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가 11회째로 보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봇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작품으로 전시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는 등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와 더불어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2회차)’가 함께 개최됨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봇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성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보성연예예술인협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랑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 있는 무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 12개 읍면이 참여한‘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이야기 대회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진도군이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도 농업지원과 소관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접수한다. 대상 사업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친환경농업 ▲농산물가공 등 총 4개 분야에 각종 농기자재,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37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된 사업에 대해 중복‧편중 지원 여부와 사업성 검토 등 사업별 적격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각 소관별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과 우선순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1월 사업별 보조금 교부결정을 통해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현재 농촌은 인구감소,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앞서, 사업 추진 절차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로봇으로부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을 때 비로소 로봇 일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천시는 지난 7일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복지로봇 생태확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실증사업의 효과성 검증, 순천시의 복지로봇 운영사례보고를 위해 열렸으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구성된 지산학연 전문위원의 의견이 더해져 향후 2024년 복지로봇생태 확산의 밑거름이 마련됐다. 세미나는 먼저 순천시의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복지로봇거점센터 운영사례,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의 정서지지 등 로봇 실증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전문위원 13인의 전문효과성 검증은 ‘로봇 활용성, 사용 전·후 인터뷰, 이용자 로봇 작동 검증’순으로 진행됐다. 로봇 효과성 검증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은 입을 모아 “로봇 프로그램이 실제 이용인의 만족도‧인지력 향상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전남 완도군 완도항 1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름 수급 중 기름을 해상으로 유출한 선박 A호(어선, 30톤급)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6일 11시 30분 무렵, 완도항 주도 인근 해상에서 무지개빛 유막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대응세력을 긴급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세력은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인근 양식장 등 민감자원의 추가 피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행위자 추적에 나섰다. 이에 완도해경은 갑판 위 기름제거 흔적이 있는 의심선박을 발견하여 선박 정밀조사 결과 오전에 탱크로리 이용 기름 수급 중 보조 기름 탱크가 넘쳐 경유 약 10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됐다는 해당 선박의 기관장 진술을 확보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기름 공・수급 중에는 현장에 사람을 배치하고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을 해야 하며 동절기 너울로 인한 기름 넘침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름을 해양에 불법 배출한 선박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제4차 전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운영 현황을 살피고 2024년 답례품 운영 방향을 지난 9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기부자 만족도, 지역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시군 특산물, 전남도 메가이벤트 입장권, 관광·체험 상품 등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향사랑e음 전남 답례품 몰에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 여수갓김치, 나주배, 영광굴비 등 30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이 등록돼 전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현재 답례품을 제공하는 공급업체와 협약 기간을 연장하고 답례품의 다양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4년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2024년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는 현재 제공하는 답례품을 제외한 물품을 생산·가공,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11월 중 전남도 누리집에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 대상 고향사랑기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9일 영상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민·관 소통,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정책자문위는 해양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 중심 해양 정책을 펼치는데 다양한 자문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관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감사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3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상반기 정책제언 추진 경과 발표, 정책토론회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양희문 부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 경비·안전 분야 등 완도해경 추진 정책을 알리고 정책 발굴·개선 방향, 규제혁신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관영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해양경찰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불어 우리 정책자문위도 국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치안을 위해 정책자문위의 전문성 있는 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전국 220만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사례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 증진 및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남도는 전국 최대(4천715억 원·전국 1위) 규모의 공익직불 사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간 공익직불금 업무 이원화로 농민이 혼선을 겪었고, 영농일지 기록 등 준수사항을 미이행하면 지급액이 감액되는 등 여러 불편사항이 있었다. 전남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공익직불금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홍보에 나섰다. 감액 우려 필지 사전점검을 안내하고 그림일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쉬운 영농일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전국 최초로 구성한 공익직불금 업무협의체 사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준수사항 미이행 사전점검을 통해 지난 2년간 직불금 감액 79억 원을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글을 모르는 고령 농업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소방본부가 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소방관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소방법 개정과 함께 제정됐다. 기념식에선 홍영근 본부장이 소방 발전 유공자 8명에게 국무총리 정부포상과 행안부장관, 전남도지사, 소방청장 표창장이 수여했다. 제61회 소방의 날 정부포상 관련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은 지난 7일 전남도 11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명에게 수여했다. 헌신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저감의 공을 인정받은 특별 승진자 6명에게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승진자 가족들이 계급장을 부착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영상을 통해 전남소방의 1년을 돌아보고, 전남소방에 바라는 도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소방청이 개최한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2~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1위를 차지한 강진소방서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천사 보금자리 8호를 화순에서 준공했다. 화순 백아면에서 이뤄진 이날 준공식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동서화합추진위원, 후원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사보금자리는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 사업인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가정은 7세, 9세 남매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담장과 대문이 없어 보안이 취약하고, 주택이 노후해 누전이나 화재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네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방,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주택 개보수를 추진했다. 이번 천사보금자리는 한전KPS 등 기업, 5천300명의 개인이 뜻을 모은 3천만 원의 후원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천5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많은 사람의 정성으로 이뤄진 천사보금자리가 아동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안전을 제공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혼연일체로 ‘지방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김포시 등을 서울에 편입하려는 집권 여당의 구상은 ‘서울 중심의 일극 체제’로 회귀시키려는 시대 역행적 발상이자,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갈등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우리나라는 효율성 중심의 급속한 산업화와 압축적 경제 성장을 하면서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이 서울로만 쏠리며 과도한 경쟁을 야기했고, 결국 끝 모를 저출산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한달간 송기원 작가와 강대철 조각가와의 협업을 통한 특별기획전 「시인의 초상 또는 조각가의 상념」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문학계의 전설이자 현대사의 질곡을 온 생에 걸쳐 살아온 원로 문인 송기원 작가의 신작 잠언시편이 수록된 수묵화 15점과 한국 조각계의 간판이라 불리는 강대철 화백이 송기원 작가의 시를 표현한 종이부조 17점, 수채화 30여점, 조각 3점 등 다양한 작품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기원 작가와 강대철 조각가는‘명상’과 ‘비움’‘선(禪)’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두고 있다. 송기원 작가는 일찍이 명상과 깨우침에 뜻을 두고 실제로 지리산, 인도, 네팔 등을 다니며 수련하고 이러한 여정을 각색하여 2021년 명상소설 숨으로 간행했다. 강대철 조각가 역시 삶에 대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탐색의 도정으로서 오랫동안 수행했으며, 6년간 수행토굴을 파내는 과정과 사유를 담아 2022년 강대철 조각토굴을 펴낸 바 있다. 개막 당일인 11월 14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재테크 전문가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재테크, 이젠 선택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부동산 투자기법 등 투자 성공담과 재테크 생활 꿀팁에 대해 강연한다. 김유라 작가는 ‘생방송 오늘 아침, 아침마당, 동치미’ 등 다수의 TV프로그램 출연과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운영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관련 저서를 쓴 재테크 전문 작가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습득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오는 12월에도 ‘인구와 미래, 일류 함평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인 청년이 지역에서 희망을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역량강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남면 금오도와 화정면 개도 등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 아동 발굴에 나섰다.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발굴해 그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자원을 연계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서지역 순회는 아동복지와 관련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취약계층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려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 양육 환경을 살펴보고 발달정도를 파악하는 등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코자 함이다. 8일 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화정면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대상 현황 파악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은 지리적인 요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역자원들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올해 10월 말 기준 가막만 해역의 침적 해양폐기물 2,856톤을 수거하는 등 가막막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여수 가막만 해역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어류 및 패류양식이 발달해있으며, 환경보전해역 및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된 만큼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패류양식어장의 노후화와 해양기후변화에 따른 어장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어장의 생산성 증대 및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코자 지난 2022년부터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50억 원을 투입, 가막만 해역 일대에 패류양식어장 내 오염퇴적물을 인양처리하고 효과조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새업’에 선정돼 신월, 돌산, 화양 3개 권역에 대한 어장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폐 어구, 양식 폐자재 1,995톤․ 폐 패각 861톤 등 오염원 2,856톤을 수거·처리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실시간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동구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동구夜, 놀자!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에는 맛집이 많아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에 구성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중앙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훈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가 그 동안 ①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②수입부가가치세 면세, ③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고, 업계는 금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한훈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