와 아이스초코를 직접 만들어 문화의집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당일 행사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오픈주방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 음료 나눔은 시작과 동시에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잼민카페’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또래 간의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메뉴 선정부터 재료 준비, 음료 제조,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자발적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대부도 지역을 운행하는 123번 노선의 친환경 수소 버스 전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부도 주민, 운수업체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123번 노선은 대부도 탄도~배곧신도시~오이도역~안산역~안산시청을 연결하는 버스로, 대부도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범도시를 완공한 데 이어, 수소 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확산을 위해 운송사업자인 태화상운(주)과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수소버스 전환 도입을 이끌었다. 태화상운(주) 또한 차량 도입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123번 노선에 투입되는 16대 차량 중 절반인 8대가 수소 버스로 전환됐으며, 나머지 8대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안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정책·행정·도시 전반에 첨단기술을 융합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안산시는 5.3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집약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도시 혁신의 길을 열고 있는 민선 8기 안산시의 노력을 조명했다. ▲ 데이터로 혁신하는 ‘스마트 행정’ 안산시는 최근 급격한 인구 변화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도시 노후화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단순한 IT 인프라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빅데이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나눔 빨래방’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춘면 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온달복지회관 1층에서 행복나눔 빨래방을 3년째 꾸준히 운영 중이며, 위원들은 6개 조로 나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의류, 수건 등 세탁물을 무료로 수거·세탁·배달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상철 공동위원장은 “행복나눔 빨래방은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지역 연대 강화로 이어지는 지역 복지 실천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단양강 고운골 자연학습원’을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자연환경 교육 및 콘텐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위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운골 자연학습원은 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활용되다 2023년 사무소 이전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군은 이 공간을 지역의 새로운 생태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운영을 맡은 기업은 인형 콘텐츠 기반의 전시 및 체험 교육에 특화된 업체로, 향후 자연과 인형문화를 융합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원 전까지는 리모델링, 콘텐츠 제작, 안전점검, 강사 양성 등의 준비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 정식 개장 예정인 자연학습원은 ‘자연환경 이야기와 놀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석면 함유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한 주민 건강 위협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슬레이트 건축물 제로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5억 2,448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중이며, 지난 1~2월 접수 결과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대상 건축물 중 총 128동이 선정돼 슬레이트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1차 접수 이후 잔여 물량이 발생한 슬레이트 건축물로,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149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 철거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8월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취약계층 증명서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취약계층, 주택개량 연계사업 수급자, 노후화·실거주 주택 순으로 선정된다. 군은 9월 중 대상자 및 공사업자 선정을 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해 취약지역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특정 지역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등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인력 구성과 대응 수준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입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토석류 피해 예상 범위 내 대피소 및 인근 거주민 현황을 정비하는 등 공유해 유사시 즉각적인 대피 유도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군은 산림재해예방단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한편 △수방자재 등 재난관리자원 정비 △각 읍·면 담당자 대상 시스템 활용 교육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 연락처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의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해 산사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대피 시 각 읍면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4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주말에 2,000여 명의 많은 관중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5개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민속씨름의 진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5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는 정선근(영월군청)이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3-1로 물리치고 2024년 10월 안산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오른 이후 약 8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한편 지난해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생긴 소백장사에 오른 임종걸(수원특례시청) 선수는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6일 태백장사(9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이같은 팀 동료 문준석을 물리치고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2023 안산김홍도 씨름대회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으로 보은장사씨름대회 일정은 7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8일 한라장사(10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