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참가자 심소연 청소년 외 23명)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올빼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치기구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자치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청소년 주도의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강원적십자사와 연계한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어떤 캠프에서보다도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상반기 활동 평가 및 하반기 발전 방향 토의 ▲조별 자치활동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치기구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올빼미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는 8월 16일(토) 2025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치열한 본선을 거쳐 올라온 8팀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역대급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강원은 물론,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613팀(1,802명)이 신청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150팀이 본선을 치러, 7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특히 참가팀들의 개성 있는 무대와 수준 높은 실력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주 대회를 찾아오는 ‘버스킹 마니아층’도 형성됐다. 본선이 펼쳐지는 내내 혼자 온 관객부터 연인, 가족까지 모두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결승 무대는 경쟁뿐만 아니라 감동과 환희가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특별 초청 가수 김조한과 지선(러브홀릭), 그림하일드(2024년도 우승팀)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 및 관객 투표 등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천만 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솔향수목원이 무더운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인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23년 6월 처음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야간 관람객 수는 22,1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천여 명이 증가했다. 수목원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11시(입장 마감 22:00)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10시(입장 마감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한다. 야간에 수목원을 찾은 한 시민은 “여름 바다도 좋지만, 소나무 숲에서 선선한 공기를 쐬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라며, “곳곳에 설치된 야간 조명이 수목원의 운치를 더해 더위를 잊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7일 강릉솔향수목원 야간 개장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늦은 시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가뭄 및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고랭지채소의 생육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생육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7월 강릉시 고랭지 지역 강수량은 172mm로 평년 348.4mm 대비 49%에 그치고, 평균온도는 21.7℃로 평년 20.2℃ 대비 1.5℃ 상승했다. 기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꿀통배추(속 썩음), 무름병 등 각종 생리장해 및 병해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고랭지채소 생육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고랭지채소 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운영하여 생육상황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생리장해 진단 및 병해충 예찰·방제, 맞춤형 기술지도 등 문제 해결 중심의 현장 대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기술지원단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도 이상기후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현장 대응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고랭지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인허가 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토지이용 인허가 통합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개별 법률에 따라 분산 운영되던 ▲도시계획위원회(2분과)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교통영향평가위원회를 하나의 통합심의체계로 일원화함으로써, 사업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민간사업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 해 필요한 위원회만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탄력성을 높이고 맞춤형 인허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문턱이 낮은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건축사협회 및 관련 단체,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분석과 보완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토지이용 인허가 통합심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물한계곡에서 지난 9일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영동군 의회 의원, 지역 내 각 사회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문화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하는 국악 공연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는“13년째 이어온 음악회가 지역 주민은 물론 피서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소중한 장이 되어가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현권 물한계곡음악회 추진위원장은“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과 멋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특히, 국악 공연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기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여가 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영동 청소년 꿈둥지(NEST)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 총 28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로 이전 예정인 영동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하고,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열린 학습·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하드웨어(H/W) 사업과 청소년 전용 누리집 구축, 문화예술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S/W) 사업까지 포함한 종합 패키지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 청소년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회복 필요성 등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서 선정된 충청북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인 ‘영동 청소년체육관 기능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충북도 내 7개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데 이어, 청주시, 증평군, 영동군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충북의 교육발전특구는 총 10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사업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영동군은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함께 지역 맞춤형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동군은‘인재가 자라고 정주 가치가 올라가는 교육특구, 영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청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영동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영동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해 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중점 점검 사항과 부서별 주요 준비 상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을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절차 중심 훈련 △행정기관과 군부대 간 유기적 연계 강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테러 유형을 반영한 대응 능력 향상 △실전성 있는 실제 훈련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가하여 비상사태를 대비해 관·군·경과 관계기관의 합동 대비 능력을 키우는 군청사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강성규 부군수는 “최근 안보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위협이 다양해지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30년 넘은 문화회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증평 문화회관 활용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27년 준공을 앞둔 복합문화예술회관의 개관에 발맞춰, 오랫동안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기존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 239번지)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활용도가 낮아질 수 있는 공간에 주민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증평만의 문화 자산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취지다. 공모는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증평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이라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참여는 이메일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 대상인 증평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 239번지)은 연면적 2160㎡ 규모의 공간으로, 군은 이 공간을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증평만의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모된 제안은 사전 검토 후,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1차)와 제안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여름 밤, 밤하늘을 수놓을 특별한 우주쇼가 충북 증평 좌구산에서 펼쳐진다. 군은 오는 12일 밤 10시 좌구산천문대 별천지공원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에 관측될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연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로, 시간당 최대 90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대 시점은 13일 새벽 4시경으로, 행사 당일 밤에는 극대 시간 전후의 유성우가 관측될 예정이며, 그 자체로도 충분히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N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생중계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 유튜브 ‘좌구산별밤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별과 유성우, 천문대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비대면으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이번 행사는 기상 조건에 따라 유성우 관측이 어렵거나, 행사 자체가 전면 취소될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가양동 가양문화공원에 전통 한복을 입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가양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갓과 도포를 갖춰 입은 전통 복장의 꿈돌이와 치마·저고리 차림의 꿈순이가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양동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근한 캐릭터에 향토적인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원과 지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포토존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마다 고유의 색을 입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양문화공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족욕장·바닥분수·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공원이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 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8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존에 워크온 챌린지는 매달 목표 걸음 수 달성했을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지만, 이번 8월 챌린지 ‘give love 나눔 걷기’는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로 지급한다. 도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하루 최대 6,000보 한 달 10만 보를 목표로 도전 성공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이 도전 달성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목표 인원은 200명으로 기부금은 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걷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8월 챌린지 상품은 기부인 점에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6월 기준 누적 참여자 2,352명, 달성자 1,426명으로 60.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축제장을 가득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