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지역자원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하여 ‘사랑을 굽는 시간’ 멘토링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성된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명과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멘토들이 참여했으며, 생크림 초코머핀을 직접 만들며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웠다. 또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고민거리와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베이킹 제품은 정성껏 포장되어 유관기관인 부안군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간식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 기뻤다”, “멘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따뜻한 어른과 교류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전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는 민․관․군․경·소방 협력을 강화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기관별 역할과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18일 을지 2종 사태 선포와 함께 군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실시한다. 또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직제 편성 및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주민대피 △긴급차량 길 터주기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 실전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3일 차인 8월 20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대비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부안읍 소재 미소가애 아파트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시범 훈련’ 장소로 운영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동시에 부안소방서 주관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4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심기동 상병의 조카 심유섭(77)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심기동 상병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뛰어난 전공을 세워 같은 해 7월 13일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사 통보와 함께 실제 훈장 전수는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심 상병은 전투 중 중공군의 포로로 억류됐다가 1955년 송환됐으며, 귀향 후에도 포로생활 후유증과 지병으로 1960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입대 전 결혼했던 배우자는 전사 통보를 받고 이미 재혼한 상태였고, 고인은 홀로 힘겨운 전후 생활을 이어갔다. 어린 시절부터 작은아버지의 사연을 지켜본 심유섭 씨는 “늦게나마 작은아버님의 유산인 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어 한이 풀린 것 같다”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8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부안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다. 위촉식 직후, 홍보대사들은 부안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촬영 코스에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 천년 고찰 내소사, 부안의 대표 해변인 변산해수욕장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부안관광 홍보대사가 부안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고, 편리하고 매력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서의 장점을 홍보 콘텐츠에 담을 예정이다. 변산해수욕장에서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변산 비치펍’ 현장을 찾아 축제의 활기와 여름 바다의 매력을 담는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부안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는 부안여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가방, 귀금속 등 고가 동산 28점에 대해 전자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매는 전북자치도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북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현장을 방문하면 실물을 직접 확인한 뒤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공매 대상 물품은 모두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것으로,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은 이번 매각을 위탁수수료 없이 직접 진행해 행정비용 절감과 세수 확보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와 부안군 홈페이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재무과장은 “세금을 장기간 체납하면서도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는 조세 정의를 훼손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부터 압류, 자산 매각까지 강력히 추진해 공정한 납세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김미화)은 지난 13일 수요일에 회원 30여 명이 모여 사회단체 생수 무료 나눔 봉사에 적극 동참했다. 클럽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안군의 지역발전과 안녕을 위하여 봉사활동에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김미화 회장은 “지역을 위하고, 군민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생수 무료 나눔 또한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지친 일상을 보내는 군민들은 “매일 같이 군민 및 방문객을 위하여 시원한 생수를 나눠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들덕분에 일상의 시원한 감동이 전해지는 요즘이라 날은 덥지만, 마음이 참 흐뭇하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부안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겨운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회원 여러분께서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생수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폭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14일 동진면 안성1마을 문화회관을 방문해 안성 1, 2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 좋아라’라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월 1회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 공연과 이·미용 봉사(커트·염색), 서금요법(쑥뜸·수지요법), 발마사지, 얼굴·손마사지, 귀반사 건강학 등 다양한 재능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봉사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봉사프로그램을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은 “늘 같은 일상 속 외롭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반가운 손님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정말 흐뭇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성시 고삼·양성면 농촌지도자들이 배추 안정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직접 나섰다. 안성시 고삼·양성면 농촌지도자회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기능성 배추모 나눔 사업’을 자체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의 자발적 실천과 연대를 바탕으로 농업의 위기 극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농촌지도자 조직 내부 재원과 계획에 따라 순수하게 추진되는 회원 주도형 사업이다.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뿌리혹병 저항성 품종 및 항암 기능성 배추 묘를 공동으로 나누고, 농가별로 2~3종의 품종을 혼용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병해 예방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배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배추 농가들의 재배 안전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능성 품종 확산과 과학영농 실천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업지도과장(서동남)은 “최근 농업 현장은 병해충 증가와 작물 가격 변동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 수법이 점차 지능화·조직화됨에 따라, 디지털 정보에 취약한 노년층이 주요 피해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피해 사례 소개 ▲사기 유형별 대응 요령 ▲의심 상황 발생 시 대처법 ▲금융감독원과 관련 기관의 신고 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노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2회기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사(死)는 의미’ 웰다잉 특강 2기 프로그램이 14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안성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웰에이징(well-aging)’과 함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을 통해,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안성시 지역 특성에 맞춰 정서적 돌봄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나이 듦’의 의미를 재조명, 경험의 기억 의미화,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 그리고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죽음에 대한 인식을 순화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꼭 필요한 강의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전의료연명의 뜻과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연극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8월 14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장터 점포와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장터는 안성시 전통시장 내 점포(학습공간)를 활용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시민들은 평생학습장터에서 장을 보며 자연스럽게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포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인근에서 일정시간 이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카페, 공방, 스튜디오 등 평생학습활동이 가능한 민간 공간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점포는 평생학습장터 사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평생학습 홍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학습동아리 모집 대상은 성인 학습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활동이 가능한 모임이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기술,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생학습동아리는 전통시장 내 점포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강사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당당한 도전을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4명의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모두 용인 소재 신봉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들은 수개월간 꾸준한 학습과 자기관리,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거쳐 시험에 임했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습 멘토링, 교재·온라인 강의 지원, 자율학습 공간 제공 등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력 취득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검정고시 당일 조식․중식 급식 쿠폰과 필기도구 세트를 제공해 응시 편의를 높였다.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꿈드림은 내년 4월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에서도 단체 원서 접수와 응시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활동, 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경력보유 창업여성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안성시 꿈마차’ 지원사업을 지난 8월 11일부터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초기 여성들에게 무상으로 이동형 판매대(꿈마차)를 임대해주고,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두 명의 “드림 셀러”는 현재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써]라는 사업장을 운영중인 정미숙씨는 “온라인 스토어와 자체 사업장을 병행하고 있지만, 홍보가 절실한 시점에 꿈마차 참여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달달공작소]를 딸과 함께 운영하는 유연선씨는 디저트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꿈마차를 통해 주력상품인 답례품을 홍보하고 사업장과 거리가 있는 공도읍에서도 제품을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성시 꿈마차’는 오는 9월까지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창업여성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예산편성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설문조사는 8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3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안성시 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관련 사업 분야별 선호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 누리집(소통의 길목) 또는 15개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에서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들의 의견은 예산편성의 중요한 참고자료이며,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원곡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13일의 수요일엔 오싹오싹 도서관' 행사를 지역민들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3일 저녁 7시 도서관 앞 로비계단에서 진행된 그림책작가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13일 메인 프로그램인 그림책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오싹오싹 키즈카페'를 쓴 김용희 작가가 참석하여 약 7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가는 한국 귀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작가와 함께하는 귀신가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2일부터 13일까지 자료실과 로비에서는 오싹한 책읽기, 오싹오싹미션, 오싹오싹컬러링, 오싹오싹카페, 오싹한 즉석사진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어 120여 명의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본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름 휴가철 가족들에게 특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주연)는 지난 12일 철마면 고촌안평복지회관에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희망나래’복지상담과‘희망찾아 건강찾아’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48명의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상담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널리 홍보했다. 권미선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의체가 돋보기 같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전심전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드론 항공 방제는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방제 활동에 GPS를 활용하여 농지의 면적이나 모양에 관계 없이 단시간에 정밀한 살포가 가능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드론 항공 방제를 통하여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이고,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38세금징수TF팀’을 중심으로 지방세 체납을 원인으로 압류 설정된 자동차와 관련해 강도 높은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군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주야간 영치반을 편성해 매주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자동차 소유주뿐만 아니라 보험계약자까지 조사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압류된 자동차와 관련된 체납액이 약 40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압류 자동차 인도명령’을 통해 해당 차량을 점유 및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압류자동차 인도명령’의 대상은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이다. 지방세징수법 제56조 제2항에 따라 인도명령을 받은 체납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자동차를 인도해야 하며, 인도명령 불응 시 지방세기본법 제108조에 따라 최대 3회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명령사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1회 200만원, 2회 300만원, 3회 500만원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부과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주관으로 9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합천군주민서비스박람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현재까지도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협의체는 긴급 내부회의를 통해 수해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민서비스박람회는 다양한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해 군민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홍보·체험형 부스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알리며, 연계를 도모하는 등 군민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군민참여형 행사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에 집중 해야 할 때‘라며, “수해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군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피해 복구 및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을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4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인구감소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지역 위기 극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약식에는 고흥군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사장,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9개 지자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운임을 50% 할인하고, 각 지자체는 관광지 입장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 인프라 확충, 농어촌 관광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와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리호 발사, 명품 유자 등 고흥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생활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며 “2030년 고흥 관광 1천만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