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화순군 관계 부서장, 전남바이오진흥원 임직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규제와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약처 관할 업종 코드 추가 필요성을 건의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는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화순군은 기업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 실질적인 지원책과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1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제2기 화순 춘란스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난 재배 저변을 확대하고, 화순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춘란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춘란스쿨은 12월 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화순난연합회 박현기 사무국장이 맡아 △춘란의 기초상식과 생리적 특성 △재배 환경 조절법 △분갈이 및 식재 요령 △꽃눈 틔우기 △심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과 향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춘란의 역사와 품종, 생육환경 등 기본 이론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난 재배의 기초부터 현장 기술까지 폭넓게 배울 기회에 큰 호응을 보이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최홍남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부단장은 “춘란스쿨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지역의 난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춘란산업화단지 조성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4일 화요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화순 여미합창단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는 도내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합창경연대회로 올해 33회째 개최됐으며, 화순군에서는 여미합창단이 일반부로 참여해 총 11개 팀과 경합했다. 여미합창단은 도민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와 공연 무대로 그 실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려왔으며, 화순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서 굳건한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전년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이목을 사로잡은 여미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진달래꽃’, ‘한오백년’을 합창곡으로 선보여 웅장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경연으로 여미합창단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불허하는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 규정에 따라 최우수상 수상에 만족했으며, 사실상 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여미합창단이 항상 왕성한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입장식 최우수상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줄다리기 1위를 포함해 그라운드골프(개인) 2위, 궁도(개인),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에서 3위를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은 종목별 협회장 및 체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과 지도자,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목별 시상 및 축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주신 투혼과 열정은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체험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근포근 인형을 만들어보는 소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와 가랜드를 제작하는 라탄 클래스, ▲달콤한 향기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베이킹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완성한 작품을 직접 가져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가족이며, 신청은 11월15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성인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최종 확정된 가족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군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토샵 프로그램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화순군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2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서는 포토샵 기본 기능부터 이미지 편집, 디자인 실습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능력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혀 일자리를 찾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일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개별화 학습코칭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운영 중인 개별화 학습코칭 우수 사례 2건이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학습코칭 전략과 협력적 피드백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사례 공유 이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학습역량진단검사 온라인 시스템’ 활용 연수가 진행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종이 기반 진단 도구를 온라인화한 것으로, 학생 개별 학습역량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사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코칭을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의 학습격차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1월 5일, 도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은 ‘청소년인생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강사는 청소년인생학교의 설립 배경과 운영 과정을 설명한 후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선택형 분반 특강에서는 △‘부모로 산다는 것’(철학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은미 소장)과 △‘대상 관계 심리학으로 가족 이해하기’(에그심리상담연구소 김은수 소장)를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를 성찰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부모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녀의 진학과 학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로 서브컬처 아티스트 초청전 ‘PAGE OUT’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진행되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PAGE OUT’ 展은 ‘비주류 문화와 독서’를 주제로 기존의 주류적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세상을 읽어내는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거진, 일러스트, 그래피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서브컬처 감성과 인디 아티스트의 독창적 세계관을 보여주며, 전포 일대 청년상권과 결합한 색다른 문화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예술 실험의 장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지역 문화 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영욱 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4일,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과 엄광산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엄광산 달빛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둥근 보름달을 벗 삼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약 200명의 구민은 달빛걷기에 참여해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현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쌀쌀한 공기를 잊게 할 만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니어 치어단의 역동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엄광산 피톤치드 스파에서는 7080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여성보컬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가 더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결합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들의 건강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5일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공원녹지과 현장관리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은 부산진구 관내 공원·녹지·산림 분야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업무상 어려운 점과 여러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를 늘 푸르고 청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금처럼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와 4개 지방자치단체장(군산시장‧고창군수‧영광군수‧함평군수)은 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 등은 새만금(군산‧김제시)~부안군~고창군~영광군~함평군~목포시를 연결하는 서해안 철도는 대한민국 서해랑길에 U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주민 및 탐방객 편익 증진과 국가산업망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안 철도망 구축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국내·외 무역 전진기지로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필수적이다. 또 권익현 군수는 국도77호 노을대교 왕복 2차선을 왕복 4차선 도로 및 인도와 자전거 도로 설치로 익스트림 관광형 노을대교로 변경, 국도23호 왕복 2차선 구간(유정~고잔교차로) 5.9Km를 왕복 4차선으로 변경, 새만금 7공구를 RE100 산업단지로 변경, 국도30호(보안~진서) 위험도로 선형 개량 등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5일 국회를 찾아 국회 예결위원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면담, 내년도 주요 사업들의 국비 증액을 위해 온 힘을 쏟아냈다.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시 주요 사업들의 국비를 증액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다양성축제 맘프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 제조센터 구축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 구축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등이다. 또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는데,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자유무역지역법」 개정 ▲봉암교 확장사업 총사업비 변경 ▲진해신항 육상부 항만배후단지 조기 조성 ▲연도 해양문화공간 및 항만 비즈니스센터 조성 등 창원특례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발판이 될 현안과제들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창원시 주요 국비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증액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5일 새벽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국지도 30호선 신당고개 구간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설과 도로 결빙 등 겨울철 기상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함안군 안전총괄과와 건설교통과를 비롯해 함안경찰서, 산인면사무소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 장비를 활용해 실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결빙이 잦은 도로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진행해 실제 상황에 맞춘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함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폭설 발생 시 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장비 운용과 협업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겨울철 돌발 강설에도 군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2022년에 이어 함안군의 자원순환 행정을 다시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함안군의 자원순환 행정을 공유하고, 수집·운반부터 소각·매립·재활용 처리시설까지 직접 견학하며 환경행정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안군의 효율적인 자원순환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행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 군은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후 자원순환 정책 추진 방향과 주민 인식 개선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함안군 관계자는 “다시 찾아주신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행정 전반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