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 송촌동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행 보조차 10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행 보조차 지원은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기획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10분을 선정해 전달했다.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10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 보행 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윤기성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차태윤 송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고,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송촌동 주민들께서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 인천지회가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 16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후원금은 향후 동구장애인체육회에 전달되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민석 회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뉴배다리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9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강화하여 이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지원단 소속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진행됐으며, 2025학년도에 개정된 부분에 대한 안내에 이어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꼼곰하게 안내했고,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서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또한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검토 결과 안내 및 공통사항 안내를 통해서 학교의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의 기준을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해당 학교에서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별 전달 연수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김천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장학사들은 오는 7~8월에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재료비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박덕희 점장을 비롯해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부지부 이창민 지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타임월드 측은 지난해부터 재료비 인상을 반영하여 200만 원이 증액된 800만 원을 보내왔으며, 2014년부터 11년간 총 6,6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03년부터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무료 나눔 행사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매년 기탁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 및 온시스템 활용 희망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온(On)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온생각’ ▲문제 생성부터 CBT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취 기록을 바탕으로 학습을 관리하는 ‘온평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온채움 활용 학생 지도 방법 ▲초등 온채움 활용 기초학력 책임지도 의뢰 ▲온생각 활용 문해력 향상 지도 방법 ▲온한글 활용 한글미해득 검사 및 보장지도 ▲온평가 활용 학생 맞춤형 교과 학습 평가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온(On)시스템 활용 방법과 학생 맞춤 지원 활용 방안을 전달하고, 참여한 교사들에게 활용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 인권인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온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4월 그림책 원화전시’와 그와 연계한 ‘독서퀴즈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유진 작가의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원화를 24일까지 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전시한다. 독서퀴즈 행사는 제61회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 날짜에 맞추어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독서퀴즈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분께 작은 상품을 제공한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독서퀴즈 참여를 통해 한 번 더 책을 읽어 봄으로써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림책 원화 전시 및 독서퀴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태안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일, 9일 원이중학교와 시목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점심시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업중단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온도를 표시해 친구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적은 키링을 제작해 나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 반 선플자랑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의 온도를 반 친구에게 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나를 응원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잘할 수 있어. 파이팅’이라고 적은 키링을 보니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고, ‘우리 반 선플 자랑’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 친구들이 적은 말들이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즐거워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친구를 존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경험했길 바란다.”며, “태안교육지원청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들의 즐겁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 초장동에 위치한 국공립 피에르테 어린이집은 9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를 위해 백미 10kg 40포대(환가액 12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백미는 초장동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지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긴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일부 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10회 공연으로 확대 편성됐다. 공연 기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진주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 진주논개제의 주제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지난 16년간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온 ‘의기논개’는 2022년부터 실경역사뮤지컬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한 이후 관람객 평점 4.9점으로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전문배우와 시민합창단, 시민배우를 포함해 11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하며, 작년부터 추가된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논개의 서곡, 진주검무로 재현한 전투 장면, 실감 나는 특수효과 등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어 통역과 휠체어 좌석을 마련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16회 진행되며, 햇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과 창의적인 '책놀이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작가 초청 강연'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배움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9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의성군 예선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예선대회는 15개의 초등학교 팀이 참가하여 자체적인 창의적 아이디어로 제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작품 중에서는 화재 관련 및 안전 예방에 대한 작품이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학생들의 높은 사회적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 기술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창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됐다. 최우수 작품은 도대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며, 의성교육지원청은 본선 진출 학교에 전문 컨설팅과 지속적인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의성교육지원청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발휘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우리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이러한 창의적 도전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오후 3시 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3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폭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변경사항과 처리절차에 대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학교폭력 담당 신창훈 장학사를 위촉하여 변경사항, 학교폭력조치상황 관리, 그동안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겪었던 궁금한 사안들에 대한 질의로 이루어졌다. 이후 1:1 상담을 통해 사안에 대한 대처와 학생지도 및 학부모 민원에 대한 어려움에 공감해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생활안전부장교사는 “학교장 자체해결 중 지속성의 기준에 대해 궁금했는데 명쾌한 답변을 들으니, 학교현장에서도 더욱 공정한 학교폭력사안처리가 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업무를 맡아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연수가 보람있는 연수가 됐으면 하고, 연수를 통해 배움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지원청에서도 다각적으로 단위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이 향토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군민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부문이며, 후보자격은 양양군민 또는 양양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관외 거주자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야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관계기관, 사회단체, 읍·면사무소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각 기관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문별 3인씩 16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30일까지 각 분야별로 1명씩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심사 결과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되면 오는 6월 12일 열리는 제47회 양양문화제 개회식에서 군민문화상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문화예술부문에 윤여준 양양문화원 고문(前양양문화원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입주 작가를 찾는다. 남구는 10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 증진을 위해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면서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선발 절차와 심사 일정 등을 담은 공고문을 미리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3명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이면서 사업자 등록을 한 공예작가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또 창작 및 전시 활동과 시설관리를 잘 이행하는 조건이다. 남구는 다음달 초까지 입주 작가 모집을 공지한 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받는다. 공개모집 절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는 빛고을 공예창작촌 내에 있는 남구 공예창작사업 협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공예 작가들이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지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작가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 공예창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실시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돼 관내 지역사회 아동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이 오는 7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독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은 진월동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한차례씩 열린다. 남구는 이곳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명에게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마당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 기간에 푸른길도서관 시설 견학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지렁이의 코딱지’와 ‘보여 주고 싶은 비밀’ 등 다양한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을 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달 말과 5월 초에 각각 작가와 만남의 자리에서 진로 및 꿈을 이루는 과정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자존감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키우는 세이프 게임을 통해 상상 놀이 활동을 체험하며, 영재교육 교구인 4D 프레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