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이면 (재)덕화장학회는 9월 12일,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정희 교수 초청, 나에게 보내는 인문학 편지 “지금까지 잘 살아 왔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하이면 생활체육관에서 배진효 새고성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면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의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은 “시골에서 접하기 힘든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여 감동과 눈물로 힐링의 시간을 안겨 주신 덕화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인사말을 전했다. 강현문 이사장은 “(재)덕화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사업 실천으로 지역 주민들게 고품격의 인문학 강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 성내리 170번지(구 학우사 부지) 일원에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성내공영주차장 스마트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쉼터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버스 승객대기실은 시·군 교통행정평가 포상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에는 냉·난방 기능을 비롯해 버스정보안내기, 온열의자,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내공영주차장 이용자들도 스마트쉼터 부지 내 설치된 그늘목과 수목 보호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 공간은 단순한 대기 장소를 넘어 이용객 간 이동 편의성과 휴식 기능을 겸비한 복합 교통지원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성읍 중심지에 위치했던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소규모 쉼터를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및 녹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공간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 성내리 125-1번지 일원에 성내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임시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내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409㎡, 주차면 54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택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 내 상시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고성군은 불법 주정차 해소 및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성내공영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장기주차는 자제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차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임실N치즈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음식점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특히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에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 관리 교육 및 홍보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며“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임실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임실군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전북도의회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그리고 전북 사회복지협의회 김순옥 수석부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5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국회의원 표창, 임실군수 표창과 임실군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도‧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설 단체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찬과 함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최용래 회장은“지역사회복지에 헌신과 열정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희망하고, 우리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사회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12일 임실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은 임실군,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하는 운전 습관 홍보와 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등 안전 운전을 강화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 통학로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여 미비점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캠페인은‘아이 먼저’라는 개념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년 제30회 필봉마을굿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필봉마을굿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공연 예술제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가 무형유산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무형유산 초청공연, 중국민족예술단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전통연희 경연대회, 농악 역사 기획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진도 씻김굿, 서울 송파산대놀이, 김천 금릉빗내농악, 인천 은율탈춤, 대구 날뫼북춤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전국전통연희개인놀이 경연대회와 전국양순용배 농악 경연대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필봉을 느낄 수 있는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필봉마을굿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필봉문화촌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어린이 전문 놀이설인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2일 치즈아이랜드 중간 보고회를 갖고 치즈 및 낙농을 주제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은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도비 25억원 등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故 지정환 신부와 임실치즈의 발자취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옆에 위치한다. 주변 자연경관 훼손이 없도록 언덕을 살린 지중화 형태로, 지하 1층(연면적 약 1,300㎡)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계획공모형 사업과 앞으로 추진계획인 관광호텔 조성사업, 민관상생투자협약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치즈를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체험‧놀이‧휴식이 결합된 복합 관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험형 놀이시설 수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권 지자체 장례식장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례식장 종사자 의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장례식장 종사자 의무교육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나 그동안 광주 소재 교육원에서만 교육이 진행돼 여수시 종사자 50여 명은 물론 전남권 종사자 다수가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여수시는 종사자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사를 초빙하고 장사법 이해, 직업윤리, 선진 장례문화 정착 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여수시 장례식장 영업자 A씨는 “매년 장례식장을 비우고 광주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컸는데 여수시에서 교육이 마련돼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권 장례식장 종사자들이 우리 시에서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7개 시립도서관과 7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총 15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이순신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여수독서대전’이다. 이번 대전은 ▲‘텐트 밖은 도서관’ ▲그리기 대회 ▲체험부스 ▲도서 대출 우수자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 ‘독서의 달 내가 읽고 싶은 책은?’도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QR코드를 통해 읽고 싶은 책 제목과 이유를 작성하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명 작가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이순신도서관에서는 ▲9월 27일 오후 2시 천선란 작가 북토크 ▲10월 15일 오후 7시 최은영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현암도서관에서는 ▲9월 20일 그림책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9월 27일 창작동화 ‘꾸고’ 샌드아트, 율촌도서관에서는 ▲9월 26일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김 양식 시기를 앞두고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에 불법 김양식시설물이 설치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강제 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양식시설은 법령에 따라 면허지 내에서만 설치할 수 있으나, 일부 어업인들이 면허지를 초과하거나 이탈해 불법으로 시설을 설치하면서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인근 선박의 안전 운항에도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 여수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 김양식시설물 문제에 선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중순 행정대집행 계고 및 공시송달 공고를 실시했으며, 이어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의 불법 양식시설물 부표 500여 개를 강제 철거했다. 그러나 해당 해역은 여수에서 2시간여 떨어진 원거리 지역으로 어업지도선 상주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새벽이나 야간, 기상악화 시기를 틈타 불법 설치가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양식으로 인한 밀집시설은 조류 소통을 방해해 갯병 발생 등 환경을 악화시키고, 물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까지 초래해 결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여수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굴·계승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등 5건이다. 먼저, ‘국가유산 야행’은 2018년부터 매년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여수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야간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이틀간 진남관 일원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약 4만 6천 명이 참여해 10년 만에 야간 개방된 진남관 내에서 다양한 체험 등을 즐겼다. 새롭게 선정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내 최대 목조 지방관아 건물인 진남관을 배경으로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다. 2026여수세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국비 지원율 상향에 따른 것으로,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연말까지 총 발행 규모는 355억 원이다. 9월과 10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 100억 원씩, 11월 77억 원, 12월 78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9월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판매되며, 10월부터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판매된다. 단, 월 발행액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익월 0시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가 이어진다. 월별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최대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지류형은 기존 7% 할인율이 유지되며 월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81개 대행 금융기관에서 방문 구매할 수 있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1일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전시·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섬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전국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인 섬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으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 7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대인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영완 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대현 계림1동장, 강경미 대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돌봄 이웃 506가구에 ‘대인시장 상품교환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취약계층이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음식을 장만하도록 도와 명절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장영완 지사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돌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복지와 소외계층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