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커머스빌딩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머스빌딩’은 동구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동명청년창작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커머스빌딩 5기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6주간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 사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5기 모집 기간은 26일까지이며 실제 판매 상품을 보유한 광주청년 창업자 총 16개 팀을 선발한다. 광주 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보유한 창업자를 우선선발하며, 지원을 원하는 창업자는 ‘동명청년창작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0일 개별 공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12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에서 ‘청렴 지킴이 워크숍’을 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렴 지킴이’는 동구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계약·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정한 각 부서‧동 서무(총무) 43명이다. 이들은 매월 계약·세정 분야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민원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 법인카드·업무추진비·여비 등 예산 집행 자체 점검을 수행 중이다. 또한 부서 특성에 맞춘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를 독려하는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의 실무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분임 토의·발표로 구성되며, 청렴 현안을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 과제를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실무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쌓아가는 문화다”면서 “현장 의견을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고, 현장 소통의 중심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장소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장 화제는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계영화 도서전(展)’과 동구 인문학당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영화인문학 극장’이다. 지난 여름 개막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영화 도서전(展)’은 동구가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영화 관련 도서 3천여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전시장에는 영화 역사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에 창간된 ‘씨네21’과 ‘키노’, ‘스크린’, ‘로드쇼’ 등의 영화잡지와 다양한 영화 도서들이 책장 빼곡하다. 전시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아직 관람하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인문학당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로 4년,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영화인문학 극장’의 인기도 높다. 인문학당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대영 씨가 진행, 소설을 읽고 동명의 영화를 감상한 후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정원이 30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빈집 3개소(서석동 5-4번지·지산동 408-3번지·계림동 521-23번지)에 대해 광주지역 최초로 직권 철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권 철거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철거가 필요한 3등급 빈집에 대해 소유주 동의를 받아 철거 후 텃밭이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했지만, 소유주가 불명확한 3등급 빈집은 동의 절차를 거치지 못해 방치되고 있었다.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붕괴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은 경우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를 명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거나 소유자의 소재를 알수 없는 경우 직권 철거를 할 수 있다. 이에 소유자 불명으로 방치된 빈집 3개소에 대해 지난달 일간지 ‘빈집 직권 철거 결정 공시송달 공고’ 게재 등 직권 철거 절차를 진행했다. 이달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철거 후 빈집 정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창은 “빈집 직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3일 지역 공동체 화합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동별 축제와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먼저,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행복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송도3동’을 주제로 ‘2025년 송도3동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문화예술봉사단 색소폰 공연과 박문여고 치어리더팀 ‘치얼스’의 무대로 시작한 축제는 초청 가수 레다와 주은, 그리고 김현성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능허대중학교 밴드부 ‘백월’, 첨단초 중창단, 박문여고 댄스팀 ‘데즐’, 능허대중학교 댄스팀 ‘루시드’ 등 학교와 주민이 함께한 무대가 꾸며졌으며, 주민자치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라인·다이어트·훌라댄스, 플루트, 노래교실, 시니어 모델 쇼 작품 발표회도 진행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초코빵 꾸미기, ‘캘리그라피’ 부채, 석고 방향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심폐소생술 체험 등 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같은 날,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송도 센트럴파크 아트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1:1 맞춤형 ‘통합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보건관리서비스’는 지역 장애인에게 ▲사례 관리,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재활서비스, ▲보조기기 교부 사업, ▲희망의료 봉사단 등 다양한 지역 보건 자원을 연계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사례로는 정○○(남, 76세, 연수동, 지체)는 장기간 의족 사용으로 통증과 거동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연계받았다. 또, 이○○(남, 14세, 옥련동, 뇌 병변)는 하지 구축으로 외출이 어려워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최○○(여, 63세, 연수동, 지체)도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건강주치의, 119안심콜서비스, 인천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구는 맞춤형 사례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일 청학동 연수체육진흥합동청사 3층에 새롭게 조성한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구립늘품어린이집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관’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의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예약시스템에서는 올해 단체 교육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교육관에서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식문화 체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와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황조사, 구조물 제원과 외관 상태 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등급을 산정하고, 그 결과에 맞는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민 이용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공체육시설로, 실태조사 대상 시설물 3개소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3종 시설물 2개소 등 총 5개소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지정검토’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안전 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와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담은 추석 기획전을 연다. 시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정읍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에서 ‘2025 추석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한과, 잡곡세트, 멜론 등 230여 종의 농특산물이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가족과 친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포인트, 기존 회원에게는 추석 감사 1000포인트를 지급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 모든 상품은 우체국 택배 무료 배송이 원칙이지만, 명절 기간 주문 폭주와 물량 증가로 일부 배송 지연이나 조기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비자 여러분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혜택과 포인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믿을 수 있는 정읍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고 감사와 정이 넘치는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임산물 수확기와 추석 성묘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허가 벌채, 불법 산지 전용,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추석 명절 성묘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묘지 주변 불법 벌채와 임산물 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산림녹지과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 2개 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과 드론 감시, 시민 제보 접수를 병행하며 불법 행위 차단에 집중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산림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사법처리 등 강력한 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산주 등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산림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을 지켜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상하수도 체납률 해소와 납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체납으로 인한 상하수도 운영 재정 악화를 방지하고,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체납요금 전담반을 구성해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3회 이상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납부 기한 이후에도 미납 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나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한 시민에게는 분할 납부를 허용해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정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은 시민 모두의 생활 기반이 되는 공공서비스 재원으로 성실한 납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별 징수기간 동안 자발적인 납부로 공정한 납부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특별 징수기간 이후에도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마무리하고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한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초기술과 농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4~5월, 11회차) 26명을 비롯해 하반기(9월, 10회차) 40명까지 총 66명이 올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작목 선택,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업경영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귀농 초기 막막함을 해소하고 작목 선택과 재배 기술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촌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영원면 서부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학산고등학교 보건간호과·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미디어콘텐츠과 등 7개 학과 학생 50명과 교사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건강비누 만들기, 학산베이커리 나눔, 다식 만들기, 메이크업과 한복 코디, 장수사진 촬영, 압화 티코스터 제작, 건강체조, 다육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했고,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학산고는 지난 8월 27일에도 신태인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10월 15일 칠보면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글로벌학산고, 신태인북부노인복지관, 대한미용사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입영지원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총 182명의 청년이 182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시는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하는 지역 청년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입영지원금 제도를 시행해왔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며, 입영 전은 물론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영 전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군 복무 중일 경우에는 가족 등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앱(chak)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