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읍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어린나무 성장을 돕기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북면, 입암면, 옹동면, 산외면 등 6개 지구 204ha의 조림지에서 묘목 주변 풀베기와 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 직후 초기 생육 단계에 있는 나무들이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어린나무의 생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7월 207ha의 1회차 풀베기를 완료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회차 사업은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기본적인 산림경영 단계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는 건강한 산림을 가꾸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자 탄소 흡수량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정읍의 미래 숲을 이끌 수 있도록 산림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전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 합동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과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절근로 참여 농가의 작업장과 숙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와 인권 보호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가와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숙소와 작업장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정읍에는 190여 농가에 약 7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언어소통 도우미 2명을 배치해 ‘소통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며, 고용주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운영 실태 점검으로 건전한 계절근로 제도를 운영하고,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에는 결혼이민자 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액션그룹이 주도한 ‘맛-멋-향 문화 캠핑 페스타’가 지난 9월 6일과 13일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활력 증진과 지역 자원 발굴을 목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축제 형태로 진행되어 공동체 강화와 특산품 홍보에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지역민, 캠핑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에서 목공놀이,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미니꽃다발 제작, 명함지갑 공예, 캘리그라피 티셔츠·엽서, 지비츠 꾸미기, 커피박 키링, 아로마 목걸이, 샐러드 식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매치기, 도토리묵, 단호박식혜, 슈바이학센 족발 등 지역특산품 시식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과 활용 성과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역내 액션그룹들이 직접 만든 지역내 특산품 귀리선식, 쌍화차, 정읍막걸리 등 20여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12일 정읍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선정한 정성지표 아이템 성과 제고와 적극행정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임현준 자치전략연구소 소장을 컨설팅 강사로 초빙해 ▲우수사례 작성요령 ▲발굴 우수사례의 평가기준 적합성 검토 ▲우수사례 보완방향 제시 등 1:1 맞춤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정읍시는 총 73개 지표 가운데 정량 65개, 정성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지표 담당자들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사례의 적정성과 향후 사업 발굴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통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서북구는 최근 진행한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는 불규칙한 형태의 집단 지적불부합지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 간 경계분쟁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성환읍 율금리 74-2번지 일원 575필지와 신당동 146번지 일원 38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불분명한 경계를 명확히 밝히고, 맹지 해소와 토지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서북구는 앞으로 경계 확정 사항에 대한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 산정·정산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지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공부를 구축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관리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5~ 16일 농업인 대상 인공지능(AI) 활용역량 향상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농업 데이터분석으로 농장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방법 기초로 구성되며,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천안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두정도서관은 ‘북스타트’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가정 내 독서지도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단계별 책 꾸러미와 함께 부모 교육, 책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총 2회로, 17일에는 ‘국경 없는 마을’ 등을 쓴 박채란 작가가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를 주제로 그림책에서 시작한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아동 문학으로 이어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24일에는 ‘네 마음은 무슨 색일까?’의 저자이자 독서치료전문가인 김은정 작가와 자신 및 자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독서지도 및 소통법을 알아보는 ‘MBTI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힐링 육아’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대기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독서지도와 양육 고민을 해소하고,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의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한 ‘청년문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스타트업코리아투자위크(SIW)’와 연계해 진행되며, MZ세대의 초성 표현 방식을 차용한 ‘GMG* 굿즈모두귀엽쥐’를 부제로 운영된다. *GMG: ‘가면가(네가 가면 나도 간다)’의 초성을 영어 알파벳으로 표한한 줄임말 프로그램은 ▲청년 창작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SMS(사면사)’ ▲직접 굿즈를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HMH(하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청년의 아이디어와 감각을 담은 영상 상영 ‘BMB(보면봐)’ ▲창업자의 창작물을 소개하고 제품 시장성 검증 결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이벤트 ‘OMO(오면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청년들이 제작한 시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검증해 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26년 본예산 편성과 주요 업무 계획을 앞두고 과감한 ‘업무 다이어트’ 검토를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5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당한 규모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감한 업무 다이어트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재 각 부서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현재 우리 구의 재정과는 많은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사업별로 뒤로 늦출 수 있는지, 예산을 줄일 수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 기회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업을 과감하게 떨어내는 업무 다이어트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인 만큼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시 이 사안을 반드시 반영해서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업무 다이어트’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이 불가피하지만, 각종 현안 및 민생 사업 추진에 따른 부서별 예산 요구액은 증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성구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예술 공간이었던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15일 유성구의 따르면, 지난 13일 유성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온천1동 ‘들썩들썩 온천마을축제’를 끝으로 두드림공연장이 개장 15년 만에 철거에 들어간다. 두드림공연장 철거는 온천지구 관광 거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착공에 들어가는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은 유성구민은 물론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아지트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3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이곳은 야외공연장이면서도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연간 50회 이상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공연이 열렸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였고, 지역민들에게는 도심 속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연장이었다. 김영미 유성구여성합창단 부단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지역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던 두드림공연장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함께’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돌봄건강학교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예방·심리지원 분야로, 장애인 근로자의 폭염·호우 등 재난 경험과 직장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음단단 프로젝트’ 첫 회차에서는 음악치료가 진행됐으며, 최충규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악기 연주와 노래를 하며 소통했다. 구는 연말까지 집단상담, 쿠킹클래스,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덕구는 11일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첫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등 21명이 참여해 대상자 욕구를 종합 검토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통해 의료·돌봄·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돕기 위해 압류 실익이 없는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공매 수수료 등 처분 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장기 압류재산을 전수 점검을 진행했으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부동산 12건과 차량 207대를 선별했다. 이들 건은 지난 12일 대덕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행 중지가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압류는 해제 절차에 들어가며, 이후 다른 재산이 없을 시 5년간 소멸시효가 진행돼 체납세금 징수권이 완전히 소멸된다. 이에 따라 구는 장기간 압류로 일상·영업에 제약을 받아온 영세 납세자들이 금융거래 정상화, 재취업·재개업 등 재기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지 이후에도 부동산·예금채권 등 은닉재산이 발견될 경우 즉시 체납처분을 재개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상습·고질 체납은 엄정 대응하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회생을 돕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징수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60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생필품 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생필품 지원은 아동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주인철 원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며 “우리 수련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약사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총 4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아동 중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이거나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개월분의 어린이 종합영양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목포시약사회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9월 14일 일요일 두 차례에 걸쳐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모래를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전문 샌드아티스트가 그림책 ‘슈퍼 거북’등을 주제로 다양한 모래 예술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빛과 모래의 조화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체험 시간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 “평소 아이와 자주 보던 그림책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접하니 새롭고 신기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한 어린이는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신기 김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