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기상악화로 집중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완도 관내 계류선박 침몰·침수 등 현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08시 30분 무렵 완도군 죽청리 선착장에서 선장 A씨()가 계류된 자신의 선박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구조대, 경비함정 등 현장세력을 신속히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사고해점 내 반경 3KM 내 민감자원을 확인, 구조대 2명 직접 입수, 침몰된 선박과 해양오염 없는 상태를 확인, 위치부위 설치 후 안전관리 지속 실시, 민간 인양선박을 통해 이동조치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 24분 무렵 완도군 약산면 관산리 선착장에서 A씨가 선박 A호(1톤급, 선회기)가 침수됐다며 신고,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구조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인명피해 여부 및 현장 상태를 선제적 확인하며, 침수 진행을 막기 위해 A호의 선수·미줄 보강, 잠수펌프 이용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에 힘써 추가 피해를 막았다. 완도해경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선제적으로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을 유도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김장 문화 변화,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0년 32.2kg로 감소하는 반면, 전국 배추(가을) 재배면적은 매년 1만 4천여ha 수준을 유지해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남도는 대체작목 전환을 위해 지난 8~9월 신청을 받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 317ha에 도비 4억 원을 포함, 최종 사업비 총 14억 원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주산지인 해남이 가장 많은 264ha, 영암 17ha, 진도 15ha 순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03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체결된 보리 47ha, 밀 35ha, 유채 등 기타 작물이 132ha다. 지원 대상은 2021~2022년 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11월 중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휴경 또는 배추가 아닌 지원 대상 작물을 재배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ha당 450만 원을 지급한다. 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 대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12월 9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초대가수는 배일호, 박상철, 현숙, 설하윤, 무룡 등이 출연한다. 예선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장성군민을 비롯해 출향인, 장성지역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12월 7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예선 심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 팀은 12월 9일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군민, 향우에게 기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1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송창영 교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송창영의 재난과 윤리’가 있다. 이번 강연에선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기후 재난과 새로운 양상의 대형 안전사고가 건설안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별로 소개한다. 이어서 사회‧제도적 개선을 통한 건설안전 선진화와 사회 구성원 안전의식 고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은 12일 “함평공용터미널에서 개최된 ‘2023년 함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고, 소상공인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함평군 소상공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 희망페스타 공연 ▲소상공인의날 기념 선언문 낭독 ▲우수모범 소상공인 표창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만규 부군수는 “행정에서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영암도서관이 이달 20일부터 겨울맞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장인을 위한 라탄 클래스’와 ‘꽃을 디자인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짜거나 엮어서 작품을 만드는 라탄(rattan) 공예품을 제작하고, 꽃 장식가인 플로리스트(florist)가 돼 자신만의 작품을 디자인하며 성취감을 얻도록 영암도서관은 두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라탄 클래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저녁 7~9시에, 꽃 디자인은 23일,24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도서관에서 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맛보고, 동시에 쉼과 성찰의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수업 준비를 꼼꼼히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총 51건의 산불이 발생,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이 가장 높았으며,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었다. 특히 가을철에는 입산자 부주의와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별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체력검정, 신체검사서 등 공모 과정을 거쳐 1천34명을 선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0명 내외로 조를 편성해 운영하며 진화대별 임무가 부여된다. 우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산림 41만 2천ha와 등산로 712㎞ 구간을 입산 통제 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지별로 분산 배치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여수 특화작목인 돌산갓 판로 확보와 수급 조절을 위해 갓 시래기 가공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돌산갓은 알싸한 맛과 연한 식감이 특징인 청갓이다. 전국 재배 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수시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돼 있다. 하지만 봄에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하고 갓김치 이외에는 별다른 가공품이 없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맛과 기능성을 높인 갓 시래기 가공기술과 상온에서 장기간 유통 가능한 비빔용 갓 시래기 즉석식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개발 제품은 소금물에 데친 후 건조기에서 건조했을 때 무청 시래기보다 항암효능이 있는 시니그린이 17배, 루테인이 2배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테스트에서도 식감이 우수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1인 가구와 캠핑, 낚시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은 개발된 시래기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다양한 갓 시래기 조리법을 수록한 책자도 발간·보급했다. 개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양파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파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2천160농가가 1천812ha를 가입, 전체 자부담으로 납부한 4억 2천800만 원보다 19배 많은 81억 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 피해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로 무안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한 농가에서는 농가 부담 24만 원으로 재해보험에 가입해 냉해 피해로 농가 부담보다 43배 많은 1천48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매년 반복되는 양파 냉해피해 등의 보장을 위해 꼭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율을 10% 인상한 90%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11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2023년 전남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3천여 명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모여 ‘아이가 행복한 전남 보육’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한마음 대축제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공영민 고흥군수, 전남도의회 송형곤·박현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 축제는 보육 교직원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교직원의 아동 권리 존중 선언, 전남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 우리들의 다짐 퍼포먼스, 장기 자랑, 고흥지역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 권리 존중 선언에 이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아이들의 꿈, 행복,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고 아동의 꿈과 희망, 권리 증진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 56명, 도의회 의장상 13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화순군은 지난 9일 백아면 길성마을에서 전라남도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보금자리 8호 완공식’을 열었다. 동서 화합 천사프로젝트는 2015년 전라남도-경상북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두 지역의 나눔 문화 실천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사보금자리는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을 찾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선언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전라남도 여성정책국장 유미자) ▴축사(화순군 사회복지과장 허선심) ▴후원금 전달(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김유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후 내부 순회(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제8호 대상 가정은 부부와 두 자녀로 이루어진 다문화 가정이다. 60년이 지난 노후주택으로 창호지 문과 흙으로 지어져 단열이 취약하고, 담벼락이 없어 외부에 노출된 마루를 지나 화장실 사용의 불편함과 전기 누전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평면은 지난 10일 사평면 노인회 주최, 청년회 주관으로 사평초등학교 모후관에서 ‘2023년 사평면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회 의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사평면 생활개선회 라인댄스, 용안경로당 어르신들의 걷기리듬댄스, 판소리, 설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지역 최고령 남녀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잔치의 주인공인 사평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시름을 접고 일상의 고단함을 잊은 채 정성스레 차려진 음식을 드시면서 서로 덕담을 나누고, 노래자랑 때에는 흥에 겨워 어깨춤도 추시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구미라 사평 면장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청 고위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미애 가치성장연구소장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 행동하는 고위직’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관점 전환,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노력,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방안 등 내용으로 강연했다. 전남도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거나 인지 시 기관장, 관리자, 피해자, 행위자, 직장 동료 각자가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은 가래떡데이를 하루 앞둔 11월 10일에 관내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기부한 무안쌀을 원료로 가래떡을 제작해 가래떡을 나눔으로써 무안쌀 소비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가래떡 나눔은 각 읍·면을 중심으로 경로당, 취약계층,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삼향읍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어르신들께도 가래떡 나눔을 진행하고, 각 실·국·과·소 직원 대상으로도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가래떡데이 기념일로 알려진 11월 11일이 올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나눔 행사가 진행된 이날, 가래떡을 선물받은 어르신과 방문 민원인, 행사참여 주민들은 호기심과 흥미를 보였으며 “아침밥 먹기 중요성”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 명품쌀 홍보를 위해 연초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행사 등에서 총 14회의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황토랑 샘플쌀 무료 증정·가래떡 나눔, 공직자 무안쌀 명절 선물하기 운동 등을 추진해 무안 명품쌀 알리기에 큰 노력을 기했다. 김산 군수는 “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농바름과 함께, 지난 11월 4일 현경면 봉오재 일원에서 ‘무안 황토야 놀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기농 황토 고구마밭을 주무대로 하여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됐다. 고구마 캐기와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한 ‘무안에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황토언덕에서 썰매타기는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참여 만족도가 높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먼저 체험활동은 고구마 주먹밥 만들기, 고구마 비누 만들기가 있었고, 먹거리로 군고구마, 고구마단술, 고구마피자, 고구마탕후루, 고구마 생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황토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하트동굴)이 운영됐으며, ‘무안고구마’ 오행시 짓기 추첨과 고구마를 주제로 한 시화 엽서에 담는 백일장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무안 황토 고구마밭을 활용한 축제 운영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농바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동구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동구夜, 놀자!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에는 맛집이 많아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에 구성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중앙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훈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가 그 동안 ①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②수입부가가치세 면세, ③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고, 업계는 금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한훈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