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광시면 쌍지암 일원에서 가을철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 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반디랑 놀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총 40가족 2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쌍지암에서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돗자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긴 뒤 황새공원 주변 길을 따라 야간 탐사를 진행하며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했다. 참가 가족들은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눈앞에서 살펴보면서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반딧불이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군이 청정 자연 생태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국립 치유의 숲과 황새공원 일원에는 6∼7월에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 9월에는 늦반딧불이가 서식해 자연 생태지표종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는 금암동 도시재생숲 일대에서 열린 ‘달달한구도심(달달야시장+빵야빵야축제)’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야시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달달야시장’과 디저트 프리마켓 ‘빵야빵야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달콤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덕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먹거리 부스 15동과 빵 부스 10동이 운영됐으며, 지역 내 인기 푸드트럭과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빵 부스의 경우 지역 제빵사들의 개성 넘치는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관람객들을 겨냥한 ‘밧줄놀이터’와 체험 행사인 ‘수작놀이터’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밧줄놀이터’는 안전하게 설치된 로프 놀이 공간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 △제381회 임시회 △생활불편민원 신속처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추석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두면서 조 군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음성, 변화와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상대로 음성의 이미지를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에게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381회 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5일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심사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음성군의회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장기간 지속된 경기둔화,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세입상황이 녹록지 않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회복과 시급한 사업 위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군의회에 사업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노력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포트홀, 꺼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록, 배수로 막힘 등 군민의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민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0건으로, 3명이 부상을 입고 1억6천9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시간으로는 새벽 4건, 오전 13건, 오후 16건, 야간 7건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전체 화재의 72.5%를 차지했으며,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13건(32.5%)으로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이 11건(27.5%)로 나타났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비상구 폐쇄나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여 불량사항이 있는 대상은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2일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강진효요양병원과 강진효요양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병원·요양원은 가족과 친지의 방문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강조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서와 소방안전관리자 간의 화재예방 정보 공유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 안전문자 발송 △대상별 맞춤형 피난계획 수립 및 비상시 대피 매뉴얼 숙지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시설 관계자들에게는 △소방시설 상시 관리 △피난약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실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절차 숙지 등을 직접 지도하며, 평상시부터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임해 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점검과 피난계획 숙지가 무엇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최고의 한복 모델을 뽑는 선발대회가 오는 20일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JTV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2025 한복모델선발대회 인 코리아’의 최종 본선이 오는 2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고등학생부터 만75세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수원,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의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참가자들이 본선에 올라 한복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모델 퍼포먼스를 넘어 한복에 담긴 문화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심사위원들은 한복의 어울림과 한국적인 자태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본선대회 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복은 단순한 전통의상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상징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복문화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한복의 매력과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주형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덕진권역 활성화와 XR·메타버스기반 기술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얼라이언스는 지역 기업과 수도권 협력사, XR기술 공급·수요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되며, △라이프 분야(문화·생할 서비스) △지역 현안 해결 분야(일자리·도시문제 대응)가 주축이다. 각 프로젝트별로 4개 내외 기업 및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획안을 발굴하고 발표하며, 시와 진흥원은 국가 예산 공모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실행 모델을 도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 후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9월과 10월 최종 기획안 발표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국가 예산 확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과제로 선정될 경우, 향후 가상융합산업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얼라이언스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복지재단은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두 달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한 ‘전주함께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전주함께기부 챌린지’는 전주시민이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위기 극복을 돕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1만1004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기부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또는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챌린지 참여 인증을 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전주시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때,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전주함께기부 챌린지에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주형복지공백채움사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이자 일부를 시에서 지원해 임차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89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신청한 달 기준 1년 이내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2024년 10월~2025년 9월)에 대해 연 최대 150만 원(최대 연3%)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년 1월 1일 이후)의 신혼부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주시에 동일주소로 주민등록을 둔 경우 △2025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금융권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한 주택(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에 실제 거주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3만 8000여 건(601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주택(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억 원이 증가했다. 증가분은 개별주택(1.36%)과 공동주택 (5.16%), 공시지가(1.33%) 등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대우빌딩 7층)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조기 세수 확보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파트 안내방송 △교통전광판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 △현수막·입간판 △전주시 SNS(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기념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등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시립국악단은 32개국 선수단과 관람객 앞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무대를 통해 전주의 문화적 품격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장단으로 새롭고 활기찬 도약을, 이어지는 느리고 아름다운 선율로 지친 삶을 위로하는 희망을 담은 ‘미락흘(美!樂!扢! Miracle, 작곡 김창환)’ △전주의 빛나는 모습을 국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한 ‘스포트라이트 전주(작곡 임교민)’ △판소리의 전통적 흥취와 극적 서사를 담아낸 판소리 ‘흥보가(노래 김민영)’ △우리나라의 사계를 담은 국악가요 ‘열두달이 다 좋아’(노래 이주아) △아리랑 등 익숙한 민요를 새롭게 엮은 모음곡 ‘민요의 향연(임교민 작곡)’ △축제의 흥겨움을 국악관현악으로 풀어낸 ‘축제’(이준호 작곡) 등이 연주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맛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5’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를 함께 준비할 음식부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막걸리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막걸리 안주 판매 업소와 전주만의 다양한 음식 판매 업소 등 총 25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시 대표축제인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전주와 완주지역의 내로라하는 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홍보·판매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주막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주막걸리축제를 전통주와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의 새로운 핵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침체된 전주지역 막걸리 골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인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모여라! 전주에서 청춘이 터진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전주지역 청년단체와 청년이음전주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년 등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책 제안 아이디어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청년 예술인 릴레이 버스킹 공연 △심리·진로·취업·법률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부스 △청년 공예품 전시·판매와 체험이 가능한 문화체험·플리마켓 부스 △놀이와 체험을 통해 교류를 넓히는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여성가족재단·덕진지역자활센터의 음료 제공 및 이벤트 △평화사회복지관의 인생네컷 찍기’ 체험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제영 마을 건강돌봄 프로그램(1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따뜻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요가, 두뇌 건강스포츠, 꽃차 테라피, 홈케어 우드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와 쑥뜸 체험, 치매 예방 두뇌 운동, 눈과 마음을 치유하는 꽃차·한방차 만들기, 목공을 활용한 약상자 제작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즐겁게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청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청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창녕청년센터’는 창녕읍 명덕로 113에 위치하며, 연면적 1,096㎡에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올해 4월부터는 임시 개관을 통해 시범 운영해 왔다. 센터 내부에는 공유주방, 취업상담공간, 음악창작소, 다목적강당 등이 갖춰져 있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창녕청년센터는 청년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자 군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디지털 분야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의 일환으로, ‘왕초보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함께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진행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서 지난 2일 개강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제21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개최한다. W아카데미는 원주시의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시민과 공직자 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이 매월 1회 백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문 도슨트이자 문화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도전과 혁신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깊이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연구위원의 ‘트렌드 코리아 2026’, 12월 17일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의 ‘2026년 세계전망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W아카데미가 원주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원주의 미래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작해 약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사업은 가현동 점실천 상류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2개소 등이 포함된 길이 0.84㎞ 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정비해 우기에 범람, 유실로 인한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주민 안전 확보, 환경·경관 개선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천 정비로 발생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휴식·화합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일야미소하천 정비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가곡천·남송천 등 추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점실천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원주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이 지난 13일 치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기찬 웃음과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체험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프리카, 스위스 등 다채로운 국가의 세계문화공연부터 세계전통놀이, 세계전통의상 체험, 현지인이 만드는 세계 음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음악, 요들송 등을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특화사업,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사업, 다문화합주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