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24일, 가평군 대성리 소재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명절 대비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물류 수요 증가와 시설 가동률 확대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안전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 수칙 안내 ▲맞춤형 피난계획 수립 지도 ▲화재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당부 ▲현장 애로사항 의견청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별 맞춤형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과 물류거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서, 재난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설치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가장 효과적인 안전 선물’로 꼽힌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 화재의 인명피해 중 60% 이상이 소방시설이 미비한 가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음식 조리와 전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소화기와 감지기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계기로 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부모님, 친지에게 선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관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설치 독려 활동과 사용법 안내를 병행하며,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서장 강기원은“주택용 소방시설은 값비싼 선물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울산항만공사와 경비함정에 대한 육상전원(AMP)분야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이란 기업이 기술개발 및 운영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 인증 받게 됐을 때 할당받는 탄소(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해경 경비함정에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상쇄 배출권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추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울산해경 방제13호함은 울산항 정박 중 유류를 쓰지 않고 울산항만 내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사용, 이를 통해 연간 약 8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고 가중시키는 온실가스 배출은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의 구분없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향한 걸음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경찰서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48면을 조성해 10월 1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오는 2026년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사전 절차를 이미 마쳤으며, 매입 전까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임시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장명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완화되고, 관광객들의 쌍화차 거리와 도심 상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버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쌍화차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시설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주차장이므로 차량 파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은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 구획선 준수, 무단투기 금지, 경찰서 건물 진입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옛 정읍경찰서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연휴 기간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총 3억8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는 광주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1.8건의 화재와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약 199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아파트 등)이 19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평상시보다 10% 이상 높은 비율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1건(45.6%)으로 가장 높았다. 명절 음식 조리 과정이나 장기간 외출 시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명절 연휴에는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기 사용이 늘어나고,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과정에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광주소방은 기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북부소방서 다목적훈련장에서 위기상황대처 및 동료구조 전문화를 위해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 스스로의 안전 확보와 위기 극복, 동료의 생명을 지키는 ‘신속동료구조팀(RIT, Rapid Intervantion Team)’ 개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붕괴상황을 가정한 동료구조 ▲로프활용 수색 및 구출 ▲신속동료구조팀(RIT) 전용장비 등 구조장비 조작 숙달 ▲비상상황 대응법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본인의 안전확보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 범서119안전센터는 25일 오전 10시 범서읍 소재 굴화초등학교에서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피난 등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굴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119신고요령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실내 구획화재 가정 대피훈련 ▲소화기·소화전 등 주변 소방시설 활용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및 방수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점에 예외 없이 모두가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소방합동훈련을 통한 화재 대처 요령 습득으로 나와 가족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금화순찰대의 안전교육을 받은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정확하게 초기 화재 대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세종시 종촌동의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지하주차장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사무소 직원 박익수 씨(54)는 충돌 직후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곧바로 엔진룸을 개방하고 소화기를 분사했다. 세종남부소방서는 박익수 씨에게 화재 초기 대응 공로로 민간분야 유공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철저한 교육과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가을철 외국어선 성어기 도래에 대비하여, 해양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일원에서 제8회'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90여 척의 중·대형함 중 최고의 해상작전팀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우수팀(4팀)을 선발했다. 해양경찰청의'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구조활동, 불법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등 해양경찰의 임무수행에 있어 손과 발이 되는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이다. 경연대회는 9명이 1팀이 되어 ①고속단정에 탑승하여 시속 50~60km/h로 이동하며 해상의 장애물을 피해 도주하는 선박을 쫓는하는 “추적·정선 단계”, ②단속에 저항하는 선원들 제압하는 “진압 단계”, ③해상으로 도주하는 선원들을 구조 및 응급처치하는 “구조 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충돌·침수 등으로 인한 고속단정 전복 상황에서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2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부임 예방차 방문한 체쳅 헤라완(Cecep Herawan) 신임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관계 전반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지난 6월 정상 간 첫 통화 등 고위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면서,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동반자인 양국이 정치, 경제, 안보, 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으며, 양측은 10월 말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 헤라완 대사는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로서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하고,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도약해 가자는 양국 정상의 확고한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한인도네시아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4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개발 지원, 전북특별법 국가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와 지방의회 간 자유토론 자리에서 지역의 인구감소와 정책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현실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전북 지원을 위한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주요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 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지원 요청과 동시에 전북특별법상 국가의 재정지원 특례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을 제정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의 장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승우 의장은 “국회의장님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회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24일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병산 영암소방서장과 함께 영암군 ‘사랑의 집’을 찾아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 본부장은 취약시설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생필용품 등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국 본부장은 “이번 추석에도 전남소방은 도민 곁에서 안전을 지키며,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 고성군은 9월 23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진문)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소방서 협조로 소방서 자체 교육에 참석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기부 참여도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31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고성군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는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군부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목포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해 목포시의장, 목포시 관계자, 도·시의원, 시·군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대원 표창과 공로패 전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정태 회장(53세)은 12년 9개월간 대원으로, 2년간 연합회장으로 봉사하며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온 공로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박창우 남성회장(61세)은 2008년도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에 힘써왔으며, 한미순 여성회장(58세) 2017년 대원으로 참여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창우 신임 남성회장은 “앞으로 연합회를 더욱 화합과 단결로 이끌고,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순 신임 여성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시민 곁에서 가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4일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등 주요 등산로에서 이동형 CCTV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형 CCTV는 태양열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해 전기 시설이 부족한 등산로, 재개발 지역 등에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는 여성 보호 강화구역의 성범죄와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권 6개 경찰서에 각 5대씩 총 30대를 보급, 장태산·도솔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동형 CCTV는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범죄 예방과 치안 대응 효과가 높다”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돌봄제도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도적 기반부터 서비스 기반 확충, 지자체별 준비사항까지 전방위적 점검을 통해 통합돌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2월 3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2026년 법 시행에 맞춰 개정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025년 1월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지난 4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의 1·2차 회의를 통해 경남형 틈새돌봄(안)을 마련하고, 9월에는 틈새돌봄서비스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며, 병원동행 등 9종의 기본 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에 확대하는 근거를 확보했다. 또한, 도는 18개 시군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올해 2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안군은 20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재난 대응 매뉴얼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등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전문적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장군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행사 기획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등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와 관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청소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란 테마로, 청소년동아리, 비오, 싸이버거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지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달초 그림자존 및 빛 체험존 ▲반려돌· 무드등 만들기 ▲달빛아래 전통놀이 한판(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달고나 뽑기 ▲나의 진로키링 만들기▲포토드림 ▲갓생! 청소년 마당!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수천 명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1월까지 임업 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벌목작업 등 임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기장군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장을 포함해 군이 발주하는 수급자 사업장 등을 총망라해 진행된다. 점검은 기간 중 해당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시행되며 ‘벌목작업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벌목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벌목작업 시 위험반경 내 타 작업 금지 및 신호 준수, 걸려있는 나무 밑에서 작업하거나 받치고 있는 나무 벌목 금지, 대피로 및 대피장소 지정 등) ▲위험기계·기구(예초기, 기계톱 등) 방호장치 설치 여부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주요 재해사례 및 중대재해 유형별 안전수칙 교육을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에서 실시하면서 사업장 근로자의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사고 예방과 건강한 임업 사업 환경조성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오후 3시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등학교 영재 교육 담당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때 더욱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관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적 접근 방식을 익혀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에 초등수학, 초등융합, 중등융합 3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0명 이내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시용 교육장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단순히 성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균등한 영재 선발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