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권숙희)는 18일, 관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향농협, 삼향읍 번영회의 후원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0개소에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그 외에 119안전센터, 경찰 지구대 등에도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실천의 감동을 나눴다. 권숙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정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나눔과 봉사, 자원 재활용 수거 활동, 김장나눔 행사, 복달임 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고등학교(교장 김종표)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가족 정담회를 열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진로 지원 강화 등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종표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4명이 참석해 남양주고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교내 취업지원센터 환경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학교 주변 환경 정비 등 학생들의 진로와 생활에 밀접한 사안들이 다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 연계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관내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학생 복지 증진과 진로교육 활성화, 학습 공간 개선 등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워킹맘이자 현대 여성 작가인 최소라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시선으로 일상의 감정과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복지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소라 작가는 ‘엄마’라는 역할에 담긴 복합적인 정체성과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표현해 왔다. 고무장갑과 하이힐, 시금치를 들고 선 드레스 차림의 엄마처럼, 일상과 비일상이 충돌하는 독특한 장면들을 통해 여성의 다층적 삶을 시각화한다. 감정은 표정이 아닌 자세, 배경, 소품을 통해 전해지며, 육아 또한 희생이 아닌 공존의 시선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굿즈 제작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메시지인 “엄마도 사람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갤러리카페에서 열린 전시에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18일, 꽃누리 해물칼국수+보리밥(대표 심순오)은 꽃누리들밥과 꽃누리옻닭에 이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를 매월 지원하기로 했다. 심순오 대표는 2023년 1월부터 ‘꽃누리들밥’을 시작으로 2024년 9월‘꽃누리옻닭’런칭을 통해 매월 10명, 총 290명의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끼를 선물했으며, 이후 지난 8일 ‘꽃누리옻닭’이 ‘꽃누리 해물칼국수+보리밥’으로 새단장을 하며 다시 한 번 지역사회와의 나누겠다는 약속을 계속하며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단장으로 지역주민을 맞이하는 꽃누리 해물칼국수+보리밥은 어르신들께서 검단산 아래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메인 메뉴인 해물칼국수와 양푼보리밥을 비롯하여 다양한 계절음식을 매월 선물할 예정이다. 심순오 대표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희미해지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께서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꽃이 가득 핀 식사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2023년부터 나눔을 해오고 있다.”라며, “꽃누리 해물칼국수+보리밥은 지역주민께서 주신 사랑을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하남교육재단)은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와 『청소년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7월 17일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기반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두 기관의 교육 역량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 체험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학교급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공유 ▲기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하남교육재단 김진영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이 지역 간 진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와 파주시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상호 연계와 교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