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대구죽전초등학교 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온맘 처음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온맘 처음 부모교실’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제적 정보 및 특수교육 관련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감각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지원 방법, ▲자녀의 성장을 위한 양육 기술을 다룬다. 이어 사례 중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장애인부모회 이사로 활동 중인 강사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별화된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부모교실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학교와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서부제2Wee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14개교 Wee프로젝트 담당 전문상담인력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담역량 강화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상담자의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여인숙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특성 이해와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여 소장은 경계선 지능 아동이 보이는 ▲행동적 특성, ▲정서적 어려움, ▲학습 과정에서의 특이점 등을 중심으로 이론적 내용을 강의하고, 실제 학교 현장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슈퍼비전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 전략과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업 지원, ▲정서적 지지, ▲또래 관계 형성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한 다각적 접근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일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운반 및 포장 작업을 돕고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매년 수확철이 되면 일손을 구할 걱정이 가득했는데,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를 위해 경상남도의회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의회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긴급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5일(수) 15시 구청광장에서 침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훈련은 ▲화재 발생 119신고 및 전파 ▲직원·민원인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긴급출동 및 현장 통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청사 내 설치된 비상방송 시스템과 경보설비를 가동하여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인공위성: 우리별, 무궁화, 아리랑’ 및 ‘대구뿌리산업: 경창산업의 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대구뿌리산업 : 경창산업의 도전’ 특별전 관련 지역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경창산업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발자취를 공유했다. 경창산업 손일호 회장을 비롯해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 평화홀딩스 김종석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부회장 등 30여 명의 지역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 과학관 직원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후, 내빈들은 전시기획자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인공위성 기술의 발전 과정과 대구지역산업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경창산업’의 기술 도전과 성장 역사를 살펴보았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부터 ‘아리랑’까지 이어지는 기술 발전의 여정을 관람한 내빈들은 국내 위성산업의 수준과 미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상설전시1관으로 이동한 내빈들은 신규로 제작·설치된 ‘자연 속 과학현상’ 존의 ▲구름생성 ▲테슬라코일(인공 번개현상) 시연 ▲코리올리 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10월 30~3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5) 학술대회에서 소속 직원들이 발표한 논문 5편이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International Symposium on Science Museums)은 ‘AI 시대 과학관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과학관,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립대구과학관은 디자인, 교육, 연구, 정책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논문은 ▲ AI 기반 캐릭터 리디자인을 통한 과학관 브랜드 자산 강화(이현정 연구원)이며, 우수상에는 다음 네 편이 선정됐다. ▲ 자연에서의 7년: 국립대구과학관 자연탐사캠프(최병도 선임연구원) ▲ 국립대구과학관 1m 망원경을 활용한 외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5일, 16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소리극 '서편제 ; The Original'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사업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서편제 ; The Original'은 이청준(1939-~2008)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귀토-토끼의 팔란'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해석과 파격으로 공명하는 창작진 듀오 각색/연출의 고선웅과 작창/음악감독의 한승석이 작품의 변주를 넘어 원작의 문학성과 소리 본연의 미학에 집중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서편제'는 떠돌이 생활을 하는 소리꾼 아비와 딸, 사내를 중심으로 그들의 기구한 운명과 한(恨)의 예술적 승화를 그려낸다. 전라남도 보성의 한 외진 마을, ‘소릿재’라 불리는 고개 너머에 자리한 주막. 한 사내가 들어서고 주인 냉이가 술상을 내오는 사이 사내는 불쑥 북을 꺼내 든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 기업·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현장에서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4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장학금과 장흥군 체육진흥기금, 나눔복지재단 기부금도 함께 전달되며 주목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5일에는 지역 기업 ㈜일등(대표 이왕재)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일등은 지난 2023년 첫 기부(200만 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며, 누적 기부액 500만 원을 달성했다. 이왕재 대표는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의미있게 되돌려드리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업과 단체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덕분에 장흥의 미래가 더욱 희망차고 든든해지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6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고위직의 실천적 역할을 조명하고, 관리자들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옥 원장이 맡아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4대폭력의 개념과 유형, 2차 피해 예방 방안, 고위직의 책임과 실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내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성차별적 인식과 감수성을 점검하고,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평등 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6일 지역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신규 전입자의 지역 적응을 돕고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은 신규 전입자의 정착을 돕고자 2017년부터 올해까지 9회에 걸쳐 지역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총 230여 명의 전입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지역 투어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장흥군으로 전입한 주민 22명이 참여했다. 군민회관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 해동사, 보림사, 빠삐용 Zip, 한승원 문학학교·다도해가 보이는 남파랑길 문학산책로, 정남진전망대 등 장흥의 대표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부친이자 지역 문학인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학교와 산책길을 방문해 장흥의 문화적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흥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직접 느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누적 47회차를 맞았으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심리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연풍중, 칠성중, 오성중, 청안중 등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총 9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상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담존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와 함께 즉시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체험존에서는 ‘13:88 타이머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긴급전화 1388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했으며, 먹거리존에서는 뽑기 이벤트와 간식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도 마련돼 또래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시간도 제공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이 꾸준히 확대해 온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분야별로 18종,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상 사업 중 14종, 23억원은 해남군이 자체 발굴한 사업으로, 군비를 투입해 시행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관내 소상공인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사업은‘해남군 특례보증 3종 지원 사업’이다. 담보가 없는 저신용의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1인 최대 3,000만원까지였던 대출규모를 올해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하였으며, 보증수수료 최대 30만원, 대출이자는 4.8% 고정금리로 그중 3%를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129개 업체에게 총 50억원 대출을 실행하고, 보증수수료 5,000만원며, 이자 보전 349개소에 총 2억 3,200원을 지원했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도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다. 노후된 간판, 도배, 장판, 안전 시설장비 등 점포 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경) 슐런클럽 (챔피언) 소속 윤창구 선수가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슐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 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탁구, 슐런, 게이트볼 등 31개 종목의 스포츠를 진행했다. 윤창구 선수는 작년에 세계장애인 슐런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전적이 있다. 작년과 더불어 올해는 개인전 신기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을 수상 한 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복지관 동아리의 행보를 응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노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해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캠페인과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노인복지관 이용자자치회 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이 참여해 노인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알아보고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노인상에 대해 조사해봄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은 예전보다 나이든 사람을 더 존중하는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노인은 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경험과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봐주면 좋겠다. 나아가 나 자신부터 너그럽고 따뜻한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낙산사고 예방, 세대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9월의 고객만족상에 도시디자인과 최해용 주무관 외 2명을 10월에 선정하고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누리집의 칭찬합시다, 시장에게 바란다 등에 올려진 칭찬사례나 직접 방문이나 유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중 평소 친절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매월 고객만족상으로 선정하여 새올 게시판에 친절공무원으로 게시하여 널리 알렸왔으나,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정례조회 시 직접 시상했다. 칭찬릴레이를 통해 칭찬받은 도시디자인과 최해용 주무관과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를 통해 칭찬받은 하수과 정만석 주무관, 교통혁신과 이예림 주무관이 9월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민원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신속히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민원인의 감동과 칭찬을 받으며,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업무협업에 힘써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우선으로 하는 친절을 생활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시민과 정치권이 10년 넘게 염원해 온 ‘KTX 호남선 증편 및 운행구간 연장’이 아쉬우나마 소폭 개선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17일부터 기존 용산(행신)~익산 구간을 운행하던 KTX 산천 4편 중 2편을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KTX 호남선’은 2005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이후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 개통되고, 시간과 요금의 불이익으로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그동안 호남선의 운행 불균형과 좌석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피크시간대(07~09시, 17~19시), 운행횟수(호남선 13회, 경부선 27~31회)는 주중 2배, 주말 2.4배 차이가 나고, 주말 증편(호남선 1편 증편, 경부선 21편 증편)은 규모에서 약 20배 차이가 난다. 좌석수도 주중은 약 2.6배, 주말은 약 3배 차이가 난다. 광주시는 호남선 차별 해소와 공정 운행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기정 시장과 지역 정치권, 시민 등은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 등 오감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를 주목할 만한 점은 울진군 10개 읍·면의 주민들이 한 팀이 된 미니 올림픽이다. 단체줄넘기·공던지기 등으로 꾸며진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군민들의 단합이 돋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축제의 개막식의 밤을 수놓은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에서는 동해안 어민들의 소망과 지역민의 자부심이 하늘로 치솟았으며, 이어진 인기 트로트가수 이찬원, 황윤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수산물 즉석 경매’ 등 참여형 체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신경은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구미시 복지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기구”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과 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온 제6대 신재학 위원장의 노고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읍 복개주차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농업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흙(土)’ 자가 ‘십(十)’과 ‘일(一)’로 구성된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구미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과 공무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와 연계해 구미시·선산군 통합 30주년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농업과 지역의 동행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어느 시대나 국가의 근간이며 지역경제의 중심이었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구미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K-라면의 심장’ 구미시가 다시 한번 전국의 시선을 끌었다. 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가 약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렸다.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중심으로 구미 도심 전체가 라면 거리로 변신했다. 전국 곳곳에서 유사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원조 도시 구미의 존재감은 여전히 독보적이었다. ◇ 대경선이 ‘대박선’, 구미역 일대 인산인해 축제 기간 구미역 대경선은 말 그대로 ‘대박선’이 됐다. 구미역 광장과 문화로 일대는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열차에서 내린 인파는 곧장 축제장으로 향했다. 중앙로와 문화로 상권에도 활력이 돌며 상인들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다. 방문객들은 “구미역이 강남역인 줄 알았다”며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급”이라고 감탄했다. 메인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골든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