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 주영국 본부장이 지난 10월 16일 나주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2일 취임 이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나주 효심요양원)을 위문한 데 이어 두 번째 나주 방문으로, 2025년도 나주소방서 주요 업무성과와 소방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본부장은 소방서장 및 각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과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 본부장은 “소방조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 상생과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 간 유기적인 협업과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나주소방서로부터 2025년도 소방업무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전남 실정에 맞게 접목해 한 단계 발전된 전남소방이 되자”고 강조했다. 업무보고 후에는 의용소방대 대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남형 의용소방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연산문화창고와 연산역 일원에서 ‘2025 연산대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한입에 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첫날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추가 들어 있는 복주머니를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중심 공간인 연산문화창고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홍신 북 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공연이 진행되며, ‘연산백중놀이 전시체험관’과 ‘연산문화창고 체험 및 전시’ 공간에서는 전통놀이, 염색 체험, 공예 프로그램, VR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연산 프린지 공연’이 3일간 상시로 운영되어, 거리공연, 마술쇼, 풍선 공연 등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먹거리와 판매, 체험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주무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파트 화재 시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시설 확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를 방문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과 입주민 인식 개선 여부 등을 살폈다.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는 지난해 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 공동주택이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내년에는 설치지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추경으로 200개소의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내년에는 300개소 추가 설치 예산을 편성해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단지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 화재 등 비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외에도 화재 안전 시설 설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형 친환경 교육 현장을 살폈다. 박 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현관 미술작품 전시, 학생 주도 공간혁신 구역,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충현중학교는 생태환경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새집과 유리창 충돌로 목숨을 잃는 새들을 위한 ‘새유리 대작전’ 활동, 텃밭 운영 등을 진행하며 학교 전반을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교실을 넘어 아이들의 실천과 상상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 설치된 ‘시원한 지붕(쿨루프)’도 함께 살폈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를 이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공법으로, 대표적인 녹색정책 사례로 꼽힌다. 이후 도서관 ‘글사랑실’에서 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이 가정위탁아동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내 안의 가능성 찾기’ 프로젝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로 설계의 기회가 부족하고 ‘보호아동’이라는 사회적 선입견으로 자존감이 낮은 가정위탁아동에게 다중지능 검사와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전 상담과 다중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생에게는 입시 컨설팅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중지능 검사’란 아동의 잠재력을 언어·논리수학·공간·신체운동·음악·대인관계·자기이해·자연탐구 등 8가지 지능 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검사로, 자신의 강점 영역을 이해하고 학습 스타일 및 진로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로코칭 상담을 받은 고등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10월 16일, 근남면 육단리 구 청사 옆 부지에서 '근남면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한종문 군의장, 엄기호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근남면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82억 500만원(국비 15억, 군비 67억 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4.9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양지마을 작은도서관, 2층에는 면장실·소·중회의실·다목적실, 3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건강증진실·휴게실 등이 들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청사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양지마을 생활문화공간'과 연계해 건립되어, 단순한 행정 청사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생활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념사에서 “근남면 복합청사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워크숍을 진행해 재난 발생 시 생존을 위한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생존 배낭을 꾸리고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추진해 재난대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재난은 언제나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난 상황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대비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에서 ‘2025년 정선군 지역봉사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선군 9개 읍·면 경로당 회장 등 지역봉사지도원과 관계자들을 포함한 총 16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어르신 리더로서 소통 능력과 지도력 향상을 도모한다. 워크숍은 한국여성수련원 위탁으로 운영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 공감과 화합의 만찬과 문화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노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어르신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이 존중받는 품격 있는 노년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6일 백구면 소재지 내 실내게이트볼장을 신규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백구면민, 김제시게이트볼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규 건립한 생활체육 인프라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한 실내게이트볼장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8㎡ 크기로 게이트볼 코트 1면과 사무실, 화장실, 태양광설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시민건강과 여가활동에 필수적인 생활체육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개장한 백구면 실내게이트볼장이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의 체육공간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의 열악한 공공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복지 인프라를 적재 적소에 설치하는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 홍천군 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홍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공공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AI가 초래할 혼란과 편향을 넘어 주민 모두의 이익을 지향하는 공공선의 기준을 세우는 ‘주민이익’ ▲데이터와 기술의 독점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참여’ ▲AI와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포용하는 ‘주민지킴이’ 등 세 가지 핵심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3시 30분부터 강사 소개를 시작으로 ▲‘AI 시대, 공무원의 역할’ 교육 ▲마무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는 홍천군 소속 공무원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AI 활용 방법을 넘어 공무원의 디지털 이해도 제고와 AI 활용 역량 향상을 통한 행정 혁신의 기반 마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10월 개관 예정인 군산선교역사관과 연계하여 독립운동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복 80주년을 맞아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이 ‘3.1운동역사공원 탐험! 잃어버린 태극기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체험행사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3기)까지 진행되며, 특히 10월 말 개관 예정인 군산선교역사관과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군산시 관내 초등학생(40명)과 중학생(20명)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네이버 폼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3.1운동역사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군산선교역사관, 3.1운동100주년기념관을 잇는 탐험을 통해 역사 감수성과 이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군산시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해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아픈 과거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책으로만 배우던 역사를 생생한 공간에서 느끼고, 3.1운동의 흔적을 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16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를 통해 군민과 함께 보성의 미래 핵심 정책 10대 비전을 공유하며, 남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보성 청년들이 준비한 ‘웰컴 보성 퍼포먼스’로 시작됐으며, 청년들의 환호와 군민들의 큰 박수 속에 행사장은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철우 군수 환영사, △김영록 도지사 인사말, △보성군 미래 비전 발표, △정책 토론 및 군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철우 군수는 환영사에서 “보성의 오늘이 전남의 내일을 밝히고, 전남의 비전이 보성의 미래를 이끈다.”라며 “보성 출신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과 전라남도가 함께 협의해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 내 ‘보성정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동의보감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를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다. 구는 16일(목) 허준박물관에서 ‘돌멩이 약방, 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박물관 관계자 등 문화계·미술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동의보감’을 비롯 각종 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와 그 효능을 소개한다. 선조들이 생활과 문화 속에서 광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돌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화석화된 대형 동물의 뼈와 같이 생명에서 돌이 된 광물부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릴 때 안료로 사용한 광물, 예술품과 무기로 쓰인 광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석부(石部), 금부(金部), 옥부(玉部) 등으로 구분한 약 100종에 달하는 광물 약재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동의보감 편찬 415주년이자 허준박물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포역 광장과 도시재생 거점공간 일원에서 지역 상권과 거점시설을 연결한 체험형 관광축제 ‘구포 나잇(Night) 페스타 – 구포 사용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포역 일대와 도시재생 거점공간(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금빛노을브릿지, 게스트하우스, 구포국수체험관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숙박·체험·피크닉·식당 모임을 연계한 시범형 관광콘텐츠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00명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게스트하우스 숙박과 함께 ▲비누·액막이·김밥·국수 만들기 체험, ▲화명생태공원과 리버워크를 잇는 피크닉, ▲구포역 인근 식당에서의 지역 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5,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북구는 여행 전문가를 초청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 대상 원데이 클래스, 야외 국악 체험, 전통시장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16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다섯 번째 과정을 통해 문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견학하고,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인 ㈜우진산전 김천공장과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네오테크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고, 지역 기업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이 한국전력기술 본사를 방문하여 견학하고, 원자력 관련 산업과 한국전력기술의 역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배관기술실의 안희상 대리를 초빙하여 특성화고에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신의 직업에 대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역량강화 특강도 진행했다. 사업담당인 김천상의 백영진 차장은 “동사업은 관내외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견학을 통해 우수한 기업을 올바르게 알려 기업의 인력난은 덜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라면서 “미국발 관세와 경기침체 등 국내외 악재로 위기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6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4일간의 미래산업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 산업의 기술, 정책, 문화가 융합된 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됐으며, 개막 첫날부터 시민과 학생, 국내외 산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한 각계 산업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드론라이트쇼와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등 K-POP 가스들의 공연이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남원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개막 선언과 함께 DFL 경기시연으로 선수들이 고속 비행과 정밀 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추진 중인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되어 국내 드론·로봇 산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4시부터 중원구 일대에서 열린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오후 4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에서, 2부는 오후 5시 하대원동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열렸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원구에 잘 조성된 공원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이렇게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여 년 만에 대원공원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맨발황톳길부터 유아숲놀이터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개장식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조성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0일(월)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밝은 눈, 행복한 삶을 위한 무료 이동 정밀 안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저소득층 우선) 선착순으로 시력, 굴절, 안압, 세극등현미경 등 정밀 검사 및 질환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 의료진 등 7명 및 보건소 진료팀이 함께 진행하며, 검진 후 조치가 필요한 경우 개안 수술 및 의료비 지원까지 재단에 접수 등 연계하여 추진한다. 검진은 10월 20일(월)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당일 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검진으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켜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안검진을 진행하오니, 백내장이 우려되는 노년층은 이번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서울 강북구 소재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로컬 콘텐츠 전문가 발굴프로그램’을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고성 전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지역 청년들이 고성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체험하며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20여 명은 체류 기간 동안 ▲명태축제 현장 운영 및 부스 체험 ▲명파마을 아트케이션 페스타 ▲송지호 비치코밍 및 플로깅 ▲블랙우드 목공방 체험 ▲청년 창업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숏폼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을 통해 영상 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참가 청년들이 머무는 동안 원격근무가 가능한 워케이션 공간(금강누리센터)를 제공하고, 특산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고성의 매력과 가능성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라며,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이 지역의 자원과 결합해 고성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내 청소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불만 유형은 ‘서비스 품질 미흡’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가전·가구 파손’ 26.4%, ‘추가요금 청구’ 12.3% 등이 뒤를 이었다는 조사 결과다. 이러한 청소대행 시장에서 리리클린종합환경은 입주청소·준공청소·건물청소·특수청소 등 모든 청소 영역에서 ‘증빙 중심 + 책임 운영’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모든 청소 작업 전에 먼저 시범 구역 테스트를 진행해 약한 압력과 세제로 반응을 살펴보고,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본청소로 들어간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작업 전후 사진과 영상 증빙을 제공하며, 작업 중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리리클린종합환경 성지환 공동 대표는 “청소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공간과 재산에 대한 책임이 동반되는 작업”이라며 “처음부터 증명이 가능한 절차 중심 운영이야말로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단순히 모든 청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