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별내동 일대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주민만나기 방방곳곳 만남의 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느티나무봉사단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문고리 홍보지 배부 △인사캠페인 △미니바자회 △우울검진 △먹거리 제공 △체험부스 운영 등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찾아가는 복지상담’과‘문고리 홍보’활동은 행정복지센터 및 협의체와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한‘우울검진’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느티나무봉사단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노인 자조모임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한 캘리그라피 체험과 먹거리 코너는 어르신의 사회 참여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전정수 센터장은“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복지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 스스로 사각지대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오는 28일 상상N놀이터 5호점인 도르르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유아 가정을 위한 특별 공연‘종이아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체험과 이머시브(몰입형) 요소가 결합된 블랙라이트 공연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놀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영유아 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이아빠’는 바쁜 일상에 치여 아이와의 시간을 놓치고 있던 한 아빠가, 종이로 아이와의 추억을 되살리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이다. 공연의 형식은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종이로만 표현하는 무언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아이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공연의 일부가 되는 몰입형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감수성은 물론, 부모와의 교감과 표현력,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도르르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별도의 공연장이 아닌, 평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놀이터 공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민원처리에 더욱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신규 공직자 및 저연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원담당공무원의 민원처리 역량과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여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새올행정공통시스템 민원행정을 담당하는 김진범 강사는 ‘민원처리 절차 실무 교육’을 주제로 △민원 접수 △보완 △처리기간 연장 △결과처리까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담당관에서는 ‘민원 처리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민원 지연처리 방지를 위한 업무 절차 △담당자의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민원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확보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원처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법령 해설과 실무 내용을 담은 업무 참고용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민원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그만큼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내 교원을 대상으로 ‘여유당 교원 공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공렴(公廉) 정신을 중심으로 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다산정약용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시를 공렴 교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전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약용유적지를 비롯해 △궁집 △홍릉과 유릉 △수종사 △다산생태공원 등 남양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고, 정약용이 남긴 철학과 공렴 정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정약용유적지를 둘러보며 정약용의 생애와 공렴 사상을 주제로 한 이론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조선왕릉인 홍유릉과 궁집을 탐방한 후 ‘다산이 꿈꾼 정원’을 주제로 천연오일 및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정약용의 자연친화적 취미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정약용이 사랑한 명승지인 수종사에서 다도 체험과 명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 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는 정약용의 차(茶) 사상을 바탕으로 전통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고, 전통차예절지도사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차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아카데미의 수료생과 남양주시 및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 다산차회 회원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특강과 박물관 투어, 환영사 및 격려사, 교육과정 총평, 수료증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 및 심화 교육과 함께 △생활다례 실습 △지역문화축제 관련 수업 △정약용유적지 현장답사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수료생들이 지역 내에서 활동하며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영 문화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다산홀에서 6급 중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간관리자(6급)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급별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기획됐다. 중간관리자인 6급 직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이선형 노무사는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함께 갑질·부당한 업무지시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청탁금지법이나 갑질의 기준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중간관리자로서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목표달성을 위해 청렴캠페인, 다산청렴알리미, 공렴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도시텃밭 자원봉사자 26명이 감자를 경작하여 동구동행정복지센터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 내 16개소 복지관 및 경로식당 등에 감자 수확물 160박스를 나누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315㎡ 규모의 경작지에 감자를 재배하여 수확한 도시텃밭 자원봉사단은 하반기에는 들깨를 재배, 깻잎을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가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깃든 생산물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유휴지 등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나누는 활동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27일 갈매동 551번지에서 '갈매동 D1블럭 경로당 건립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로당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13억이 투입되는 갈매동 D1블럭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 규모로, 공공디자인 심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건축허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 중 공사를 완료해 12월에 정식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D1블럭 경로당 건립은 갈매동 단독주택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렇게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밝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경로당이 하루빨리 개관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7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에서 ‘생명사랑 자원봉사 - 이웃사랑 여름 김치 담가 전달’ 활동을 펼쳤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명사랑 자원봉사’는 겨울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구리도시공사, 구리시 보건소, 사랑나누미 봉사단체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구리도시공사 임직원 10명은 여름 김치를 직접 담그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사랑나누미’ 봉사단체 회원들은 단체와 결연한 어르신 30가구에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구리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사랑나누미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여름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 연대 협력의 본보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관심 있는 기업 또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7일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 및 KB국민은행 구리종합금융센터와 시금고 업무 취급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과 김용태 KB국민은행 구리종합금융센터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현 시금고 약정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시금고 재지정은 '구리시 시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 이후 공고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차기 시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및 기금을, KB국민은행은 특별회계를 담당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구리시의 모든 자금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를 수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7일 한전MCS 거창지점(지점장 박순환)에서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기부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전MCS 거창지점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2023년 12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반기별 1회 3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순환 한전MCS 거창지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년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협약 체결 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한전MCS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력 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5일과 27일 오후, 도화동 일대에서 제499회 및 501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최근 조성을 완료한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 점검을 위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관광경제국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점검 대상지는 공덕역 남측부터 마포대교 북단 녹지대까지 약 1km 구간과 삼개로 24 일대로, 기존 가로수 상당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또한 낙엽으로 배수로 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소나무가 낙엽이 적고 수관이 크지 않아 교통 표지판을 가리지 않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경수종으로 채택했다. 마포대로 일대에는 기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테러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근 실시한 충무훈련 결과 보고 및 하반기 예정된 화랑훈련 준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제5870부대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2025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대한 준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훈련은 실기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전역에서 주요 시설 방호, 시민 대피, 예비군 동원 등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연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창원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충무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화랑훈련과 을지연습에서도 더욱 완비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마임공작소 판’(대표 고재경)의 창작 연극 '잠깐만'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마임, 무용, 음악, 미술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의 연극이다. 고흐의‘자화상’, 클림트의‘여성의 세 시기’, 모네의‘양산을 쓴 여인’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명화 속 장면들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상력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인기를 끌었고 공연 내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이 인상 깊었다”며, “명화 속 상상력과 감성을 더한 클래식 음악이 어루러져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더없이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명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