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아동권리영화제 지역상영회를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광주․전남권 최초로 지난 29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에 관한 목소리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상영회 ▲씨네아동권리토크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아동권리 퀴즈맞히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등으로 구성되었고, 지역 내 아동과 학부모,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담은 자체 제작 영화 '이세계소년'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공모전 수상작인 영화 '콘' 두 편을 상영했다. 특히, ‘씨네아동권리토크’에서는 원광대 김정배 교수의 사회로 두 영화를 연출한 김성호․유지인 감독,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영화와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여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이 12월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과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현악 3중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14일 2시에 진행된다. 또, 강좌로는 12일 성인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와 19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가 진행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매주 겨울용품 만들기 체험 활동인 ‘도서관에서 겨울나기’와 대출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온 산타’를 운영한다. 직접 올해의 책을 추천하고 독서 노트를 받는 ‘내가 뽑은 올해의 책’ 이벤트와 크리스마스트리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클래식 음악회’와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강좌는 2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거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흰개미 방부방충 공사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목포 근대역사관 1관(구 목포 일본영사관)을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유산 긴급보수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흰개미가 발견된 지난 5월 목포시가 즉시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사업을 신청해 사업진행을 승인받아 추진된다. 목포시는 흰개미 군비가 발생한 목포 근대역사관 1관 화장실과 전시실 천장 등에 방부방충제를 도포하고 건물 외부에 토양처리를 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공사기간 중 약품처리 및 후처리를 하는 4일간 휴관을 진행하며, 건물 내부 관람만 불가할 뿐 방공호 등 외부 관람은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목포 근대역사관 2관은 정상운영하며 1관 휴관에 따라 2관의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부방충 작업으로 흰개미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관람환경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목포, 신안 지역의 청년들과 상호소통을 강화하며 통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화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안지역 청년 농가모임과 자매결연, 청년분과 신규위원 위촉에 이어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 관련 교육, 청년 창업 사례담 발표, 청년분과 2024년도 활동보고와 내년도 통합 추진 사업계획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내년도 통추위 청년분과 사업에서 농활 등의 협력사업과 함께 청년 중심의 통합 상생교류 및 홍보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장광욱 위원장은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화합 워크숍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분과 위원들이 신안군과 지속적인 지원관계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에 앞장서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목포신안 청년 친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오는 7일과 12일 양일간 어린이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해 미디어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디어 홍수 속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양육자가 겪는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온라인 활동을 이해하며 지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7일, ‘우리 아이들은 온라인 세상에서 행복할까요?’는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의 저자 김아미 박사(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를 초청하여 양육자가 자녀들이 경험하고 있는 온라인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안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온라인 예스키즈존’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2일, ‘로블록스와 함께하는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 특강’에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과 안전한 로블록스 이용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정책제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35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 부문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순천시의 청소년 참여와 활동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공간 확보와 청소년 전용도서 의무구입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4년 2월부터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청소년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또한 올해 전라남도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는 5팀이 참가해 전라남도 도지사상 1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상 2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역량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 지도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달 25일 목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일대(평화광장, 근대문화역사거리, 북항)에서 목포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목포·무안지회와 합동으로 관광객 맞이 이미지 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손 피켓을 들고 친절·청결·착한가격 구호를 외치며 ▲합리적 가격 책정 ▲청결하고 쾌적한 업소 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 맞이를 홍보했다. 또, 목포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하나되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만큼 소상공인과 시민이 하나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회 ‘궁금할지도, 함께할지도’를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유회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 양성평등기금사업 ‘위하다WE_하다, 이어 쓰다’의 일환으로 수행한 활동 기록화 성과를 발표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여수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기록화 사업으로 우리의 활동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발전 밑거름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은 여수시가 양성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9년 최초로 구성돼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수렴, 사업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쌍봉시장 빈 점포 8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 중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로, 1세대당 점포 1개소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장 사용 허가 기간은 5년이며, 시는 점포 사용자가 입점하기 전 쌍봉시장 노후 점포 정비계획에 따라 12월 말까지 개별 점포 및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점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설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고물가 시대에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자원봉사주간 행사를 열어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동참을 독려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여수문화홀 및 관내 일원에서 재능 나눔 힐링캠프,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헌한 33명과 7개 단체에 우수 자원봉사자 상을 수여하며 감사를 전했으며, 자원봉사활동 UCC(영상) 공모전 입상자에게 시상금을 수여했다. 문화홀 앞 주차장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포토존을 운영하고, 1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지급되는 쿠폰 사용처인 ‘1365 선순환 장터’를 열어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여수를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훈련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부모 교육 및 상담치료 전문 강사로부터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및 상담, 자녀와의 의사소통법, 나 전달법 훈련하기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아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나눴는지 되돌아보고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그에 맞게 아이들을 대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법정구역 경계 전산 자료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정비해 예산을 크게 절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섬 지역 법정구역(시군구, 읍면, 동리) 경계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불일치해 도면의 필지별 경계 정보와 위성영상 및 법정구역 경계를 활용하여 오류자료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지역 1,440장을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는 돌산읍 및 동 지역 해안가 2,435장에 대한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1억 4천만 원 상당의 용역 수수료 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수집해 민간·행정 분야의 기초 정보로 활용되기 때문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염건령 가톨릭대 교수를 초빙해 4대 폭력의 이해, 2차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고위직 리더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되새기고 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더욱 강하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4대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배려 속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담근 김장 김치 1,000포기를 지역 내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 7개 사회단체가 주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과 사회단체 구성원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양숙 부녀회장은 “바쁜 일상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치 담그기에 직접 일손을 보탠 박종팔 포두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포두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271명을 대상으로 유아 원예 체험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내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는 시간과 원예 체험을 포함하여, 새싹 채소 보틀 만들기를 진행했다. 새싹 채소란 씨앗에서 싹이 튼 어린 떡잎이나 잎 또는 줄기를 먹는 채소로, 새싹 채소 보틀 만들기 체험은 씨앗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교육이다. 원예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원예 체험으로 직접 자신만의 새싹 채소 보틀을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이 새싹이 자라나는 식물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견학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진 거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싹 채소 보틀 만들기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것이 앞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 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5일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을 2021년부터 연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아세안 협력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한-아세안 관계격상을 계기로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미래 분야 협력 고도화 및 핵심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아세안 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진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경제협력 현황을 분석하고, 각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반도체,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맞춤형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국제 환경에서 안정적 공급망 확보하기 위해 아세안 경제 공동체 형성 지원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2세션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아세안 정치‧경제 관계 전망’에서는 미 신정부의 통상 정책이 한-아세안 및 동남아 주요국들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3세션 ‘한-아세안 행동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제언’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해양에서 항공기 안전운항과 기상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세 기상정보 생산에 필요한 함정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해양경찰 항공기의 안전운항 지원을 위한 임무밀착형 기상정보 제공·운항종사자 기상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상세기상정보 지원 ▲ 항공기상 분석 교육 지원 ▲ 항공기, 함정 등 이동형 지점 관측 기상정보 공유 등이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정보의 효용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 항공기 임무 수행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해양경찰 항공기, 함정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항공기상서비스 증진에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과 30일, 걷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은 많은 걷기대회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고, 먼저 인사하기 포토존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인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장난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가 포토존을 빛나게 했다. 또한 행사장 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는 추운 날씨 속에서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역할을 했다.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어깨띠를 두른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손길로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어깨띠를 착용한 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