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월 20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 14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개인 기념패 전달과 성적 우수상 및 우정상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6개월간 연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의 축전이 전달되어 연수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6개월간 총 840시간에 걸쳐 운영된 이번 과정은 △강원교육정책 공유 △공직자 역량 강화 △개인정책연구 및 기획역량 △미래지향 및 디지털 혁신 △전문성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공직자로서 기본 윤리와 가치관을 강화하고, 정책 및 기획 역량을 개발했다. 특히, 개인정책연구 활동에서는 연수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며 기획안을 완성하여, 연수 과정의 성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했다. 민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남악 롯데아울렛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남악 롯데아울렛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무안군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주민은 “오늘 쇼핑왔다 우연히 기부에 참여하고 추가 답례품까지 받게 되어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이렇게 좋은 제도인지 알게 되었으니 내년에도 꼭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연말이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기부로 이어지고 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지역 내 하나뿐인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무안군 응급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철쭉 재배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군은 12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흙을 살리는 첫걸음, 철쭉 재배 근절’을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구례군은 철쭉 재배로 인한 농약 비산, 양질의 토양 반출, 토양 오염 등 여러 문제점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철쭉 재배로 인한 토양 오염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보조 사업 대상에서 철쭉 재배지를 제외하고, 철쭉 재배를 위한 농지 불법 임대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철쭉재배 근절 대책 시행 지침’을 수립했다. 이 지침을 통해 군은 철쭉 재배 근절을 적극 추진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 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겨울방학 기간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위원회는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대상 아동은 학교나 지역사회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기존 대상자 1천55명에 새로 추가된 16명을 포함한 총 1천71명의 아동에 대해 겨울방학 기간 맞춤 아동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주군은 울산시 최초로 1식 급식지원단가를 기존 9천원에서 1천원 인상한 1만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결식우려아동의 적극적인 발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지원 단가 인상 등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사상종합금융센터로부터 조미김 380봉(1백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지현 지점장은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기부 물품이 감소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마켓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나눔실천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해 온 KB국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상구푸드마켓에 전달 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푸드마켓은 기부 식품, 생필품, 식재료 등을 기초수급자 등을 지역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설 마켓으로 후원을 원하는 경우 푸드뱅크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가 부산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지역복지 분야 종합평가에서 ‘모라3동 최우수’,‘사상구 우수’로 구군, 읍면동 분야에서 모두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평가는 우수 모범사례 발굴·확산과 지역복지 분야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시 구·군 및 205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한 지역복지 분야 업무 실적을 토대로 총 10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라3동은 탁월한 복지 행정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보인다. 조병길 구청장은 “한 해동안 우리 구가 구민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친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본다”며“이 수상의 의미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좀 더 세심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은 20일 성과나눔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큰애기와 학교폭력제로지킴이단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제로지킴이단 활동 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울산고등학교 표민재 학생과 전하초등학교 김여름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하며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한 해 동안 울산 지역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에 기울인 결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이지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연회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와 창의적인 사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상으로, 전국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모두 100명이 선정된다. 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이지완 학생은 로봇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회’ 로봇애슬레틱스 부문 금상, ‘2023 K로봇대회 with 로빛’ 라인트레이서 부문 대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완 학생은 로봇공학자를 꿈꾸며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로봇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로봇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이지완 학생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은 대한민국 인재상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적십자 디딤돌 봉사회는 2024년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는 적십자 디딤돌 봉사회, 월호동 주민센터, 동여수노인복지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대상 가정인 이◯◯ 어르신(76세)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심각한 위생 문제와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회는 단순 청소를 넘어 쓰레기 분류 및 처리, 악취제거, 해충박멸 등 종합적인 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환경폐기물 차량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던 어르신을 위해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적십자 디딤돌 봉사회 정연옥 회장은 "어르신께서 봉사 후 밝은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하양읍 교리마을회관과 용성면 미산리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토지소유자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되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최신 측량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며 등기촉탁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올해 자인 북사지구, 남산 조곡2지구, 하양 금락3지구 등 3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하양 교리지구와 용성 미산지구 등 2개 지구(총 976필지, 436천㎡)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약 1억9천2백만 원을 투입한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 압량읍 소재 ㈜파이터코리아는 20일 경산시청에 자동소화패치 3,200개(2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자동소화패치는 콘센트에 부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화재 예방용 패치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콘센트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박중화 대표는 “일상 속 작은 안전사고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농업인 단체가 연말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업인 단체는 20일 경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 100만 원,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2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경산시연합회 100만 원, 우리음식연구회 100만 원이 모여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농업인 단체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앞장서며 매년 회비와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왔다. 각 단체 회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업인 단체에서 매년 따뜻한 정성과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종일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산시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더 따뜻하고 나눔이 넘치는 경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12월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3,027,380원을 기탁했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기탁을 함께해 준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덕분에 경산시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19일 ‘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유통 활성화 성과, 마케팅조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합마케팅 사업 육성과 우수 시책 발굴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전문 품목 취급률 및 출하조직의 출하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산지유통 분야에서 처음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출하조직과 생산농가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경산시만의 맞춤형 유통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