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25일(목) 오후,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역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사천해경 사랑방봉사단, 남해군, 미조면사무소, 남해군수협, 노구어촌계 등 약 50명이 함께 연안으로 유입된 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2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전남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와 함께 격려했다. 이날 전남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22개 시군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표창수여, 성과보고, 퍼포머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한분 한분께 축하드리며, 오늘 회원대회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소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은 말 그대로 바르게 살기이며, 진실과 질서 그리고 화합의 이념이라는 글귀 자체가 너무나 좋은 품격있는 단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전라남도가 화합되고 질서 있고 올바르게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눔 및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며, 전라남도의회도 열심히 돕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실현을 설립목적으로 22개 시군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에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용사기 및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전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수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교육에 반영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나는 절대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교육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각종 사기범죄부터 안전한 생활까지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불필요한 119 신고가 늘어나면서 실제 긴급 환자에게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 환자(단, 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단, 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 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단, 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 제외) 둥 이 해당한다.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위해 구급대는 ▲심정지 ▲호흡곤란 ▲대량출혈 ▲의식저하 등 위급 상황에 우선 출동한다며, 비응급 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 보건기관, 보건소 등을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119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위한 긴급 번호다”라며 “비응급 신고를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대피 통로 확보 여부 등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명절 기간 수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대형 판매시설인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가 지난 25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국가예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난 최정일 부군수는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비 187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촉구했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은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2단계 종료 시점이 임박한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매립시설 확장 사업 추진의 시급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 추진 여부가 정부 예산안에 달려있다”라며 “이 사업들이 누락없이 최종 확정돼 무주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2026년도 정부안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국비 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총사업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 차량 행렬로 교통량이 급증하며, 특히 이번처럼 연휴가 평소보다 긴 경우에는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운전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 출동 건수는 매년 8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이 숙지해야 할 길 터주기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저속 주행하거나, 필요에 따라 일시 정지해야 한다. 2차선 도로에서는 소방차량이 1차선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오른쪽 2차선으로 이동해야 하며, 3차선 도로에서는 양옆으로 이동하여 소방차량이 중앙차로(2차선)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 후 일시 정지해야 한다. 보행자는 소방차량이 접근할 경우, 신호가 초록불이라 해도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잠시 멈추어 소방차량이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우수 의료기관과 실무자에 대해 25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해 1월 전북형 이송체계가 본격 운영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유공 표창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성과를 제도 출범 이후 처음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 기관은 ▲전주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이 선정됐으며, 현장 대응에 앞장선 ▲익산병원 박총선 간호부장과 ▲전주병원 양수미 간호사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대자인병원은 전북권역 거점 응급의료기관으로서 8,438건 요청 중 6,945건을 신속히 수용하며 도내 최고 수준인 응답률 82.3%를 기록했다. 특히 환자 수용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구급대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중증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전주병원은 5,748건 요청 가운데 4,476건을 수용해 응답률 78%를 달성하며 주요 협력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환자 수용 과정에서 신속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 소방-병원 간 유기적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말벌 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해 AI 기반 안전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영상 속 말벌 캐릭터가 구수한 전북 사투리로 풀어낸 안전 메시지가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은 음성 변조, AI 작곡 음악, 이미지 생성과 애니메이션 립싱크, 장면 전환 등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완성됐다. 그러나 단순히 기술적 시도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사투리 특유의 정감 있는 말투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말벌 캐릭터는 “벌초하러 왔으면 풀만 깎고 가지, 우리 집은 그냥 냅둬라”, “나 술 못 먹는다, 제발 술에다 담그지 마라”며 잘못된 행동을 꼬집고, “산에 올 때 제발 향수 뿌리지 마라, 난 향수 냄새 좋아한다”“혹시 마주치면 자세 낮추고 다른 길로 가라”는 현실적인 대처 요령까지 전한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한 소방대원은 “도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딱딱하게 전달하기보다 유머를 곁들이면 훨씬 기억에 잘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짧은 영상 안에 웃음과 교육적 요소를 함께 담으려 했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관내 주요 해양시설과 해상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름 저장 용량이 300㎘를 초과하는 신지급유소와 해상공사가 진행 중인 화흥포항 호안 및 방파제 축조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길규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름저장탱크 및 이송배관 관리상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 처리 적법 여부 △기름 공·수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해양시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각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해양오염 예방에 힘써달라”며, “해양환경은 우리 모두의 자산으로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초기 차단과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한 금산 인삼 축제장을 찾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전단등을 배부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홍보활동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실제로 보이스피싱 수사를 전담하는 수사 형사들 위주로 구성하여, 지능화되는 피싱범죄에 대해 지역주민의 심적 물적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피싱 제로(0) ‘ING’를 강조했다. ING는‘피싱 제로(0)化를 위해'나I 부터, 지금Now 부터, 금산Geumsan 부터)' 라는 슬로건으로 노서장이 부임한 이후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시책으로 , 이 날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 A(65세,남)씨는‘궂은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경찰관들이 주민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또 한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금산에서 보이스피싱 제로(0)화를 위해 금산군 온라인 지역 카페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자료를 게재하고, 금융기관과 협조하여 다액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이 있는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시 1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파주시 금촌동 소재 금촌전통시장에서 파주소방서 주관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명절 기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 구조와 노후화된 전기‧가스 시설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하며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상태 ▲소화기 비치 현황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비상 대피 경로 숙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중국 순방 일정 중 하나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정부 수립의 역사적 기반이 된 곳이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씨앗이 뿌려진 상징적 장소다. 김 의장은 김구 선생 흉상 앞에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와 독립을 향한 선열의 뜻, 도민과 함께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적었다. 이어 임시정부 청사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흔적을 되짚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 23~24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대표단과 충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등을 찾았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소심(이달 선생 후손)·유수동(유진동 선생 후손)·김연령(김동진 선생 후손) 씨와 간담회를 갖고,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일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대형산불대응, 경주 APEC 행사 등 잦은 지원 업무로 지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위한 마음건강 힐링 교육을 했다. 하반기 교육은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청송 소노벨에서 경북경찰청 및 시군 23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자치경찰 마음건강지킴 교육은 단순한 휴식의 차원을 넘어 경찰관들의 심리 안정 및 정서적 회복을 돕고 동료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능력향상, 자기인식 ・감정 조절, 긍정적 사고 및 마음가짐 개선, 생활 균형 및 휴식의 중요성 인지 등 자기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복희 꽃차마이스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식용꽃을 활용한 꽃차 및 꽃에이드 등 음료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 차영채 요가필라테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싱잉볼 소리, 아로마 향기, 마음챙김 명상 지인 산림치유 워킹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올바른 워킹자세에 대한 신발 속 인문학 특강 등을 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2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1건 ▲무단 하천 점용 2건 ▲무허가․미신고 기타테마파크업 운영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B 체험마을은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모객해 관할관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시설과 설비를 갖춰 숙박업 영업을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돌봄제도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도적 기반부터 서비스 기반 확충, 지자체별 준비사항까지 전방위적 점검을 통해 통합돌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2월 3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2026년 법 시행에 맞춰 개정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025년 1월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지난 4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의 1·2차 회의를 통해 경남형 틈새돌봄(안)을 마련하고, 9월에는 틈새돌봄서비스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며, 병원동행 등 9종의 기본 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에 확대하는 근거를 확보했다. 또한, 도는 18개 시군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올해 2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안군은 20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재난 대응 매뉴얼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등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전문적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장군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행사 기획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등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와 관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청소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란 테마로, 청소년동아리, 비오, 싸이버거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지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달초 그림자존 및 빛 체험존 ▲반려돌· 무드등 만들기 ▲달빛아래 전통놀이 한판(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달고나 뽑기 ▲나의 진로키링 만들기▲포토드림 ▲갓생! 청소년 마당!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수천 명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1월까지 임업 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벌목작업 등 임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기장군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장을 포함해 군이 발주하는 수급자 사업장 등을 총망라해 진행된다. 점검은 기간 중 해당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시행되며 ‘벌목작업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벌목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벌목작업 시 위험반경 내 타 작업 금지 및 신호 준수, 걸려있는 나무 밑에서 작업하거나 받치고 있는 나무 벌목 금지, 대피로 및 대피장소 지정 등) ▲위험기계·기구(예초기, 기계톱 등) 방호장치 설치 여부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주요 재해사례 및 중대재해 유형별 안전수칙 교육을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에서 실시하면서 사업장 근로자의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사고 예방과 건강한 임업 사업 환경조성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오후 3시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등학교 영재 교육 담당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때 더욱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관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적 접근 방식을 익혀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에 초등수학, 초등융합, 중등융합 3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0명 이내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시용 교육장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단순히 성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균등한 영재 선발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