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6월 18일 10시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사기 방지 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사기범죄 대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사기방지 자문위원회’는 사기범죄 대응 정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9월 출범한 경찰청 소속의 자문기구로 정부·학계·법조계·민간 전문가 등 1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청의 악성사기 근절 대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악성 사기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왔으나, 온라인·비대면으로 인해 사기범죄 증가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단속과 함께 피해 예방과 범행 수단 차단 등 구조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노쇼사기)’ 등 신종 유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지난 6월 17일, 본서 직원 3명과 마량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40명이 함께 마량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잡초 제거, 작물 정비, 수확 보조 등 다양한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이 직접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함께 작업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격려와 귀감을 주었다. 정용인 서장은 “소방의 역할은 화재와 재난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에도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향후에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우선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보성군농업기술센터와 보성소방서 공동 주관으로 ‘소방공무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체결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농기계 관련 사고가 빈번한 농촌 지역의 구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벌교지소, 남부지소, 본점 등에서 굴착기, 트랙터, 경운기 등 실제 사고 사례가 많은 주요 농기계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별 구조 및 작동 원리 이해, ▲사고 유형별 위험 요소 분석, ▲기계 조작법 실습, ▲기계별 사고 대응 실습 등 현장 적용이 높은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계 전원 차단 요령과 접근 시 주의 사항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기 중심의 훈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6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5주간, 사천 관내 선박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어선의 본격적인 조업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오염물질 불법배출 개연성이 높아져 관할지역 어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박 발생 폐유·선저폐수 등의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태 △태풍 내습기 대비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하여 어선검사증서상 최대승선원 15인 이상 이거나 100톤 이상 선박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폐어구 처리현황 △폐기물기록부 및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 여부 등 어선 관리 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울진군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촌계 및 각 항·포구를 직접 찾아가 해양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군·경 합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해양 안보환경 속에서 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안보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북한주민의 해상을 통한 탈북 발견시 대처법 및 ‘해양 안보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홍보 했다. ‘해양 안보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국익을 해치는 주요 안보범죄, 특히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반 행위 또는 정부 독자제재 위반 등을 신고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해양안보범죄 주요 위반 행위는 △선박 간 불법 유류환적 △중고선박 북한으로 반입 △ 금수품 및 석탄 반출입 등이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는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번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7일 경산 계양동 소재 남매지 못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20대 여성A씨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경찰 공동 대응 요청 건으로 출동한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팀장 윤석모 외 2명은 현장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구명환을 이용해 침착하게 물 밖으로 구조했으며, 구조대상자는 의식상태 명료하고 거동가능한 상태로 경찰관에게 인계하여 상황을 마무리했다. 윤석모 팀장은 “A씨는 물 위에서 허우적거리며 자칫 위험한 상황이 있었지만, 소방관으로서의 훈련과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구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훈련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17일, 울진소방서는 근남면 구산리에 위치한 양파 재배 농가와 노음리에 위치한 감자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을 포함한 23명의 소방공무원들은 2000여 평의 양파 밭과 감자 밭에서 농민들과 함께 작업을 도우며 땀을 흘렸다.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여겨진다. 농가의 주인은 "최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창범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7일 관내 전지공장인 삼성SDI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사고 1주기를 맞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지공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욱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피난 및 대피시설 등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전지공장 출하동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전지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자와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7일 오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쌍용지하차도를 비롯한 9개소와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긴급구조 대책을 점검했다. 김종욱 서장은 “올해 국지성 소나기 등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 장비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상습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 강화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며,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 696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양산 소담어린이집, 초등부 부문에서는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은 통영 숲속유치원(유치부)과 양산 가촌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 초등부 참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 19분경 남해군 미조북항 인근 양식장 작업 뗏못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남해파출소, 사천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양식장 관리자가 작업 뗏목 밑 스티로폼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사천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소화 펌프 등 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고 잠재 화재 처리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불이 난 바지 구조물은 전소됐고 인명 피해 및 해양오염, 양식장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천해경은 현장 화재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초동 진화 작업”과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안전홍보’를 목표로, 제2기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 위촉식과 함께 소방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안전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명의 도민이 제작단으로 선발돼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제2기 제작단원 30명 중 20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소방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특강, 완강기와 방수체험 등 실감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7월에는 경기도소방학교 교육 프로그램 체험, 8~9월에는 안전체험관 견학이 예정돼 있다. 강대훈 본부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안전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한의사 면허 없이 수년간 전국을 돌며 노인 등 불특정 다수에게 침 시술을 해온 70대 남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제주도 내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침 시술이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차례 현장 탐문과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 동안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치매, 암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20여 명에게 1회당 5만 원가량을 받고 침 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일반 한의원보다 5배가량 높은 진료비를 받아 범행 기간 동안 약 2,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했으며, 과거 동일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수법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환자들에게 "평생 병을 못 고치던 사람도 내가 전부 고칠 수 있다", "불치병이라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며 중증 환자들을 심리적으로 안심시켰다. 또한 환자가 입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3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소속 회원 39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예방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치매 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관련 봉사 활동을 완료하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될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이 치매 파트너 및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따뜻한 손길과 배려로 이웃의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화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7일부터 청년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민간 공간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운영 형태에 따라 ‘물리적 공간 지원형’과 ‘청년 활동 중심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총 9개소가 선정됐다. ‘물리적 공간 지원형’은 청년 인구 분포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강상면, 서종면, 옥천면, 청운면 등 4개 면의 카페 7곳이 선정됐으며, ‘양평청년 든.든’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 이용 쿠폰을 발급받아, 각 공간의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활동 중심형’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몸 든든(필라테스)’과 ‘마음 든든(도예)’ 프로그램이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진행된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과 연계해 자원순환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와 함께 전반적인 자원순환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쓰레기 분류법을 퀴즈 형식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준비된 기념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하나로 연결된 종합적인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도, 시, 군, 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및 공표 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