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소백급, 태백급을 포함해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까지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5월 27일부터 30일 매일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금강, 한라, 백두, 소백장사 결정전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태백장사 결정전 및 여자부 장사 결정전,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KBS 1TV와 KBS NSPORTS PLU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에서는 '제7회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5월 25일(일) 문경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산악연맹과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남녀 각각 300명이 출전하여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오전에 남녀 예선이 열리고 오후에는 남녀 결승이 펼쳐진다. 25일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도․시의원, 김규영 경상북도산악연맹 회장, 권영규 문경시산악연맹 회장 및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 클라이밍 동호인 선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의 ‘화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로 학생들이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대회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인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값진 경험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22일 문경시와 예천군 소속 공무원 각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상대 지자체에 1,0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도 시행부터 3년 연속으로 진행된 것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두 지자체 간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예천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개인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물인 사과, 약돌 한우, 오미자청, 도자기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오전 우본1리와 같은 날 오후 평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0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제도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지적 민원을 상담·접수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지적 민원(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접수는 물론,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기타 부동산 관련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올해 벌써 10번째 운영을 맞은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5월 산양면에 이어 6월에는 호계면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1일,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온천천 일대를 방문하여 온천천 저수호안 및 산책로 정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한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천천 내 위치한 체육시설 및 산책로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22일에는 △두구동 철마로 일원 포장 정비 공사 △선두구동 경로당 건립 사업 △금정도서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지 등 총 3개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핀 후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라며, “하반기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6월 5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1층 대강당 및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28개 기업이 참여하여 12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각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작성에 꼭 필요한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취업 심층 타로를 진행한다. 직접참여기업(14개사) 부스에서는 기업별 면접번호 순으로 현장 채용면접이 이뤄지며, 간접참여기업(14개사) 접수창구에서는 제출받은 입사 지원서류를 행사종료 후 해당 기업에 전달하여 별도로 채용절차(면접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목록은 금정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정구 취업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지난 5월 21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야외 기부 예우 공간에서 거행된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과 지겸자 여사 부부의 흉상 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제막식은 오랜 세월 모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재경 예천군민회 소속 출향 인사가 고향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의미 깊은 사례이다. 최혁영 이사장은 2013년, '인성과 창의성, 진취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전국 20여 개의 대학과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많은 인재들의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혁영 이사장은 고향 예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등 예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며 성공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최혁영 이사장님과 지겸자 여사님의 고귀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5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선비의 참견, 톡톡프로젝트’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기록문화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에 담긴 조선 선비의 공부법을 알아보고, 이진호 군(대창고 졸업, 동아대학교 의예과 1학년 재학)으로부터 실전 공부 노하우를 전수받는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예천 출신의 대학생 멘토와 초·중·고등학생 멘티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공부계획 수립, 과목별 공부법, 내신과 수능 준비 전략에 관한 세부적인 공부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1일(일)까지 열두 달 즐거운 예천 세시기(歲時記) 사업의 일환인 ‘올여름 꿀잼 단오어때?’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연중 세시풍속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정책 방향 설정의 물줄기 역할을 하는 정책자문단의 11기 멤버 구성이 한창이다. 군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임기가 올해 4월로 종료됨에 따라 정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더 활발한 자문단 운영을 위해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의 구성 방향은 분과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를 활용,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맞추고 있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도시개발, 관광, 4차산업 분야에는 실무 종사자와 연구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10기 정책자문단은 7개 분과 35명의 위원이 활동했으며 이번에는 기존 위원 중 활동량이 많고 연임의 필요성이 높은 위원은 재위촉을, 자문단 재구성 방향에 걸맞은 인물을 신규 위촉해 약 40명 정도로 구성한다. 분과는 소통행정, 산업혁신, 창조농업, 교육문화, 스포츠관광, 포용복지, 지역개발 등 7개로 나뉜다. 자문단은 연구 용역 발주 업무 추진 시 업무담당자의 직접 연구 수행 지원을 위해 유사 사례, 관련자료 첨부한 서면자문 제공 외에도 대면 자문도 진행해 업무 결과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취학 전 영유아 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센터 1층 대강당에서‘브레맨 음악대’공연을 개최한다. ‘브레멘 음악대’는 동물 친구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협동심과 용기, 꿈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교육 뮤지컬로 모험과 우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무대 연출,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이 어우러져 공연 내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무대 속 주인공이 되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영숙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기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람 신청은 5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시민의 서재’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의 서재’는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추천 도서와 추천사를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이를 정리해 시민의 이름과 함께 책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도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도서는 지난 도서관 주간을 맞아‘나의 인생책’이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선정해 제출한 책들이다. 전시된 도서는 오는 6월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제출된 추천 도서 중 미소장 도서는 검토 후 수서 목록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대출 권수 2배 확대 혜택이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자율적 평생학습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이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용권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 원이 지원되며,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가 발급된다. 이용자 선정은 신청자 대상 자격 확인 후 우선선발 원칙에 의해 선정하며, 예산지원 가능 규모가 넘으면 온라인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평생학습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라며,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그리기 공모전’과 ‘2025년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두 공모전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충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그리기 공모전’은 충주시 중고등학생(특수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삽화(일러스트)와 포스터 등 자유 형식의 핸드 드로잉 또는 디지털 드로잉 중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극복을 위한 내용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속 가족의 사랑, 행복, 단합을 표현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화목함을 표현하는 내용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생활수기 공모전’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형식의 수기(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살미면 내사리 일원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를 친환경 경관 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26년부터 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로는 5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강 상류 수질 개선을 주요 목표로, 도심 외곽의 유휴 농경지를 경관형 정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인 살미면 내사리 일원은 일부 영농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강우 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비료와 농약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농경지의 영농활동을 중단하고, 그 대신 유채, 코스모스, 꽃양귀비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을 식재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경관 가치가 높은 친환경 경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약 4ha 규모의 대상지에는 넓은 지형 특성을 살려 대규모 꽃밭과 꽃두렁길, 포토존 등을 조성해 방문객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지역 청년의 창업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2025년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된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19세~39세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10명을 지원한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비용을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사업자등록 3년 이내인 19세~39세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월 임차료의 50%, 최대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1년간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거나 공고일 기준 2개 이상 사업장 운영자 또는 취업 근무자는 임차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6월 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그야말로 물의 도시, 춘천의 도심이 물에 흠뻑 젖었다.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2025 춘천마임축제가 막을 올렸다. 25일 오후 1시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8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약 1㎞ 구간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차 없는 도로에서 시민·예술가·마임이스트가 한데 어우러져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민이 주인공인 '아!水라장', 춘천의 중심이 거대한 놀이터로 "아스팔트 도로를 컬러로 적시다“, 물놀이 ”해방하는 몸"을 외치며 시작된 개막난장은 ‘시민 참여형’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이어진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신하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수많은 시민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마임협의회의 공연 ‘싱크로나이즈드 마임수영단’이 거리에서 펼쳐져 도심 속 시원한 퍼포먼스를 뽐냈고, 일본의 마임이스트 메리코의 ‘아채장수 오시치’는 강렬하고 섬세한 아크로바틱 공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Under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5 시민레저이벤트”가 5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자연 속 레저문화를 확신시켜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봄 편성은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 ▲카누 체험 '윤슬‧노을‧별빛카누' ▲자전거·카누·트레킹을 결합한 '느린레저 3종 챌린지'로 총 4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은 춘천의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작년 11월에 준공한 문화광장숲과 관광명소인 산토리니 카페에서 5월 셋째주 넷째주 토요일 2주간 아침요가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공지천 메타세콰이어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요가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23년부터 산·물·숲·하늘의 공간이 컨셉인 카페와 협업하여 노을요가를 선보였다. 올해는 아침요가로 봄과 가을로 변화된 자연 속 요가 클래스를 기획했다. 특히 봄편성 요가프로그램'요가해봄'의 사전 홍보를 위해 제작된 조직위의 인스타그램 숏츠는 152만의 뷰를 기록하며 춘천의 아름다운 요가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알리는 성과를 보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주최,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서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청주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자원봉사 △면학 △과학기술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수련활동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참여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슬라임만들기, 전자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오남용 예방 등 교육 및 홍보 부스까지 총 29개 부스에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으로는 댄스, 밴드, 태권도, 치어리딩 등 총 17개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4일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유아를 위한 ‘그린러닝투유–미호종개 환경교실’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천연 재료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미호종개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청주 하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미호종개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클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수업은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