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2025년부터 새롭게 답례품을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하고자 지난 19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42개 품목, 1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인기 답례품 5종 외에 ▲커피 ▲발효유산균제품 ▲조미김 ▲원목도마 ▲경산대추육포 ▲경산맥반석도자기컵 등 새롭고 다양한 품목이 추가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기부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이달 안에 세부 사항 협의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의 답례품은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한편, 경산시는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중 24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보조배터리,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2025년 화재안전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화재안전조사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예방안전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5명과 외부 소방전문가 2명이 참석해 2025년 화재안전조사의 방향과 범위를 결정하고, 월별·계절별·시기별 화재 취약대상을 선정하는 등 조사 대상과 시기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정기조사 대상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현철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화재안전조사 계획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유스리아 공주(Youthoria Gongju)’ 모델 개발 과정과 2024년 7월 30일 발표된 청년 경제활동 지원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취·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공주시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 공주시와 지역 노사 대표,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 노동관청 등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지정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일 공주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공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다시 한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도시로 선정되었다. 시는 ▲부서별 협력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여성친화도시 전담 인력 확보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안전 태스크포스(TF) 운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및 활동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추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주기적으로 ‘성인지 통계’를 발간하여 여성친화 및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탄탄히 구축해왔다. 시는 이번 지정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임립미술관 특별전시관 B동에서 2024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열심히 학습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미술관에서의 유화(지도 임립) ▲서각(지도 유석근) ▲흙으로 예술하다, 도자공예기능사(지도 임성호) ▲조소(지도 임정규) ▲생활 속 목조각(지도 김기엽) 등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49명의 수강생 작품 80점이다. 공주시는 공주의 인문, 역사, 문화 자원을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114개 프로그램에 100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작품전은 시민들이 올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가진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청도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ˑ용역ˑ위탁사업 현장 컨설팅 결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 ▲2025년도 청도군 산업재해예방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하여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내년에도 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보건교육과 사업장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틱톡 ‘광주싱글남‘은 20일 연탄 1,000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 했다. 틱톡 ’광주싱글남‘은 평소 보육원과 아동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소와 같은 착한 가게에 백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연탄 기탁을 결정했다. 틱톡 ’광주싱글남’은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연탄을 기탁해 주신 틱톡 ‘광주싱글남’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연탄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20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라이프코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9월 27일 개강하여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주간 10회의 이론수업과 4회의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여자들에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문제 해결 능력, 자기 관리 및 동기 부여 기법 등의 교육과 함께 경주문화체험, 1박2일 워크숍, 군수 특강 등 알찬 학사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한 수료생은 “청도여성대학 졸업 후에 기회가 되어 여성대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좋은 학우들을 만나 매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군수님 특강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여성으로서의 역량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료식은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많은 가능성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무궁화복지월드 대연권 자원봉사단에서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저소득 학생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무궁화 복지월드 대연권 자원봉사단은 2022년 기부를 시작으로 3년째 남구의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창덕 단장은“어려운 경기로 인해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후원금은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들을 위한 사업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4년도 구·군 민방위 비상대비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4년도 구·군 민방위 비상대비분야 평가는 비상대비, 통합방위, 민방위 총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로 비상대비태세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 민방위대 운영 효율,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및 확보 등을 평가한다. 남구는 2022년도, 2023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민방위 비상대비분야 역량 강화로 유사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해·재난은 물론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튼튼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드림스타트아동 45명의 산타가 되어주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에 관내 새마을금고가 산타클로스가 되어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에게 연말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위해 소원지에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조사하여 그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 남·수영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정경원 회장은 “'드림이들에게 산타가 되어 Dream!' 행사를 통하여 새마을금고가 따뜻한 마을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CGV 대연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의 밤 - 천사들의 열네번째 이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에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자 인증배지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영화 관람, 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회복지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인증배지를 수여하고, “일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은“도움을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6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랑방에서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와 주식회사메렌도를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의 아이들에게 자연 관찰과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태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식회사 메렌도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품질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두 기관의 지난 2년 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헌신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김명희 원장은 “(주)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와 주식회사메렌도는 각각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헌신하며 세종시민의 전 생애에 걸친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의 감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현으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승하차 허용 구간이 지정되지 않아, 사고 위험과 불편이 있었던 서충주 중앙탑 초등학교 정문에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충주 중앙탑 초등학교는 등하교 시간에는 통행 차량과 주정차하는 등하교 차량이 섞여, 차량 정체가 심각해져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도변 공공용지를 활용해 도로를 확장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안심 승하차존’을 조성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일 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 경제인, 기업인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나노 캠프 최재만 대표 등 19명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무학시장 상인회 김윤배 씨 등 11명이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로 수상하는 등 총 30명이 수상했다.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시의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남다른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