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16개 동 전체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2025년도 서울시 자치구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방위대피소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 중 3일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대피훈련에 맞춰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담은 ▲안경닦이 ▲손잡이 부채 ▲문고리 전단 등 홍보물 3종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민방위대피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훈련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이날 용산2가동 주민센터 대피시설 현장을 찾아 민방위대피소 위치 안내판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안내했다. 한편, 지역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구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옥천군 청산면 주민자치회가 21일 ‘2025년 청산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6년 주민자치사업안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청산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2025년 분과별 회의 및 월례회의를 통해 △청산면 마을 소식지 발간 △청산 홍보 방송채널 운영 △청산면 짝짜꿍 인형극단 만들기까지 총 3개 사업을 ‘2026년도 주민자치사업안’으로 선정하여 의결했다. 박선옥 청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꽃이라고 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청산면 주민자치회가 책임지고 추진해 나갈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2025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8월 25일까지 옥천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며 남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등 종별 경기가 열린다. 개막 이후 선수뿐만 아니라 임원, 관계자까지 약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가 옥천군을 찾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우수한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옥천을 찾아 기량을 펼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맺고, 동시에 옥천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증평이 걸어온 22년의 자립 여정을 되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한다. 1부에서는 △군 개청 22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세대별 군민대표 입장식 △기념식 및 군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주민화합행사에서는 군민 장기자랑인 ‘쇼 미 더 증평’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노래·댄스·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청소년·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쳐 축제의 흥을 더한다. 또한 푸짐한 경품 추첨이 준비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와 함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길 특별 프로그램도 열린다. 증평기록관에서는 증평의 자치군 설치 이후 발자취를 담은 ‘증평군 설치백서 증보판’이 최초로 공개되며, 지역 청년들의 시선으로 어르신의 삶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신촌리는 20일,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촌리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제막을 축하했다. 이번 마을유래비 건립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신촌리는 1871년 황간현 읍내면 지역으로 1909년 황간군 군내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촌리와 애교리(쑥다리) 일부를 병합하여 소계리라 칭하고 영동군 황간면에 편입됐다. 법정리 소계리에서 자연부락으로 분할되어 행정리로 소계리, 신촌리, 애교리가 됐다. 정영철 군수는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는 이번 유래비 건립이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촌리가 황간면 발전의 중심 마을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로당 8,663개소(등록 8,172개소, 미등록 491개소)에 도 재해구호기금 8억 6,600만원(개소당 10만원)을 냉방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경북도의 지원은 폭염 장기화로 인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냉방비 부담 완화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도는 경로당 냉방비를 7월과 8월까지 매달 16만 5,000원을 지원했으나, 올해 7월 폭염일수가 지난해 7.5일에 대비해 15.7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8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개소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부족한 전기 요금을 충당할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속되는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핵심 사업인 들녘특구가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기계화로 일반 벼농사 대비 두 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가시적인 성과에 이어 6차산업 융·복합 고도화 전략으로 소득 증대 효과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에 위치한 경주 식량작물 특구가 있다. 이곳은 콩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6차산업을 접목해 지난 6월 우리 농산물 새참 전문식당인 ‘들녘한끼 1호점’을 열어 6차산업 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들녘한끼’식당은 공동영농을 하는 110ha의 넓은 들녘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밀과 콩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참메뉴를 개발했다. 그중에서 고소한 콩국수와 새콤한 냉면은 어느 한 가지 선택하기 힘든 여름철 별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순두부짬뽕(밥)은 꼭 먹어봐야 할 지역 대표 시그니처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을 ‘성지콩밭 맛집’이자 우리 농산물의 성지(聖地)로 만들고 있다. 농번기에는 들녘으로 직접 새참을 배달하고, 지역 관광지나 펜션 등과 연계한 가족 단위 코스요리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컬쳐띵크㈜와 함께 지난 18일‘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 간 인천 장기 개최 지원 ▲ 인천 중구 관광·MICE 활성화 기여 ▲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에 환원되는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이벤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대형 음악 이벤트의 인천 개최는 인천이 문화와 음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들리 메들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개최되며, 경제파급효과는 약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드래곤의 첫 국내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창완밴드, 키드밀리, QWER, 이박사 등 K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내 장애인 학대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근절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 시설과 사업단은 모두 9개소로 이 중 장애인이 생활하는 시설은 피해장애아동쉼터와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 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 등 세 곳이다. 최근 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발생한 학대 의심 사례를 계기로 학대 예방 체계를 만드는 한편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음 달 중 인권모니터링에 나선다. 강희설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교수에게 자문받아 진행한다. 대상시설은 쉼터 두 곳과 미추홀푸르내 등 모두 세 곳이다. 인천사서원 담당자 2명이 현장으로 나가 시설 현황과 구조·설비, 지원서비스, 인권보장 등 3개 분야 24개 항목을 세세하게 살핀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내년에 학대 예방 대응 매뉴얼을 만든다. 여기에 기관 컨설팅, 종사자 정기 교육도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아동복지법’‘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신고 절차, 간단한 학대 예방 점검표 등이 담긴 기본 매뉴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오는 9월 18일에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강원학 주간’의 일환으로 ‘제1회 강원학 신진연구자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강원학연구센터의‘강원학 연구논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신진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올해는 총 6편의 연구 논문이 선정됐으며, 해당 논문들은 강원의 문화·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발표될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강원 소규모 미술관 지속가능 경영과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전략 –춘천·강릉·정선 사례를 중심으로- △ 강원도 청년인구 유출 심화 원인 분석 및 정책적 함의 –사회경제적 요인 중심으로- △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전후 지역경제 담론 변화 분석 –빅데이터 기반 텍스트마이닝을 중심으로- △ 문화경관의 시선으로 본 산업도시 태백의 경관 형성과 변천 △ 원삼국시대 춘천 지역의 문화적 특성 △ 장소(Place)로 본 강릉단오제와 성지(聖地) 형성 –대관령 국사성황사와 범일국사 화상(畫像)을 중심으로- 행사 당일에는 연구자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2025 경포트레일런 ON 아리바우 Chapter. I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최된‘2025 경포트레일런 챕터 1(Chapter. I)’은 경포호와 해변, 숲을 잇는 아름다운 구간과 지역축제가 결합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2차 대회가 9월에 이어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의 대표 명소인 경포호·경포해변을 비롯해 정선–평창–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일부 구간을 달리는 이색적인 숲길 달리기 대회로 준비됐다. 경포 숲길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 행사가 아닌, 참가자들이 강릉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달리기 구간은 20킬로미터(KM)와 11킬로미터(KM) 두 부문으로 운영되며 경포호 산책길과 올림픽공원, 가시연습지 등 바다와 호수, 숲을 두루 아우르는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접수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러너블(Runnable) 앱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9월 6일 제외)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시민예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늘날 미술관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미술관의 역사부터 운영과 미래까지 다섯 가지 핵심어(키워드)를 통해 현대 미술관의 구조와 역할을 심도 있게 탐색하는 강연 연속물(시리즈)로 마련됐다. 총 5회로 구성되며, 첫 강연인 23일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가 맡아 ‘미술관은 왜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현대 미술관의 탄생과 진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8월 30일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과 보존’ ▲9월 13일 ‘전문 인력과 협업’ ▲9월 20일 ‘운영과 재정’ ▲그리고 9월 27일 ‘관장의 지도력(리더십)과 미래 전략’ 등 미술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미술관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5년 9월 인문학 주제(테마)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울산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특별기획전 ‘향리문견록-울산인물열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고문서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조선시대 울산지역의 일상과 사회상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는 엄형섭 부산대학교 강사가 진행하며 ▲9월 4일 ‘고문서의 정의와 종류에 대한 개괄 및 간찰의 유형과 현식 이해’ ▲9월 11일 ‘울산 인물의 간찰 읽기’ ▲9월 18일 ‘울산 인물의 시권, 백패, 홍패, 교지, 차정첩 등의 이해’ ▲9월 25일 ‘울산 인물의 소지, 원정, 상언, 호구단자, 분재기 등의 이해’로 구성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생방(化生放) 상황 대비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3층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군부대 조교 출신인 김정혁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끌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의 필요성 ▲정확한 착용 방법 ▲착용 상태 확인 요령 등이었으며,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이 직접 방독면을 착용하고 반복 실습하며 숙련도를 높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숙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1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재난이나 위급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길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강의는 근흥초등학교 보건교사 최미정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실제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살린 사례를 소개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고, 심폐소생술 시행 시 주의사항과 기본 단계, 올바른 가슴 압박 방법 등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박자를 맞추며 1분당 약 100~120회의 가슴 압박 속도를 연습하고, 신체 모양 종이에 올바른 압박 위치를 표시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으로 실전 상황에 대비한 훈련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을 체험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 신둔관에서 8월 22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우리를 빚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천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추석 무렵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마다 복을 빌어주던 공동체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전통과 즐거운 놀이가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버나(접시)돌리기 묘기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몇몇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직접 버나돌리기를 체험해 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이가 등장해 움직일 때는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3일과 8월 30일, 이섭대천홀에서 ‘2025 이천 초·중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에듀플레이트 연구회 회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능력을 심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12시간 과정의 심화형 연수로,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AI 활용 교수학습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디지털 학습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교과 연계 수업 사례(국어·사회 등)를 중심으로 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패들렛, 잼보드 등)를 활용한 학습 활동 설계,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문항 제작 및 학생 피드백 방안 실습 등을 통해 초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기르게 된다. 중등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기술·가정, 영어, 정보 등 교과별 수업 설계 및 공유,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이섭대천홀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2025 서희 TALK! 화해중재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서희대화모임 화해중재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중재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서·합의문 작성과 역할별 실습 등 실무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이해–실행–성찰’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회복적 정의와 화해중재 ▲갈등 조정을 위한 가치와 신념 ▲화해중재 시연 ▲보고서 및 합의문 작성 실습 ▲주조정자와 협력조정자의 역할 ▲대화모임 실습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 ▲화해중재위원의 내·외면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이천형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내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화해중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가족봉사단과 봉사단체, 초·중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항일정신 되새김 고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가족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초·중학생 120여 명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의 광복 80주년 특강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 편지 쓰기와 선물 포장과 스티커 붙이기 등을 진행했다. 생활개선연합회 봉사단 10여 명은 무더위에 삼계탕을 만들고 고추장과 된장, 진간장 등을 광복회 수원시지회에 전달했고, 가족봉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박낙연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했다는 걸 많이 배웠다”며 “우리나라가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게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삼계탕과 선물을 직접 배달한 가족봉사단 고은씨 “독립운동가 후손이 모여 사는 곳에 삼계탕과 선물을 전달했는데 마음이 뿌듯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보조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잇따르자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8월 2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과충전 △불량 충전기 사용 △동시 충전 등 부주의로 인한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는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 건수는 5월 49건 → 6월 51건 → 7월 6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자 2명, 중상 1명, 경상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8월 19일 경기 동두천시 아파트에서도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 열폭주에 의한 발화 추정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대국민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방송사 재난 자막 송출, 언론 보도자료·기고문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아파트 승강기 영상, 소방서 전광판, 관리사무소 게시판 등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