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3월 2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해 시장 특강 및 생명지킴이교육(보고듣고말하기) 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태용 김해시장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시민 한명이라도 자살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무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여 자살징후를 사전에 알아차려서 전문기관으로 연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살은 특히 3월에서 5월 중 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이 원인으로 설명되고 특히 우리나라는 졸업, 구직시기에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김해시의 자살 사망원인은 대부분 정신과적문제가 38%, 구직 등 경제생활문제 24% 육체적 질병문제 16%, 가족 간 문제 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는 주로 40대 ~60대 남성의 자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특성을 보인다.
김해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중・장기대책을 마련 중이다. 자살위험요소 감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기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망 구축, 생애주기별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대책,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 경제적 문제 해결 방안 등 원스톱서비스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재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자살고위기군을 조기 발견하여 연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생명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