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월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94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해 부부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Sam Richards), 로리 멀비(Laurie Mulvey)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인기 그 너머: 한류와 서울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미래(Beyond popularity: Shaping the Global Future of Hallyu and Seoul) 강의를 청취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의 미래를 깨우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서울시 간부와 직원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로, 이날 강연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류 전도사’로 잘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는 사회학자이자 30년간 인종·성별·문화 강의와 연구로 명성을 얻은 세계적 석학이다. 그의 강의(SOC 119)는 미국 내에서 매 학기 800여 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 교육·학교 프로그램 부문 최고의 영예을 안기도 했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분야별 추진대책 점검회의(4차)’를 열어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도 실·국·본부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실·국별 소관 시설 점검 및 조치 결과 △4대 재해(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건설공사장) 유형별 대책 △주민대피 체계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의 토사 유실 가능성이 커지면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산사태 사전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주민 대피체계 고강도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연락망, 대피소, 대피지원반 구성 등 주민 대피체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대형산불 피해지역 33곳을 ‘산사태 특별관리구역(가칭)’으로 지정하고, 인근 주민 281가구(452명)를 산사태취약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명을 달리하신 도내 모 중학교 선생님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교육청 앞마당에 마련하여 운영한다. 분향소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추모를 원하는 교직원, 학생,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조기 복귀하여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 하고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자기 결정권에 기반한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와 다사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웰다잉 문화의 안착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새로운 장례문화’발전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자기 결정권 존중과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9일 개최된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 주요 논의사항을 토대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기술패권 경쟁에서의 주도권 확보 및 성장동력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는 국가전략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고자 출범된 민·관 협업 최고위 협력체계이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에 따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등 경제·산업적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어 국가적 역량을 총 결집하기 위해 시작됐다. 실무추진위는 미래대화에서 논의된 과학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3대 핵심주제에 대해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세부 정책제언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고, 강상욱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미래대화 참석기관을 포함하여 국가전략기술 산·학·연 주요 기업·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추진위에서는 미래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혜의 갈채, 실버”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가 관객들의 열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선의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의 실버극단들의 열정적 무대로 연일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고 흥미진진했으며 아이코리아거창지회 봉사단체에서 관객을 위한 간식제공도 이채로웠다. 원숙한 지혜, 즐거운 표현, 열정적 창조의 모토를 가진 거창실버연극제는 실버세대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꾸미고 제작한 실버연극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실버배우들의 연기력이 향상되고 무대표현기술이 발전해 프로극단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 실버극단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서울, 부산, 대구, 울산, 통영 등 대도시에서 참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작품의 성격도 실버세대들의 당면문제를 표현한 무대와 고전극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퓨전극이 주류를 이루었다. 서구사회의 고령화에 이어 한국도 인구 20퍼센터가 넘는 실버세대들이 실버문화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거창실버연극제의 성과는 전국 유일의 실버연극제로서 실버세대들의 문화충족의 물꼬를 터는 교두보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로타리클럽 골프동우회는 23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변동진 봉화로타리클럽 골프동우회 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동우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동우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난방지원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차량 기증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동면은 ㈜소담에프엔씨 박성호 대표가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박스(40개입)를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물품 유통업을 하는 박성호 대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라면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준비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마음을 담은 기탁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서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2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서창동 생활안전협의회, 서창파출소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 및 단속 활동을 합동으로 펼쳤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관 기관·단체 등 40여명은 서창파출소를 기점으로 관내 학교 주변 공원, 주택 밀집 구역 등을 순찰하고 식당, 편의점, PC방 등에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안내하는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동순찰을 펼친 최진형 서창파출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유관 기관·단체,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첫돌을 맞이한 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선물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첫 돌 축하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된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첫 생일을 맞이한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초청해 축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실시하게 됐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가정은 “사회적·지리적 소통이 줄어드는 요즘 같은 시대에 지역 분들과 아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하금과 축하용품 등을 받아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첫돌 축하사업이 저출산 문제와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굻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환경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유스×소셜 에코브이(Youth×Social Eco.V)’가 지난 21일부터 장계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Youth), 사회(Social), 환경(Eco), 봉사(Volunteer)의 가치를 결합한 융합형 봉사교육으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진로를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관내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 학교에서 운영되며, 학교별 4회기 수업으로 구성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환경문제와 사회적경제 이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교육 △일상 속 환경봉사 실천 △새활용 키트 제작 및 기부 등으로 구성된다. 장계초를 시작으로 산서중학교, 계북중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사회적기업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자원 재활용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2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간 지속된 강풍으로 농업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최 군수는 피해가 확인된 계북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천천면 아까시나무 전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파손과 저온피해, 시설물 파손 등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업무에 바쁘겠지만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념해달라고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군은 방문 농가를 포함한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 작물에 대한 기술 지도 등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천천면 송영고 농가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막막했는데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의 신속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만나보니 가슴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효성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요기조기 음악회’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그룹 ‘코지 재즈 오피스’가 ‘음악으로 기록된 한글’을 주제로 동요와 민요 등을 재즈로 새롭게 재해석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시작으로 ‘반달’, ‘고향의 봄’ 등 다양한 곡을 재즈 스타일로 연주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아리랑’을 재즈풍으로 선보이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효성도서관 김숙 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향후 문학작가 상주작가 사업과 연계하는 북 콘서트 공연 프로그램 또한 기획하고 있으며, 문학과 음악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운영된 중점사업 ‘서운 책마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획해 운영된 사업으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계양노인전문요양원과 함께 협력해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64명이 참여했다. 사업을 통해 책놀이 전문 강사를 각 기관에 파견해 어르신들에게 전래동화 소개, 시청각 인지 향상 놀이, 만들기 활동 등을 제공하며 치매 극복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 기관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기쁨을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21일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불예방 공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연맹이 사전 협의회를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 주관하기로 의견을 모으며 시작됐다. 공단 임직원과 연맹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등산 인구가 많은 임학공원을 출발로 계양산 둘레길을 따라 팔각정, 계양산성 박물관을 경유하는 경로를 따라 진행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최근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산불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함께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홍준 교수가 참가해 관광객 및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 현장 특강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5월 26일 10시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받으며, 모집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총 350명이다.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친환경 물병, 간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외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000명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동절기(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전업 규모(닭 1,000수, 기타가금 100수 이상) 가금류를 사육하는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되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개선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이행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및 가축사육일지 작성 등 기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을 유도하고, 차단방역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재점검 시 미조치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서귀포시청에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두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한 사례로, 도농간 신뢰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과 서귀포시 농협 간의 이번 상호기부는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 간 실제적인 연대를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사업, 지역 청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 맞춤형 정책에 활용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에서도 5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사례는 지역 간 신뢰와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