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전북경찰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가정·학교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의료·법률·보호기관과 연계해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위기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 자치경찰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3일 원광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19항공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소방헬기에 탑승해 출동 절차를 직접 경험하고, 구조와 구급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항공대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조장비 시연과 유압장비 사용법, 로프 매듭법 등을 배우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항공응급의료서비스(EMS)에 대한 개념과 항공장비에 대한 소개를 받으며, 일반 구급차를 운영하지 않는 항공대의 특수성과 소음·진동이 심한 환경 속에서 팀워크 훈련이 필수적인 업무 여건에 대해서도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은 미래의 항공 구급대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응급구조사의 미래 지향적 직무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미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구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오후 10시 20분경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소재 자동차용품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119특수대응단 무인파괴방수차를 투입해 불길을 진압하고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2층에서 발생해 순식간에 전 실로 번졌으며, 내부에는 차량용 좌석 시트 등 다수의 가연물이 적재돼 불길이 급속히 확산됐다. 화세가 크게 번지면서 소방대원의 직접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무인파괴방수차는 오후 11시 17분부터 가동돼 건물 외벽을 뚫고 2층 내부로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했다. 이어 2층의 넓은 면적으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천장을 뚫어 위쪽에서 방수 통로를 확보하고 내부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작업을 병행해 소방대원의 안전과 진압 여건을 확보했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두꺼운 벽체나 지붕을 파괴해 내부로 직접 소화용수를 투입할 수 있는 장비로, 소방대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진입하지 않고도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화재에서도 벽체와 천장을 관통한 방수·배연 작전으로 화세를 빠르게 꺾으며 확산을 차단했고, 23일 0시 8분 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3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다매체 매뉴얼’ 제작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업무 효율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다매체 매뉴얼(책자, QR코드, 동영상) 제작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을 비롯해 화재조사팀과 TF팀원 등 8명이 참석해 제작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책자·QR코드·동영상이 결합된 매뉴얼을 제작했다.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실무 중심 지침과 사례를 담았으며, QR코드를 통한 영상 매뉴얼을 제공해 현장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작 과정과 성과 공유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 ▲개선 의견 수렴을 통해 매뉴얼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소방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도구가 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 장기연휴를 앞두고 23일 관내 서운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장기 연휴 전 산업단지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태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6명과 계양구청 전략추진팀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예찰은 서운산업단지 관리센터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업체인 ㈜월드웰에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유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구청·서운산업단지 간 네트워크 구성 ▲장기연휴 시작 전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당부 ▲입주업체 내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에는 산업단지 내 관리 인력이 줄어들어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안전환경을 지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 이송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실효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응급이송 수요에 대비해,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이송 연계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구급팀장, 명지병원 병원장 및 응급의료센터장이 함께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환자 수용 여건과 스마트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명지병원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412명의 환자를 수용해, 경기북부 전체 이송건수의 약 7%를 담당하는 주요 협력병원으로 꼽힌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소방과 병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무안, 행복한 주민, 함께하는 무안경찰’이라는 주제로 경찰서장, 각 과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정기회의 이후부터 그간 무안경찰서 주요 치안활동 및 추진사항 홍보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담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발전협의회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 중 주택 화재 비율은 약 27%에 이른다. 특히 화재 원인 중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45.7%)로 밝혀져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는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며 화재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대형 전광판, 공공기관 내·외부 전광판, 나주소방서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라며“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있는 선물로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22일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노사 한마음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노사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공노, 전공노, 통공노 세 노동조합이 힘을 모아 이번행사를 준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사가 함께 웃고 협력할 때 경기도는 더욱 단단해지고, 도민을 위한 더 큰 도약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경기도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경기도의회는 늘 기억하고 있다”며, “오늘 만큼은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공연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이 시간이 내일부터 다시 힘차게 나아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앞으로 노사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하동군 술상항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공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고성군,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동해수산연구소, 경남 야생동물센터, 삼천포·고성·하동화력발전소, 해양자율방제대원, 자원봉사자 등 16개 기관·단·업체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하동군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침몰로 B/A 3㎘가 유출돼 술상항 내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과 고압·저압 세척기 등의 방제장비를 동원해 사석 및 슬립웨이 해안 특성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해난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해안가로 부착되는 경우 심각한 환경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해안방제는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된 공동 대응 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처리와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기장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작은 규정위반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대변항 일원의 선박 계류상태와 취약지를 점검하는 등 기장(구조거점)파출소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추석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일 기장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간 충돌사고로 침몰한 B호 승선원2명에 대해 적극적인 구조 협조로 인명 피해를 막은 기장 동백항 일월호 선장(김태호,61년생,일광거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05시 24분경 기장 동백항 남방파제 300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9.77톤,연안자망,승선원4명)와 B호(1.16톤, 연안통발,숭선원2명)가 충돌하여 B호가 침몰하면서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사고해역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일월호(1.97,각망어업,승선원2명)는 울산해경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상에 표류중이던 익수자 2명(50대후반 남,여 기장거주)을 신속히 구조하여 인명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 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3일, 경산 신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산여래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마음과 함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경산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위원회(위원장 서중호)가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생필품, 위생용품, 청소기 등을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방문 중에는 시설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특히 비상구 확보, 소화기 위치 및 수량 점검,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경로 확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화했다. 한창완 경산소장서장은 “명절 기간 동안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및 안전 점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농기계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및 기본 조작법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사례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부상 발생률이 매우 높다”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점검 철저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 대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450건으로, 이로 인해 사망 2명, 부상 15명 등 인명피해 17명과 재산피해 약 33억 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까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과거 7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에 국한됐던 의무 규정이 이제는 대부분의 승용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소화기가 없는 차량은 이번 연휴 전 반드시 준비하고, 이미 비치된 차량은 다음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압력 게이지가 정상 범위(녹색)인지 확인 ▲외관에 파손・부식・누액이 없는지 확인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되지 않았는지 확인 ▲조수석 하단, 트렁크 등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비치 또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처해야 한다. ▲안전한 장소에 즉시 정차하고 시동 끄기 ▲차량에서 내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이달 9월부터 다음 달 10월 말까지 도내 주요 등산로 76개소에 대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산악사고 915건 중 9월 158건(17.2%), 10월 117건(12.7%)이 발생하여 전체 산악사고의 30%가 발생했고, 조난수색(고립, 길잃음, 임산물채취) 41.17%, 사고부상(실족, 낙상, 추락) 38.41%, 질환(경련, 탈수, 저체온증) 20.42% 등에서 산악사고의 대다수가 발생하여 산행의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증가하는 가을철 산악사고 저감을 위해 안전대책으로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주말, 공휴일) ▲산악위치표지판, 간이구급함 등 산악안전시설물 정비 ▲산악사고 다발지역 사전발굴 및 관리 ▲관계기관 협업 체계 강화 ▲산악사고예방 집중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도민들로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께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