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4 해양경찰청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5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친환경 연료 선박과 위험 유해물질 해상운송량 증가로 화재·폭발 등 해양에서의 새로운 유형의 화학사고 위험성이 나타나면서 화학사고 현장 대응요원의 전문성과 역량향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2011년부터 개최된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는 올해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 보호구 착용·통신,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등 ▲ 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 대응절차 숙지 등 ▲ 해양 화학사고 이해능력을 평가하고,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모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평가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해상화학사고 사례, 대응법 등을 전국에 공유하고 해상 화학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 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5일 오후 15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입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자치법제 세미나’를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권리와 복리 증진을 적극 실현하기 위하여 자치입법의 질적 개선과 실효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차현숙 선임연구위원이 ‘조례입법평가를 통해 본 조례 사전 검토의 필요성’을 주제로 ▲ 조례 입법평가 개관, ▲ 시․도 조례 입법평가 운영현황, ▲ 조례 사전 검토 필요성과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두 번째 주제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김동균 자치법제혁신팀장이 ‘일반 조례와 교육청 조례의 관계’를 주제로 ▲ 지방교육자치의 보장, ▲ 교육청 조례의 현황과 한계, ▲ 지방교육자치 및 교육청 조례 발전을 위한 입법적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 좌장으로, 토론자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522함 소속 김재권 경사가 사회적 의인 해양경찰 부문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생명존중대상”은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및 일반인에게 시상을 하며 생명존중의 의의를 높이는 행사이다. 완도해양경찰서 522함 소속 김재권 경사는 지난 2월 여서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객선-LNG선 간 충돌 현장에서 선원 77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사는 선박 침몰 및 폭발의 위험이 있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명을 구조하며 해양경찰로서의 본분을 빛냈다. 김재권 경사는 “당시에는 오직 선원들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임무를 수행했다”며 “상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역 민간 소방의 중심 조직으로써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ㆍ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사람 ▲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목포시 정원 195명 대비 부족인원 25명이다. 이번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목포소방서 홈페이지 (https://www.jnsobang.go.kr/?r=mokpo)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을 통해 12월 6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2월 20일까지 목포소방서 대응구조과 및 관할119안전센터 방문ㆍ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조·구급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과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 대한산악구조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안건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 구조·구급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안건은 △지역축제(행사)장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실종자 수색 고도화를 위한 119구조견 센터 창설 △계절별 질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 관리 운영체계 내실화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 등을 바탕으로 내년 구조·구급 집행 계획을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권 본부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이태원 사고 등 달라진 재난 유형에 맞는 체계적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소방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전국 119종합상황실 업무 협업 추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19개 시도 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소방청과 시도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내용으로는 119종합상황실 운영 및 근무여건, 인력 배치, 교육훈련, 직원 복지, 소방 통신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고 특히, 신고접수와 출동 지령 시간 단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월 10일, 119종합상황실은 양산시 물금읍에서 자살 우려 신고자를 신속한 판단으로 구조했고, 같은 달 21일에는 방화 예고 신고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방화 미수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기관 간의 협업과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119종합상황실이 재난신고를 가장 먼저 접수하므로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전파하고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ESG 기부물품 수집’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1,424점의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직원,아름다운가게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해 4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ESG 실천 선언’과 함께 3개 분야 24개 실천 지표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기부물품 수집은 ESG 사회적 책임 지표 중 하나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체 의원과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지난해 224점이 늘어난 1,424점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아름다운가게에서는'전라남도의회 기부물품 판매전'이 운영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남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기부물품 전달이 민간에 ESG 실천 인식 확산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는 자원 재순환을통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더욱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 나눔 모금 행사에 동참해 뜻을 함께하고 “희망의 불씨가 모일 때 더 밝게 타오르듯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 나눔에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먼저 조원휘 의장은 이날 오전 대전세종적십자사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에 참석해 100만 원 이상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프로그램인‘기빙클럽’에 등록, 성금을 전달했다. 조 의장은 “적십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희망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그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손길이 많이 모이기를 기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시청 1층을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에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를 전하며 “대전시의회도 복지정책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그늘진 곳 없이 대전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서울소방학교(은평구 소재)를 방문해 소방관 급식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논란이 된 소방관 부실급식 문제를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급식비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직접 급식 오찬을 하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급식 메뉴는 밥, 호박국, 찜닭, 구운가지, 숙주무침, 김치였다. 최 의장은 “소방공무원들의 급식 질 저하는 체력 저하로 이어진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단가 현실화 등에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소방학교의 경우 올해 급식비는 5,000원이다. 내년에는 500원 증액된 5,500원의 급식비안이 예산 심의 중이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신임 교육생들의 훈련도 참관했다. 이날 신임 교육생들은 지상 15층 높이 종합훈련타워에서 로프구조 훈련과 고립대원 구출 훈련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나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교육과 문화 행사를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 첫 순서로는 완강기 사용법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재 시 탈출에 필수적인 완강기 사용 방법을 직접 배우며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나주소방서는 완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한 뒤, 안전한 탈출 방법을 시연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연호 서장은 "완강기와 같은 비상 탈출 장비는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 이후에는 영화 ‘소방관’ 상영회가 이어졌다. 이 영화는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다룬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영 후에는 간단한 소감 나누기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느낀 점을 공유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제286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윤철 군수는 먼저 “민선8기 출범 후 희망으로 가득찬 밝은 미래가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때로는 난관에 부딪혀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군민들의 성원과 의회의 협력으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회고했다. 세부적으로, 야로 하빈1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2025년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2024 웰니스 리더 선정, 경남도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부문 대상 수상 등 각종 대내외 기관 평가 수상을 언급하며, 군민들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북한군 파병, 중동사태 장기화 등 국가안보 위기 속 경제불황과 2년 연속 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합천호텔 사건에 대한 사과 등 군이 처해 있는 대내외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제268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 최 군수는 “침체된 경제상황 속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인제 캠프레이크 여름축제 6만명, 인제 가을꽃 축제 25만명 방문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채워드림카드 수수료 지원 △ 인제사랑 상품권 누적 발행액 2,052억원 돌파 △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80억 원 창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도비 361억원 확보 △LPG 가스 4,500세대 공급 △하늘내린 마을버스와 희망택시 이용객 28만 7천 명 돌파 등을 꼽았다. 최 군수는 “군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집중하겠다”며, 내년도 미래비전으로 △미래100년 성장기반 마련 △1천만 관광도시 도약 △농림어업 경쟁력 및 소득 증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일상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제시했다. 분야별로 “2040 군 기본계획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12. 5. 10:30 서구 변동소재 서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 및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출퇴근길 교통관리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모범운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 유공자 및 장기 30년이상 교통봉사활동을 이어온 대상자 9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대중교통 사고사례를 설명하고 영업용 차량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질서 확립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종명 경찰서장은“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 중인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찰과 모범운전자회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12. 5. 14:00경 금산경찰서에서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건설본부 동부사무소, 금산군청 교통행정팀·도로팀, 제설 담당 업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하여 결빙 취약구간 사전 점검하고 모래와 염화칼슘 등 충분한 제설용품 확보를 요청하고 기능별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박선미 서장은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강설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통안전 점검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본서 소회의실에서 5일 2024년 안전관리 우수부서(개인)와 2024년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자율적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장려하고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부서와 개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024년 안전관리 우수부서는 계산119안전센터며 유공자는 장형규 소방사다. 또한, 2024년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 시장 표창대상자는 변영민 소방장이다. 소방서는 해당 부서 대표와 유공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희곤 서장은 “안전관리와 비상대비는 현장대원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과 부서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