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메쎄(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대 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홍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교육 정보 안내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군은 영농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운영해 예비 귀농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업경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영농실습과 귀농 정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주작목 배움교실, 멘토-멘티 맞춤 및 신규농업인 교육 등은 농가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으로 작물의 재배 · 수확 · 선별 · 유통 등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데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막연하게 귀농을 꿈꿔왔던 도시민에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제1회 고흥우주항공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약1,000여 명의 한궁 선수와 노인회 임원들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마을별 단체전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궁은 다트와 흡사하지만 핀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그런 자석으로 돼 있어서 안전하고, 양손을 다 사용해 던지기 때문에 양손과 좌·우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은 전국 200만 동호인들이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한궁협회가 고흥군체육회 정식 종목단체가 되고 오늘 처음으로 갖는 대회이다. 뜻깊은 대회에 참가해주신 고흥군 한궁 동호인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군에서 지원할 것이 있으면 아낌없이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흥군 한궁협회 관계자는 “한궁의 장점은 전 세계에 걸쳐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환경과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생활체육이다. 한궁이 더 많이 보급되고 활성화 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 중인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이 2022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포획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325마리, 고라니 896마리로, 지난해 멧돼지 251마리, 고라니 496마리에 비해 7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최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운영 중인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수렵보험 가입과 유류대, 실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피해방지단에는 마리당 포획포상금으로 멧돼지는 30만 원, 고라니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회 기념식이 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흥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장흥군지부에서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10명에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학생, 보호자, 후원자 및 회원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황영일 지부장은 “장애학생 등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후원자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과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우리 사회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를 이유로 학업과 생활에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협의회가 보성문화원 광장에서 ‘국향, 보성을 품다’라는 주제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국화사랑 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키워낸 1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장에서는 보성문화원 한마음 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뿐만 아니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춘복 회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의 글귀인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던’ 것처럼 아름다운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 이 자리에 전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성군 귀농귀촌회원분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국화 분재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더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격려도 해주시고 분재를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나 출향 작가 또는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단체)으로 전시는 내년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11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과 작품의 이송, 전시 홍보 등 전시 준비에 들어가는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참여 작가 모집에 다양한 양식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지난 2021년 지역의 유망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202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꿈꾸는 작은 화가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같은 이름의 교육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 교육 프로젝트에서 영암의 4~6학년 초등학생들은, 영암 출신 미술인 모임인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최정희 작가를 멘토로, 지역의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포착한 다양한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해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해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기술과 미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구림마을과 LED를 소재로 새로운 미디어 작품을 제작했다. 이 밖에도 건축의 3대 요소를 배우며 제작한 정크아트 작품, 스티로폼을 활용해 돌을 형상화한 작품 등 색다른 작품들을 만들었다. 이 작품 모두를 이번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의 멘토 정선휘 작가는 “틀에 박힌 수동적 사고가 아니라 질문하고 참여하고 움직이는 능동적 사고와 활동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 아이들의 협업 결과물을 보며 21세기 표현 방식의 하나인 네트워크형 작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년도 농촌자원 분야 학습단체 3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 분야 문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 여성으로서의 연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농촌자원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교육으로는 농업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특강으로는 이미향 강사의 농촌 여성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당당한 나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적벽 홀 로비와 갤러리에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자원 분야 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오후 화합행사로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6개 회가 발표회를 했으며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구복규 군수는 “회원들의 창의적인 작품 전시와 열정 가득한 공연으로 화순만의 농촌 콘텐츠로 더 나은 미래 농촌을 실현하고 있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화순군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11월 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4회 장애인 한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군 장애인 한가족 대축제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과 가족까지 모두 참여해 가족 사랑 실천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순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 신체장애인복지회 화순군지부 등 총 5개 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조영래 교육장, 조준성 조합장, 정삼차 조합장, 박홍래 이사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22개 시군 지회장 등을 포함하여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시설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예술단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2부 행사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 ‘23년'과정중심'업무평가에서 A급 파출소 중 최고득점 파출소로 완도해경 마량파출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과정중심'업무평가란 기존 업무평가 기준인 자기주도 근무실적평가와 더불어 과정․노력도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된 평가방식으로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파출소가 선정 대상이 되며, 이에, 마량파출소는 관할해역의 특성과 사고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현장에 강한 파출소를 만들고자 다각적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차량추락 대비 폐차장 차량 인명구조 훈련 ▲동력서프보드 I.T.A훈련(저수심 구조) ▲전원 드론 자격증 수료 및 드론 이용 취약해역 관리 ▲유관기관 협조 소화 및 안전시설물 확충 등이다. 특히,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자체 내비게이션 현대판'마량여지도'제작과 어선 초기화재 예방용 파이어볼 배부가 국민을 위한 업무추진 과정 중 뛰어났다고 평가됐다. 서상주 마량파출소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파출소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22만 목포시민이 힘을 모아준 데 각별히 감사하다”며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서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으로 목포의 식당·숙박업소에 활기가 넘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국민 화합체전, 희망체전, 안전체전으로 치르기 위한 전남도의 노심초사 결과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지난 10월 말 개장한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가 오는 18일 공연을 끝으로 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쉼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관광 하천을 조성하고자 ‘23년 2월 착공식과 더불어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했다.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는 길이 60m, 폭 10m의 음악 수조, 최대 높이 50m의 캐논 슈터, 681개 노즐과 263개의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트 등 초대형 분수대로 함께 조성된 광장과 관람석, 코스모스 산책로, 화려한 경관‧조명은 화순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랜드마크)이자 군민의 문화 휴식 공간이다. 음악 분수대 운영은 오는 11월 18일까지 평일 1회(19:00), 주말 2회(18:30//19:30) 공연할 계획이나, 당일 기상 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분수대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내년도 재운영 시점은 정비기간을 거쳐 4~5월경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앞으로 먹거리(푸드트럭)를 추가하고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접목,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 연출과 함께 사진 촬영 명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11월 4일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가 8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 주변에 2024년까지 숲속야영장을 조성하여 물맞이 골에서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대곡저수지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지나 청천임도에서 돌아오는 코스를 걷는 동안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무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수변길을 조성해 줘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안군 담당자는 “앞으로 치유의 숲에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숲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휴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여파로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예술행사를 재정비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등생들이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발휘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관내 여성, 어울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물했다. 4년만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48회 진도군민의 날 축하의 밤 특별공연은 진도 출신 송가인 가수와 다른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군민과 향우, 자매결연도시 오산시 초청 인사 등 관객 3천여 명의 열띤 호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문화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최근 대형 메가이벤트와 크고 작은 행사 모두를 도민과 일체감있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멋지게 잘 치러내 경제효과가 대단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도민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르거나 진행되는 행사 및 성과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도청 가족의 땀과 눈물, 헌신으로 일해준 성과”라고 치하했다. 김영록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경제효과 1조6천억 추산, 전국체전은 전남 방문객이 전년보다 120만 명 더 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민생체전으로서 전남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며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 백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을 하자”고 역설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관련,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해 43만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예술가만의 잔치가 아닌 대중적 예술성을 보여주며, 수묵을 외국에서 전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해선 “132만 관람객이 오고 현장판매 등 3천800억 원을 기록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동구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동구夜, 놀자!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에는 맛집이 많아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에 구성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중앙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훈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가 그 동안 ①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②수입부가가치세 면세, ③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고, 업계는 금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한훈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