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일 퇴계원볼링센타 주차장에서 퇴계원읍 거주 어르신 400여 명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퇴계원 먹자골목 상인회(회장 정현구)가 주최하고, 중식당 ‘초마미엔’(대표 권창수)이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초청 가수 8팀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나눔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마미엔’은 분기마다 ‘짜장면 데이’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트로트와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고, 시민자원봉사자들은 식사 배식과 안내를 도왔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정겨운 음악에 맞춰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현구 퇴계원 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퇴계원읍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다산·진접 펀그라운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또래상담 연합회 소속 5개 학교가 참여해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29점의 포스터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 친구 간의 배려와 사랑, 생명의 소중함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11월 5일 다산 펀그라운드 △11월 6일 진접 펀그라운드 △11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지원하고, 전시 운영을 도와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표현한 작품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 교육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 진로, 또래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5일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불법 전동킥보드 견인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견인제도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사전 계도기간 동안의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견인대상 기준 △주차(반납) 금지구역 17곳 지정 등 구체적인 제도 시행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여업체의 자진 수거 강화, 이용자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대여업체에 △불법주차 기기 신속 수거 △과다 운영(배치) 제한 △면허증 인증절차 도입 △안전모 부착 △견인제도 관련 앱 공지 강화 등을 요청했다.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경희 자동차관리과장은 “무분별하게 도로와 보행로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오남읍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복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매년 정성과 마음으로 김장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오남읍 전체에 따뜻한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학부모가 변화된 교육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노지영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이 맡아 ‘고교학점제 대비 내신․생기부․수능 완벽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 핵심 개념 △2028 대입개편 주요내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우수사례 작성 전략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이해하기 쉬웠고 자녀의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자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웃과 함께하는 활기찬 일상 – 우리마을 은빛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1위)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각각 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19일 시상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기반 돌봄 실천과 주민 참여형 사회관계망 형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우리마을 은빛 놀이터’사업은 1:1 개별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이 마을 속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참여형 통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양특례시와 어르신, 그리고 지역주민과 생활지원사 등 모든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6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석유제품을 전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물류 전문기업으로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식료품 키트는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국거리 11종류와 간편 밑반찬 등으로 준비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대한공유관공사 정순호 경인지사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올해에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복지기관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신 대한송유관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복지관에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참여 행사 주민만남‘Hi! FIV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온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개관 5주년 축하메시지’와 ‘내가 생각하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았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을 ‘따뜻한 쉼터’, ‘이웃 같은 존재’, ‘마음을 잇는 다리’로 표현하며 “동네에 복지관이 있어 든든하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늘 가까이 있어주는 친구 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온라인 공간은 짧은 문장 하나하나에 향동복지관이 지역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오프라인에서는 11월 2일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에 참여해 ‘개관 5주년 기념 주민만남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내가 생각하는 복지관은 이다” 문장을 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장애 청년 예술단체 ‘슬론’의 고양아트페어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고양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서 장애청년 예술단체 ‘슬론’의 작가들은 ‘고양의 장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감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 고양시의 시화인 장미를 인공지능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창작의 힘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달력, 스티커, 방향제 등‘고양시 굿즈’를 판매하며,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케 했다. 또한 판매 부스에서는 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고 굿즈를 소개하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7월 조성된 무원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 BF) 인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산부,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무원어린이공원 화장실의 BF인증을 위해 설계 시부터 검토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4년 11월에 BF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더불어 유모차·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 조성과 촉지도·자동문·비상벨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연내 무원어린이공원 BF 본인증 취득을 위한 현장 실사 및 시설 보완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개선을 넘어 법적 기준에 부합한 무장애 인증 취득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팀의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 추진에 앞장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본청 부서 이외에도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은 민간 일자리 전문가인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과 젠더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의‘고양특례시 신중년대학’을 포함해 각 부서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은 “이번 발표대회는 각기 다른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관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수거함 설치는 폐의약품의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및 인체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기존 3개 보건소 외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폐의약품 처리가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복용 후 남은 약,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변질 또는 부패된 약품 등을 의미하며, 이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 등 자연환경으로 유입돼 생태계 및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알약은 포장된 종이상자를 제거한 후 캡슐이나 정제만 비닐 봉투에 담아 밀폐해 배출하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상태로 배출한다. 물약은 유리병을 제외한 용기에 담아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하고, 안약, 연고 등 바르는 약은 포장용 종이상자를 분리해 수거한 후 용기째 배출한다. 단,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은 폐의약품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쓰레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무 90개(90kg)와 유럽상추 60단(25kg)을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농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농협대학교와 협업해 농협대학교 내 부지에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창업 준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실습 교육의 결과물로,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온도습도양액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팜 시스템 교육을 통해 재배한 무와 유럽상추이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감자, 7월 상추 기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나눔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통해 경험하게 된 교육의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양고등학교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디지털 농업 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일진은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일진은 지난 17년부터 장학금 5백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에 걸쳐 총3천2백5십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 아동․청소년 및 노인복지를 위해 매년 25백만원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진그룹(회장 이동섭)은 현재 국내 5개 법인에서 자동차 핵심부품, 산업용 베어링 등을 생산하여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외에는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등의 국가에 13개 법인이 설립되어 있으며, 일본, 미국, 독일, 중국,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8개 국가에 9개 판매사무소 및 4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일진 관계자는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경주시장학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경주의 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는 7일 호텔더베이스에서 ‘제35회 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어 지체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400여 명의 지체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후원금 전달, 대회사와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특히 충주시장애인후원회와 충주시옥외광고물협회가 지체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엄창수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회원 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응원하면서 장애인 스스로의 권익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에게 감동을 주신 지체장애인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는 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시민과 정치권이 10년 넘게 염원해 온 ‘KTX 호남선 증편 및 운행구간 연장’이 아쉬우나마 소폭 개선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17일부터 기존 용산(행신)~익산 구간을 운행하던 KTX 산천 4편 중 2편을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KTX 호남선’은 2005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이후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 개통되고, 시간과 요금의 불이익으로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그동안 호남선의 운행 불균형과 좌석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피크시간대(07~09시, 17~19시), 운행횟수(호남선 13회, 경부선 27~31회)는 주중 2배, 주말 2.4배 차이가 나고, 주말 증편(호남선 1편 증편, 경부선 21편 증편)은 규모에서 약 20배 차이가 난다. 좌석수도 주중은 약 2.6배, 주말은 약 3배 차이가 난다. 광주시는 호남선 차별 해소와 공정 운행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기정 시장과 지역 정치권, 시민 등은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 등 오감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를 주목할 만한 점은 울진군 10개 읍·면의 주민들이 한 팀이 된 미니 올림픽이다. 단체줄넘기·공던지기 등으로 꾸며진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군민들의 단합이 돋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축제의 개막식의 밤을 수놓은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에서는 동해안 어민들의 소망과 지역민의 자부심이 하늘로 치솟았으며, 이어진 인기 트로트가수 이찬원, 황윤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수산물 즉석 경매’ 등 참여형 체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신경은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구미시 복지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기구”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과 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온 제6대 신재학 위원장의 노고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읍 복개주차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흙(土)’ 자가 ‘십(十)’과 ‘일(一)’로 구성된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구미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과 공무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와 연계해 구미시·선산군 통합 30주년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농업과 지역의 동행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어느 시대나 국가의 근간이며 지역경제의 중심이었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구미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K-라면의 심장’ 구미시가 다시 한번 전국의 시선을 끌었다. 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가 약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렸다.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중심으로 구미 도심 전체가 라면 거리로 변신했다. 전국 곳곳에서 유사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원조 도시 구미의 존재감은 여전히 독보적이었다. ◇ 대경선이 ‘대박선’, 구미역 일대 인산인해 축제 기간 구미역 대경선은 말 그대로 ‘대박선’이 됐다. 구미역 광장과 문화로 일대는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열차에서 내린 인파는 곧장 축제장으로 향했다. 중앙로와 문화로 상권에도 활력이 돌며 상인들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다. 방문객들은 “구미역이 강남역인 줄 알았다”며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급”이라고 감탄했다. 메인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골든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