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KERIS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지원 결과보고회 및 대표강사 연수’를 개최했다.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 개발은 교육부가 지난 2023년 도입된 유아나이스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의 현장 안착과 유치원 교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지난 4월부터 주관해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도움자료인 ‘유치원생활기록부 이럴 땐, 이렇게’ 등 2종의 자료를 개발했다. 교재는 교원들의 유치원생활 기록부 기재 요령과 평소 궁금한 점을 담았다. 이들 자료는 9월 중 전국 교육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만8천여 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각 시·도교육청의 대표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를 통해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재해위험지구 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에서‘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225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76억 원(국비 138억, 도비 42억, 시비 96억)으로 내서면 낙서리와 서원리, 화동면 어산리 등 3개리에 걸쳐 하천재해, 내수침수, 산사태 등 여러 유형의 재해요인을 지역단위로 집중 투자하여 일괄 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이며,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35억, 도비 10억, 시비 25억)으로 함창읍 하갈리에 하천재해, 급경사지 및 소교량 등을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심사를 위하여 기초자료 수집 및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내실있게 준비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심의자료 발표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발생한 여학생 실종 사건이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마무리 돼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오후 7시경, 성성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딸과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며, 최근 잇따른 여학생 납치·실종 사건들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비번 중 가족과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산책 중이던 문석진 소방교는 소속 소방서 내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을 통해 실종 신고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떠올리며 주변을 깊게 살폈고, 공원 산책로에서 혼자 있는 여학생을 발견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학생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상황실 및 소방서에 연락 후 현장을 알렸다. 이후 실종자는 무사히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우연히 공원에 있었고, 소방서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에서 상황을 알았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중앙농협이 지난 15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무주구천동농협과 부안중앙농협이 상호 교차 기부를 하기로 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부안중앙농협 임직원 33명이 동참했다. 신정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은 “무주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라며 “부안중앙농협은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무주구천동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한 김성곤 무주구천동조합장은 “부안중앙농협과 구천동농협 간 상호신뢰와 지역발전을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교차 기부의 동력”이라며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안중앙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해마다 기금을 모아 2023년에는 330만 원, 2024년에는 310만 원을 상호기부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설동호 교육감은 9월 15일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전체육고 훈련장에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 155명을 비롯해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설 교육감은 종목별 훈련장을 순회하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 총 155명의 학생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금 11개, 은 6개, 동 17개 등 총 34개의 메달과 4,300점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수단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으며, 추석 연휴 또한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설동호 교육감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제37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서부 94팀 총 2,337명(동부 55팀 1,368명, 서부 39팀 969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대전 예술교육의 대표 행사다. 경연은 9월 15일 국악합주 종목을 시작으로 9월 16일 합창, 9월 17일 초등학교 양악합주, 9월 18일 중학교 양악합주, 9월 19일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음악을 통해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 사업과 연계해 학교 안팎에서 배운 성과를 실제 무대에서 구현함으로써, 예술이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술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며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히는 장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참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소양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호주로 출국하기 전 심폐소생술 교육 및 현지생활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글로벌 취업인식 제고 및 호주 문화 이해 그리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학부모 동반 설명회 시간도 마련하여 호주 현장학습 및 취업에 대한 학부모 안내도 실시한다.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는 3차에 걸친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30명을 선발했다. 지난 5월부터 사전직무・영어 교육 및 전문기관에서 집중 어학 심화교육을 받았으며,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어학교육 및 NIET(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 Technology) 등에서 직무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립도서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협력해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 일부 공간에서 진행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핵심 가치인 정보 접근권 확대를 목표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시설 안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간은 성북길빛도서관과 현대백화점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성북구립도서관의 주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10월 예정된 하반기 야외도서관 사업의 미리보기 존(Zone) 역할을 한다. 구성은 ▲성북구립도서관 및 주요사업 소개, ▲야외도서관 체험, ▲도서 큐레이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말 백화점 방문객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책과 도서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 모델을 실험하고, 향후 현대백화점 미아점 11층 하늘정원에 팝업형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협력 사업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도서관 기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9월 1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주차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및 갑질근절 캠페인 ‘함께하면 즐겁Day’를 진행했다. 광주문화재단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 간 대등한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단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희용이와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6가지 인사법 중 하나를 선택해 서로 인사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중하는 언어 사용하기 ▲사생활 존중하기 ▲칭찬하기 ▲경청하기)를 알리고, 다양한 갑질 유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인권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상호존중 및 갑질 근절 문구가 새겨진 머리띠와 머리핀을 직접 꾸미고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차 이벤트로 음료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3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그림자의 위로–빛이 아닌 것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감각’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된다. 1·2회차 강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데 이어, 3회차부터는 음악·영화·건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협력해 운영한다. 3회차 강연자는 월드뮤직 연구가 임의진이다. 그는 ‘여행자의 노래’ 선곡자이자 EBS 세계테마기행과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에 출연해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서 칼럼니스트와 음악기획자로 활약해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광주와 인연한 중남미 월드뮤직의 세계’다. 광주의 대중음악사와 1980년 5월 이후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을 바탕으로 쿠바·멕시코·아르헨티나·브라질·카리브 지역의 음악사를 영상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음악을 통해 민주화와 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한다. 무대에는 김세형의 들꽃밴드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미정 회장이 9월 1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현장의 창의적 정보화 사례와 디지털 역량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으며,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야네농장 김미정 대표는 ▲스마트기술 활용 생산 관리 ▲데이터 기반 유통 및 판매 관리 ▲경영 기반 농업 혁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미정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해 디지털 농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 앞으로 성주군 정보화연합회원들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상자를 격려하면서 “우리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히 농업인 대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성주군 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도민의 응급처치 인식 확산을 위해 9월과 10월 두 달간을 ‘119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집중교육 ·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9월은 세계응급처치의 날과 세계심장의 날 등 응급처치와 관련된 기념일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자치단체 주관 행사도 활발히 열리는 시기다. 이를 반영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집중 교육 · 홍보가 추진된다. 이어지는 10월에는 추석과 한글날 등 연휴가 길어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실천을 유도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 홍보 주요 내용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각종 행사장에서의 응급처치 체험 부스 운영 ▴생활밀착형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응급처치 교육은 경상북도 내 22개 소방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별 대규모 지역 행사장에는 응급처치 체험 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9월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취약계층 선제적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선제적 감시 사업은 2022년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도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선제검사(인체, 환경)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교육 ▴건강기능식품 관련 어르신 건강교육 ▴치료 안내(병원체 보유자) 및 이용 시설 소독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산시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183명에 대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대쟝균 등 세균 16종, 노로바이러스 등 5종) 검사와 경로당 내 손 접촉이 많은 화장실, 리모컨 등 환경 검체 300건에 대한 급성호흡기바이러스(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7종)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부 병원체 보유자와 생활 환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해 개인위생 교육과 검출된 시설의 소독과 경산시 보건소 협조를 통한 추적 감시를 했다. 또한 선제 검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과 섭취 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 영양군 학생들이 탁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학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지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양군 일월초등학교는 여자 초등부 탁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또한 수비고등학교 역시 여자 고등부 탁구에서 정상에 오르며 영양군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수비초등학교는 남자 초등부 탁구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수상한 학교들이 모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학교라는 점이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와 지역민의 자긍심을 동시에 높였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적은 여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특히 방과후 강사로서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조일호 선생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의성 창의인성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및 상담·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상담 ▲발명 체험 연수 ▲공개수업 참관으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자녀들의 배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교시에는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어 영재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학부모 연수에서는 디자인 싱킹을 활용해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양방향 슬리퍼’를 제작하며 발명 교육을 체험했다. 또한 과학·발명대회 소개 및 실습 활동을 통해 과학·발명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4교시에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는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초등 발명·메이커 과정의 ‘디지털 숫자 미로의 비밀’, 초등 SW-AI 과정의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라인트래커’ 수업을 지켜보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과 학습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