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 및 협의회 규약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기구이다. 이번 총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여 개최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 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공동 교육현안에 대한 안건 심의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발표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의 결원 보충과 이에 따른 인건비 기준 마련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 기구 및 정원 기준 관련 규정 개정 △학생 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의 일원화 방안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단체교섭 절차 개선 등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운영과 밀접한 주요 현안들이 안건으로 논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9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연수원과'교과교육 전문성 계발 교원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섭 교육연수원장, 이선우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연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직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중등 교원들의 원활한 연수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중등 교원의 교과교육 전문성 계발의 촉진제 역할을 하여 교원 역량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직과정과 연수 역량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민섭 원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최신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교원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19일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병역 이행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는 병역 이행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지방병무청과 도내 11개 시·군 의회가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도내 11개 시·군의회 중 마지막으로 참여한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주자로서 이번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이양섭 의장은 “병역 이행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학생은 물론 도민들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병역이행 감사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 26일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마지막 주자로 동참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 도약 중인 중부권 성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든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등 국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추고 있으나, 현재 국가 정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 엑스포 개최 ▲출입국 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천안시는 지역 현안이 차기 정부 공약에 반영된다면, 중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지속가능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President’s Park(Ellipse)'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기원과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가 공동 주최하여,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약 2,000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하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연령과 인종을 불문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으며, 국기원 시범단의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에 큰 환호를 보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가 약 3천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1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증정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번 시범단의 방미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톰 수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윤)과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가 5월 19일 오후 3시 울산 중부소방서 서장실에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및 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중부소방서에 재난 대응 및 소방 훈련을 위한 시설과 자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부소방서의 화재 예방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전 교육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9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방문단을 맞이해 학교지원센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로 현장 중심 행정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서울 지역의 학교 지원 정책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방문단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서울남부교육지원청도 자체적인 지원 경험과 현장의 요구 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상호 간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수업 지원을 위한 시간강사 배치, 생존수영 교육 운영,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 교과서 배부 등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 지원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서울 지역 학교 현장에도 적용 가능한 요소는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남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기반의 학생 맞춤교육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9일 공감회의실에서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을 비롯해 박수홍 부산대학교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장(교육학과 교수), 김유리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의 실제 성장과 변화를 측정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는 한편,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도 함께 모색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연구, 선도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결과는 울산형 맞춤교육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수홍 부산대학교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실증 데이터와 우수사례에 기반한 정책과 교육 방향 설정이 필수”라며 “이번 공동 연구가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외솔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 8개 직업계고 2‧3학년 학생 60명, 오픈스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서는 오픈스쿨 운영 안내와 함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천창수 교육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찾아 고교 오픈스쿨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교육청이 주관하고 울산지역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15일에 이어 19일에도 세종을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부처안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각 부처가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기 직전 시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북자치도의 전략사업을 최대한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 일환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세종에서 새만금개발, 인공지능, 이차전지, 바이오, 창업생태계 구축 등 전북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총 19개 사업을 선정해 각 부처에 직접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김 지사는 중기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5억 원) ▲소상공인 연수원 건립(2억 원) ▲해외 스타트업 유치(10억 원) 등 창업 인프라 강화 사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과기부 면담에서는 ▲형상정밀모니터링 바이오프린팅 기술개발(30억 원) ▲RI-ADME 구축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회장 우상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일부터 18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중앙로 상점가 회원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과 함께 총 880개의 라면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단순한 사은 행사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고객들에게는 10% 충전 혜택이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단이 제공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온누리 환급행사’(5월 11일~9월 30일, 매주 토·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최대 2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도왔다. 우상권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매장의 매출 향상은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고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상점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 창원NC파크 안전검증단’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단은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하여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검증단은 야구장 인근 주민, 체육회 및 야구협회 관계자, NC팬클럽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관점에서 폭넓은 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안전검증단은 ▲시설물 보완조치 결과 점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 제시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평소 느꼈던 불안 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안전검증단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재개장을 위하여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풍령테마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종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재해와 사고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공공시설의 사전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 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위험 경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삼성화재의 재난·안전 분야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 내진설계 여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위험물 및 전기·기계 설비 관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관람객의 동선과 안내표지 상태, 자연재해 대응 여건 및 비상대응 체계 등도 함께 확인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며, 종합안전컨설팅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예방조치”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켓 완판을 기록하며 서해 바닷길을 활짝 열었다. 19일 전국 각지에서 온 230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서산 대산항을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 6박 7일 동안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오는 25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날 승객들은 삼길포항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예정된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진행했다. 쉼터 및 주차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 도와 서산시는 충남의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면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외국인 승무원을 대상으로는 대산항 인근 주요 관광지인 한우목장 탐방과 해미읍성에서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포함한 시티투어를 진행해 충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으로,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19일 진로교육원 소강당 및 6월 23일(월) 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부모 진로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 학부모의 자녀 진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운영으로, 매회 70명씩 총 28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학부모 진로 연수에서는 ‘디지털 시대 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주제로, 속초에서는 ㈜에이커넥트의 서승완 대표, 춘천에서는 오기영미래교육연구소의 오기영 소장의 강연이 운영된다. 두 강사는 강연에서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그리고 진로 진학 설계 전략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하반기는 9월 15일 원주 만대초등학교, 10월 20일 교육연수원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급변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맞는 진로 설계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도내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기회 확대를 확대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이하 ‘SKT’)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고 당일(4. 22.) 조사에 착수했고, 집중조사 TF를 구성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기 유출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 IMSI,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하여, 위원회 긴급의결(5. 2.)로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 유출조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3조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침해사고 조사와는 구분되며, 개인정보위 조사의 핵심은, (1)개인정보 유출 대상 및 피해 규모의 확정과 (2)사업자의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기술적·관리적 조치 포함) 위반에 대한 확인이다. 이에 따라, 5. 13. 관계부처 회의 시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공유했고, 5. 16. 회의에서 악성코드 추가 감염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나, 개인정보위는 이와 별개로, SKT측으로부터 유출조사에 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계곡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오는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74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군산·남원·완주·진안·장수·고창·부안 등 도내 7개 소방서를 중심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2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되며, 익수자 구조, 안전순찰, 응급처치,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총 3,156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안전조치 212건 ▲현장 응급처치 130건 ▲병원이송 10건 ▲인명구조 5건 등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아동 2명을 5분 만에 구조하고, 남원 뱀사골계곡에서는 급류에 고립된 부녀를 10여 분 만에 구조하는 등 신속한 대응 사례도 있었다. 지원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전화, 팩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상인명구조자격증 보유자, 응급구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을 확대 조성해 목재생산은 물론 생물다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엔(UN)은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꿀벌은 화분 매개체, 꿀 제공 등 동·식물 생태계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밀원수란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를 말하며, 꿀벌의 생존에 직결되는 먹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된다. 밀원수의 다양성 역시 꿀벌의 건강성에 중요한 요소로, 다양하고 연속적인 먹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꽃꿀이 풍부하고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밀원수 식재가 필요하다. 산림청이 최근 5년(’20∼’24)간 전국에 조성한 밀원수림은 연평균 3,600헥타르(ha)이며, 주로 백합나무(5월 개화, 34.6%), 헛개나무(6월 개화, 12.9%), 벚나무(4월 개화, 10.5%) 등을 심었다. 이들 수종은 밀원 역할을 함과 동시에 특수용도 및 경관적 가치가 있는 다목적 수종들이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산주 수익을 위해 산불피해목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은 산불 피해목의 쓰러짐 등으로 인한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시‧군별 기초조사와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검토 등을 통해 1,983헥타르(ha)의 면적을 확정하고 산주 동의를 시작으로 설계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앞선 조사 이후 발생한 고사목 등으로 인해 위험목의 제거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대상지를 파악해 산불피해지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목재 조사와 피해목의 품질 등을 등급별로 세밀하게 분석해 생산자와 수요처를 사전에 연계하는 등 목재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목적 외에도 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5월 13일 (주)천우산전(대표 김두석)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고립가구를 위한 후원물품(생필품)을 전달받았다. (주)천우산전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받은 물품은 연제구와 (사)연제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 중인 은둔형 1인가구 사회활동 지원사업 '행복한 나눔 동행' '가치, 가치같이' 사업 대상자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두석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기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늘 연제구에서 첫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구에서도 다양한 후원업체, 기관 등과 연계한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더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