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호법면 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3회 호법꽃축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카카오톡 채널 ‘이천시 희망우체통’을 통한 위기가구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제보 방식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 박종선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오는 9월 15일(월) 오전 10시, 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Council of Europe ICC Programme) 지정 회원도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유럽평의회 리타 마라스칼키(Rita Marascalchi) 포용통합 사무국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 센터장, 김포시가족센터 조미정 센터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지정은 김포시가 다양성과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리타 마라스칼키(Rita Marascalchi)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깊은 기대와 지지를 보낸다”며, 김포시가 세계적인 상호문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 확보와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 전적비 앞 계단광장에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국기봉 설치 △ 해병대 전적비 앞 쉼터 조성 △ 전망대 내 ‘애기봉’ 글자 조형물 설치 등으로, 방문객들이 공원에서 단순히 둘러보는 것을 넘어 머물며 사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참전국기 광장은 한국전쟁에 직접 참여한 22개국의 상징성을 담아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추진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 국제적인 교류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망대에는 ‘애기봉’ 글자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는 애기봉만이 지닌 특별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애기봉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역사와 교육, 휴식과 관광이 조화를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9월 1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사와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이 한 명도 탈락 없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은 김포시가 주관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을 소지한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사례관리 실천 ▲현장수업 ▲사회복지 정보시스템 ▲사무용 전산 교육 ▲취업대비 및 직무소양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사회복지사와의 멘토·멘티 간담회를 통해 취업 준비와 직무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포새일센터 관계자는 “이 과정은 매년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직업훈련으로, 올해로 5회째 연속 운영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 탈락 없이 수료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및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해 취업상담, 새일여성인턴, 집단상담 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학습자 4명이 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해 전원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총 1만 5,528명의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9월 12일 개최됐다. 출품작은 성인 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화 부문 전체 751개 제출작 중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경기도 시화 부문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상) 2명, ▲장려상(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 1명, 총 4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봄상(국가상)은 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장 인상 깊게 보여준 작품에 수여됐으며, 우수상은 독창적인 표현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선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어르신들이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문해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체납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체납자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존 실태조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행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나 생계곤란자 중 기존 복지 제도에서 소외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재산 체납자 434명을 약 2주 동안 숙련된 조사원이 전수 실태를 확인하여 실제 경제력과 생활 상황을 점검했다. 획일적 처분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대상에게 맞춤형 징수와 복지·일자리 연계를 통해 27명에게 복지 지원과 함께 11명에게 취업 지원함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사고로 장애를 입어 복지 지원이 절실하지만, 치료 및 복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체납자를 방문하여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긴급복지 지원을 연계했다. 또한,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던 고령의 독거 체납자를 확인하여 취업 지원과 복지를 연계하는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체납자에게 실질적 경제 재기를 도왔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체납 실태조사는 단순한 징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청소년 음악 에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음악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7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연습해 온 김포시 청소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은 질로크(W. L. Gillock)의 피아노 곡을 비롯해 생상스, 차이콥스키, 쇼팽, 오펜바흐의 '캉캉', 하이든의 '놀람(Surprise)' 등 서양 클래식 명곡과 함께, 임형주의 '아리랑', 신문희(Moony)의 '아름다운 나라',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 등 한국 작품도 포함돼 있다. 또한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중 2곡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연주하는 ‘참여형 음악공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과 한국음악을 아우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김포시민 200명이며, 9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6년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첫날 기획조정실과 환경국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부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등 핵심 정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해당 실·국·단·소장이 참석해 부서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재원 부족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업은 △민선8기 내 완료 예정 사업 △공약 및 현안 중심 중점사업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 발굴 사업 △2026년 신규·증액 사업 등이다. 시는 시급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을 우선 반영하는 동시에 불요불급한 세출을 조정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수혜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음성명작관에서 ‘2025년 제14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지원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다음 날인 16일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이 마련돼 서울시 소재 장애인시설을 견학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역량 강화와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인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존중과 배려 속에서 더욱 건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임원과 각 작목반 대표, 관내 화훼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이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음성군 화훼산업의 생산·유통·경매·매출액 조사 분석자료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전략·중장기 발전 로드맵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2단계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을 위한 화훼 생산 지역인 대소, 삼성지역에 대규모 k-flower종합단지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제시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24년~2026년 3개년 사업으로 금왕읍 용계리에 위치한 음성화훼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9월 1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후견인제 학생 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후견인제는 세종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지역 어른들을 연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에는 퇴직공무원 교육활동지원단 통합 워크숍을 통해 교육후견인 인력풀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세종의 아이들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마련됐다. 1부에서는‘사람과 사람을 잇는 하모니’를 주제로 지역 어른과 학생을 연결하는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교육후견인 활동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의 지혜와 경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아이들 성장 여정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넓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후견인으로 참여하는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삶의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에 대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에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의 위촉식 및 연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종교육 현장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여 세종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총 25명(연임 8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 9. 1.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 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수에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시민감사관 제도의 이해와 감사기법 등을 주제로 감사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안해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듣고, 학교 및 관련부서와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렴한 세종교육의 동반자가 되어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5일 오후 시민의 오랜 염원인 오산↔잠실·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8135번 개통식을 개최하고 운행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KD운송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8135번 시외버스는 16일 오전 6시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 8135번 시외버스는 오산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운암주공5단지, 오산시청(운암주공4단지), 운암주공1단지(운암중학교), 스마트시티센터앞(세교1지구 19단지), 교육지원청사거리(포스코더샵)을 정차한다. 이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가천대 고속도로 정류소에 정차하며, 서울에 진입해서는 장지역 2번출구, 가락시장(가락시장역), 잠실역(롯데월드), 동서울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번 8135번 시외버스 노선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송탄발 오산경유 8136번 노선이 오산시민만을 위한 노선으로 재편된 사례다. 시는 그간 직결 노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민들이 동서울로 출·퇴근하거나,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5일 용연저수지 일원에서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묵논습지 조성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가치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과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연저수지 내 습지생태계 가치증진을 위해 묵논습지를 조성했다. 묵논습지는 과거 경작이 중단된 논을 습지 형태로 복원한 공간으로, 약 2,500㎡ 규모로 조성됐다. 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중요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적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제공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출입 데크 및 난간 등을 설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사업은 교육과 생태복원이 결합한 사례로, 시민 누구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가 15~16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과의 밋업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R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모집된 301개 스타트업 중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6일 열리는 결선에서 아이템 발표와 투자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치며,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본선 진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15일 학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협의체 위원, 통합돌봄 온봄지기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 확인하고 독거어르신과 거동 불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8회기로 진행된 ‘가가호호 학동마을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작품과 활동한 사진을 전시해 마을 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속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 퀴즈를 통해 공유냉장고의 취지와 통합돌봄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체험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밥을 나누고 건강 활동을 돌아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즐거웠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설희·정동안)는 ‘다가치! 다도맘!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을 지난 12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가치!다도맘! 밑반찬 지원 사업은 2020년 시작해 6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마을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5가구이다.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자재 구매부터 함께 참여해 직접 손질하고 버무린 김치와 반찬 2종을 전용 용기에 담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고 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벌써 햇수로 6년이 된 사업인데 지사협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꾸준하게 반찬 사업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설희 공공위원장은 “김치를 직접 담고 반찬도 만들어 배달하는 밑반찬 사업은 다도면만의 특별한 사업”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사업 이외에도 ‘원스톱 이불세탁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사업’,‘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준비한 이벤트마저 조기 종료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누적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지난 14일 진행한 100단위 유료 입장객 대상 굿즈 키트 증정 이벤트가 3시간 52분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전 10시 개장 시간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 검표대를 통과하는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100단위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이벤트로, 1000번째 대상자까지 총 10명에게 비엔날레 공식 굿즈 키트를 증정했다. 첫 번째 대상자가 개장 28분 만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점점 관람객이 몰려들더니 짧게는 10분 남짓 만에 100단위를 넘어서고, 마침내 개장 3시간 52분 만에 준비된 이벤트가 종료될 정도로 이날 비엔날레는 그야말로 문전성시였다. 가족 나들이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가 800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된 전북 완주의 남동수 씨 가족은 “전시가 근사하다고 완주까지 소문이 났길래 와봤다가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되니, 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 8월 한 달간 충청권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억 3만여건을 분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조사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7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트렌드 62,818 △미디어 2,169 △긍정 664,104 △부정 201,416 △소셜 93,039 △활성화 3,769 △커뮤니티 4,255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충청권 리더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소는 “광역 중심 도시를 이끄는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이 브랜드 파워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정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신청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 충북 장애인 가족 작품전 ‘우리의 꿈, 꽃 피우다’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1층 소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22회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 하나 되어 온 장애인 가족이 모두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 속 기획됐다. 충청북도 내 개인 및 장애인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및 가족 86명(팀)이 공모해 100여 점의 회화, 사진, 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박은향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는 가족 한분 한분의 소중한 꿈과 열정이 어우러져 우리의 꿈을 마음껏 펼친 성장의 장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