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사이버연구회는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연구회 활동 분야 대상과 스마트 마케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혁신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연구회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스마트마케팅 △연구회 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경기도 내 12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포천시사이버연구회는 연구회 활동 분야에서 대상과 스마트마케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연구회의 역량과 성과를 입증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이 온라인 활동과 경영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회장은 “이번 성과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회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사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신읍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활권 주변의 복합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3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신읍동 저지대 지역에 대해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집중호우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화성특례시한의사회와 함께 추진한 ‘한의난임지원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화성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학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의난임지원사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지원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한의사의 진단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되며 총 3개월간 6회에 걸쳐 첩약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지역 내 30여 개 한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대상자 선정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한의원에서 더욱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신뢰성과 치료 효과 역시 한층 강화됐다. 시는 2024년 기준 사업 참여자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지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미.감(華.城.味.感) 화성의 맛을 느끼다’를 주제로 향토음식 교육·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체계적으로 발굴·보급함으로써 식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음식·체험관광 등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화.성.미.감(華.城.味.感)’ 향토음식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향토음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낙지파무침 ▲수향미 가지나물밥 ▲수육·홍감자겨자채 ▲단호박누름전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 실습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1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음식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화성지역의 향토 음식 50여 가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45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신중년 1인당 최대 360만 원을 기업당 3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관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또한, 채용 시부터 해당 신중년이 화성시에 거주해야 하며 신청기업의 본사, 지점, 공장 기타 사무소 등이 모두 화성시 관내에 소재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 돌봄(위탁) 비용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석 연휴 기간(2025.10.3.~10.12.)에 한해 일반시민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명절·휴가 등 장기간 부재 시 시에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 139개소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이 제한됐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인 경우 1박 기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 1만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인 최대 4박 5일간 이용 시 각 12만 원과 6만 원 한도 내에서만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위탁 대상은 추석 명절 기간 전에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1인당 1마리까지만 지원되며, 관내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139개소) 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0일 제3회 화성특례시 도농어울림축제가 동탄여울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토종씨앗, 시간을 심고 미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4만 명의 시민이 함께한 열기를 이어받아 도농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동탄지역 주민자치 대표와 농업인 대표가 참여하는 도농 상생 협약식과 함께, 토종 씨앗 주제관 전시가 열려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농 어울림 사생대회가 마련돼 있으며, 현장 체험으로는 토종 농산물 김치 만들기, 수향미 꽃 송편 만들기, 토종씨앗 찾기 체험, 곤충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마술 공연, 버블쇼, 서커스 퍼포먼스, 시민 참여 문화 공연 등이 무대를 채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 마켓에서는 도시민이 판매하는 청년 농업인 농산물 부스, 포도품평회 입상 농가 판매 부스,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우리 먹거리 판매장터 부스, 농산물 가공 제품 판매 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영상·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애플리케이션 속 콘텐츠를 따라 매향리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몰입형 체험관광 서비스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원인불명의 이명을 해결하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기념관과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사건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단서로 그 원인을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켜고 애플리케이션 속 안내에 따라 매향리평화기념관 건물 안팎을 탐험하면서, 미군 폭격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매향리 주민들의 삶과 저항, 평화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화성특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추진한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는 1,4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대~60대 연령별·등급별로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14일부터는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회를 맞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라틴과 모던 등의 종목으로 나눠 연령별·등급별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아한 스텝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중심 특례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과 댄스스포츠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건강과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이라며 “화성특례시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우리 가족은 끝났다”…어두운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 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 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채무자 A씨 위해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포함한 ‘화성시 원팀’ 가동 부서·기관 칸막이 없앤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지난 14일, 미국 아칸소주 대표단이 시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교류 소통 채널 개설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과제가 다뤄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사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아칸소 주지사의 방한 당시 하남시와 체결했던 경제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아칸소주 측의 두 번째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남시는 이번 만남이 시의 주요 정책 과제인 ‘글로벌 행정’을 실현하고, 미국의 최신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남시를 찾은 대표단은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주정부 상무장관을 필두로 클린트 오닐(Clint O’Neal) 아칸소 경제개발청장, 닐 얀센(Neal Jansen) 아시아사무소장, 캠 네이피어(Cam Napieer) 국제사업개발 매니저, 황익준 한국 사무소 대표 등 경제 사절단으로 구성됐다. 이현재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에서 2025년 상·하반기 연이어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에는 하남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한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열려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박람회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1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에는 77개 구인기업과 구직자 2,271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의 87%가 “내년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구직자의 64.1%가 행사 전반에 만족했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취업 상담 토크쇼, 자산관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단순 채용 행사를 넘어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9월 12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5070 그레잇잡투어 in 하남’은 50세부터 75세까지 중장년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3일, ‘자원봉사, 넷플러스(Net-Plus)’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쿠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넷플러스 단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견과류로 직접 반죽하고 정성껏 오븐에 구워 쿠키 500개를 완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만든 쿠키를 어르신 간식으로 드린다고 하니 뿌듯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 어린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넷플러스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플러스 봉사단이 만든 쿠키는 관내 경로식당 3개소에 전달됐으며, 오는 10월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및 재활용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9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반려동물훈련사 진로탐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생명 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동물 인식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백문초, 구리초, 도림초, 건원초, 내양초, 부양초, 구지초 등 7개 학교 12개 학급, 총 228명이다.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론 강의와 함께 훈련사 직업 체험, 매개견과의 교감 활동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생들이 반려동물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